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Amorphis - The Moon
1:32부터 시작되는 사비는 Sampo를 살짝 개량해서 만든 느낌에 3:50에서 시작되는 스페이스 록 풍의 신스와 피쳐링 구음의 조화는 그야말로 킬링이네요. 곡에 변조와 Odd time signature를 상당히 많이 투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물흐르듯 변화가 자연스럽습니다. 저번작과 그 이전 작품에서도 느낀거지만 감히 이르건데 이 북녘 아재들은 어느 순간부터 음악을 만드는데 있어 어떤 경지에 이르른게 아닐까 싶어요.
Apopeace 2021-12-10 19:32 | ||
다음 앨범도 걱정할 필요 없겠네요. 진짜 올바르게 관록이 붙는거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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