https://youtu.be/ta-Z_psXODw


에일스톰의 Keelhauled (2009)

https://youtu.be/BkUAzcja74Y


글로리해머의 Hootsforce (2019)

시작부분의 Keelhauled의 바이올린(?) 솔로와 Hootsforce 의 저 뿅뿅거리는 솔로.
처음 듣고 이건 정말 와 심한데 했으나

생각해보니.

에일스톰 작곡자도 크리스토퍼 바워스
글로리해머 작곡자도 크리스토퍼 바워스.

네 뭐. 본인이 본인곡을....... 네. 뭐....

https://youtu.be/cJ5XN2P4oCI


말하기 힘든 여러 사태로 인해 보컬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어디서 괜찮은 사람 데려와서 비슷한 느낌 보여주는 글로리해머 신곡도 사랑해주세요.

https://youtu.be/c967usVxYq0


그리고 역시 에일스톰은 정말 에일스톰스러운 곡을 들고 나타났죠. 여기도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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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한 4년전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여행을 갔을 때였습니다.

차선이 다른 영국에서 운전할 자신이 없어서 투어를 이용했는데, 투어 가이드가 장발의 젊은 남자더군요.
본인이 스코틀랜드 사람이라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도 있어보였고, 설명도 잘해줘서 재밌게 다니고 있었는데
투어 중 양조장이 있었습니다. 근데 양조장 앞에 오자마자 에일스톰의 DRINK를 틀어주면서 it's time to drink! 하길래 에일스톰!!! 을 외쳤더니 자기 투어 가이드 역사상 에일스톰을 알아본 동양인은 처음이라고.

그리고 나서 돌아오는길에 메탈쟁이 놀리기에는 케이팝만한게 없다고 끝없이 케이팝을 틀어줬었던 기억이 잊혀지질 않네요

 

Tap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