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에서 3박 4일동안 메탈을 즐길수 있다면?
최근 메탈 진영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다름아닌 선상공연 + 크루즈여행 패키지의 일종인데, 어마어마한 규모를 가진만큼 그 티켓값 또한 상당한걸로 유명합니다. 그 중 하나인 70000Tons of Metal과 Monsters of Rock은 미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선상 메탈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이하게도 Monsters of rock in Cruise의 경우는 서부와 동부에서 각각 다른 라인업으로 따로따로 진행되는 점이 묘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플로리다에서부터 2월 초에 시작되는70000Tons of Metal에 대해 링크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반타시아 마냥 온갖 조합을 다 맛볼 수 있는 최첨단 호화 패키지라 해도 무방합니다.
관객석에 난입하는 뮤지션들과 떼창하는 재미는 덤입니다
라인업으로 따지면 Monsters of Rock Cruise가 영미권 애들의 입맛에 맞는 밴드들이 많이 참여하고, 70000 tons는 미국에서 열리는 메탈 페스트 치곤 특이하게 유럽쪽 밴드들의 참여빈도가 상당히 높은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교 2016-02-12 17:46 | ||
하... 언제쯤 이런곳을 가볼수있을까요?? 다음생에를 기약해야하나 ㅠㅠ 안젤리퍼 목소리는 정말 구에 찹찹달라붙네요 짱짱보컬 쩌렁 헤헤 | ||
Atie 2016-02-12 17:53 | ||
저 수영장에서 허먼리 태운 아저씨를 이번 나고야 스트라토바리우스 공연에서 만났습니다... ㅇ_ㅇ | ||
Takatalvi 2016-02-12 23:22 | ||
2012년 (2회차)에 다녀왔지요 단순히 티켓 가격만 생각하면 비싼데 모든 총 여행 비용따지고보면 그리 비싼편도 아니에요 유럽페스티발 다녀오는 비용 생각하면 고작 20~30만원 더 비싼편이죠..(티켓 사기만하면 하루 3끼 식사 포함, 전기 충전 가능, 샤워 숙박 다 해결 대신 파는 맥주나 음료들이 비쌈) 대신에 캠핑보다 숙박이 훨 편하니까 씻고 자는데 문제 없고 중간에 보고싶은밴드 없으면 방에서 뒹굴뒹굴해도 되고 밴드들이 두번씩 공연하기때문에 러닝타임 겹쳐서 못보는 불상사도 없고 3박4일 배안에 갇혀 있기때문에 아티스트들의 낮가림 정도도 대충 알수가 있죠.. 생각나는건 아모피스같은경우 제 옆방이 었는데 공연떄 빼고 본적이 없고 심지어 얘네는 식사도 룸서비스로 먹던데 ㄷㄷ 나이트위시는(아네트빼고) 배위에서 열심히 놀고 카지노에서 참가자들이랑 카드게임도하고 같이 공연도보고 | ||
Takatalvi 2016-02-12 23:32 | ||
유럽밴드가 많은 이유는 Promoter인 Andy가 그쪽으로 섭외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더불어 블랙메탈음악을 안좋아해서 블랙메탈 밴드는 잘 섭외를 안한다고 가끔 페이스북클럽에 유럽페스티발에서 Andy를 봤다고 같이 사진찍은게 올라오던데 뭔가 70000tons를 다녀오게 되면 70000tons라는 동아리에 가입을 하게 되는것같더라구요 타 메탈 페스티발에서 70000tons 다녀온사람끼리 만나서 인증샷 찍고 출발하기 하루전에 마이애미 비치(요즘은 포더로더데일로 바뀌어서)에서 비치파티하고 | ||
DevilDoll 2016-02-17 12:52 | ||
아.....70000 tons of metal 올해 가는게 꿈이었는데... 작년부터 Atlanta 지역에서 거주하게 되어서 올해야말로 하늘이 내려준 기회다 싶었는데 어찌저찌하다 올해 1월에 귀국하게 되어버려서 결국 다시 먼 훗날의 꿈으로....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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