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최강 라인업 선거캠페인송
http://music.daum.net/musicbar/musicbar/detail?menu_id=1&board_id=2907
그거슨 나가수 ㅁㄴㅇ
P.S 으아 무한도전 안나와서 짜증나 믿힐거같네요
김재철 제발 ㅠㅠㅠㅠ
dImmUholic 2012-03-16 07:28 | ||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SiegfriedSong 2012-03-16 08:24 | ||
프로젝트 규모는 Quincy Jones의 We are the world를 연상하게 하는데, 정작 캠페인 내용이 선거 독려라니 좀 빈약한거 같아요. 저 많은 가수들이 이런 것에 뜻을 모았다는게 별로 와 닿질 않아요. 선거는 물론 중요하지만, 저는 더 나은 미래가 선거로 부터 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끊임 없이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노력하는 것은 스스로의 일이지요. 얼핏보면 참 좋은 동영상 같은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 ||
아노마 2012-03-16 10:34 | |||
이노래가 나온계기는 현재 MBC에서의 김재철파업 사건과도 연관 되기도 한다고 생각되고 요즘 우리나라는 지금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는게 꽤나 중요한 일이 되버린것도 같아요 뭐 그리고 다들 나는가수다 참여가수라 모으는게 힘들거나 한 문제는 아니였으니까요 ㅎㅎ 우리나라는 위아더월드 부르기엔 아직 내부갈등이 너무 심한듯 해요 ㅠㅠ | |||
잭와일드 2012-03-16 14:34 | |||
더 나은 미래는 선거로부터 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하나하나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모든 법들은 국회의 입법과 행정입법 등등으로부터 출발하니까 말이죠. 님 말씀대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노력하여도 그걸 뒷받침하는 제도나 틀이 없다면 불가능하답니다. 또 그런 제도나 법률이 어떤 방식과 방향으로 규제되고 있는지도 중요하지요. 님께서 음악활동하는 것 그 자체도 그냥 하면 되는게 아니라 사실은 하나하나 법과 제도의 틀 안에서 이루어진답니다. 다소 극단적인 예로 당장 외국에서 제작된 음반은 한국에 판매를 금지하는 제도가 만들어진다면 어떨까요. 메탈밴드 등의 연주를 금지하거나 규제한다면 어떨까요 ? 실제로 음반 등은 규제가 많아 예전에는 듣고 싶은 음악도 제대로 못 들었던 시절이 불과 몇년 전입니다. 반대로 어떤 공연장에서 메탈연주를 하고 싶은데 그 공연장측에서는 해당 장소에서 메탈연주를 못하게 한다면 법률이 그런 제한과 차별을 하지 못하게 막아주기도 하죠. 독재정권 시절에는 치마도 마음대로 못입고 통금시간에는 외출도 금지 되었었죠.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해서 모든게 내가 원하고 노력만 하면 가능하다는 식의 생각은 다소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노력해도 무엇인가를 못하게 하거나 강제로 하게 하면 결국 범법자가 되거나 포기하는 수밖에 없으니까요. 어떤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느냐에 따라 아주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당장 학생들 교육제도만 바꿔도 그 파장은 어마어마하죠.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불신을 가지고 있지만 정치인들을 불신한다고 정치 자체가 절대 무의미하진 않습니다. 직접 정치인을 뽑는 선거제도가 없는 북한의 현재 실태를 보면 "위아더월드"보다 중요한 것이 국민 개개인의 "한 표"라고 생각합니다. | |||
SiegfriedSong 2012-03-16 20:50 | |||
제도와 제약에는 그만한 이유가 따릅니다. 그것을 자유와 직결해서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실례로 미국을 포함한 수많은 서구사회에서는 2시 이후에 술판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자유는 투표와 상관없이 사회 구성원에 의지에 의해서, 그 것이 어떠한 형태로든 발휘된다고 생각합니다. | |||
잭와일드 2012-03-16 21:01 | |||
자유에 대한 제한도 합법적으로(그 법의 정당성의 여부와 관계없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것이 일반 국민들에게 전혀 필요없다고 해도 말이죠. 술판매를 예로 든 것은 법과 제도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여서 예로 든 것일 뿐이구요. 해방이후 헌법이 수차례 바뀐 것과 국민들의 자유를 억압해온 역사를 들여다보면 그리 쉽게 말씀하실 것은 아닙니다. 미국 등의 선진국이 현재 자유를 누리는 것 역시 그 법과 제도를 위해 희생한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고 현재의 정치형태가 자유를 누릴 수 있게끔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북한주민들은 사회 구성원의 자유에 대한 의지가 없어서 지금처럼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 |||
HardLine 2012-03-16 19:36 | |||
저도 SiegfriedSong님 생각과 동일..현실적으로 별로 와닿지않네요 ㅎㅎㅎ | |||
잭와일드 2012-03-16 20:04 | |||
당장 Hardline님께서 자동차 기름값 내시는거 각종 세금.. 대중교통비 모두 정치와 관련이 있습니다. 혹시 술을 하시는 분이라면 예전 90년대에 밤 12시 이후에는 술집영업이 금지되어서 술도 못마셨던 기억 없으신가요 ? 정치가 우리 생활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잘 못 느끼는건 현재의 모든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도 썼지만 당장 직접 정치인들을 뽑지 못하는 북한만 생각해봐도 투표는 너무 중요한 권리이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제도와 법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꿈을 이루고 싶어도 불가능한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 |||
HardLine 2012-03-16 20:49 | |||
전 투표하지 말자고 한적 없는데요 투표 안할 생각도 없고.. | |||
잭와일드 2012-03-16 20:51 | |||
에공~ 리플을 잘못 알아봤네요~ 저한테 리플한 말씀인 줄 착각하고... 죄송합니다~ㅠ | |||
SiegfriedSong 2012-03-16 20:10 | ||
저는 선거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정치에 무관심하지도 않습니다. 세계평화만 외친다고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데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선거가 옳바른 제도를 가져다 줄 수도 있다는 것 역시 동감합니다. 다만 노래는 조금 순수한 목적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
잭와일드 2012-03-16 20:18 | |||
SiegfriedSong님께서 선거로 더 나은 미래가 선거로부터는 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셔서 그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린겁니다. 제가 좀 오바한 것 같기도...^^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들을 뽑는데 많이 참여해달라는 음악이 나쁘게 보이진 않네요. 앨범을 만들어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 |||
Vneldaksen 2012-03-17 15:37 | ||
요순시대의 종결자, 그것은 선량적인 정치인 가렴주구의 종결자, 그것은 방관적인 정치인 일어탁수의 종결자, 그것은 농단적인 꿀꿀이 | ||
Mefisto 2012-03-18 14:44 | ||
이런 여러 아티스트가 한곡을 연주하거나 부르는 노래 한번씩 들으면 왜이리 괜찮죠 ㅋㅋㅋㅋㅋ 뭔가 훈훈돋는거 같아서 그런가 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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