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호주 유로비젼 지역예선에 출몰한 프록메탈 그룹
이 경연한 메탈을 빙자한 신스팝입니다 ㅋㅋㅋ.
젠트, 신스팝, 칠웨이브, 앰비언트 등등 각종 전자음악에 쓰일법한 음향효과를 마구잡이로 섞어서 만든, 그야말로 모던프록의 정의에 크게 부합하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 밴드이기도 하지요 (비슷한 유형으로 Plini, Disperse, Caligula's Horse, VOLA 등등). 보통 이들을 소개하는 용어로 exhilarating, uplifting을 많이 언급하는데, 헤비니스에 거부감을 느낄만한 사람들도 들뜨게 만들만한 매력이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다. 아쉽게도 이 밴드는 호주 지역 예선에서 떨어졌지만, 이런 대회에 나와서 홍보효과만 있어도 장땡이겠죠.
정통성을 벗어나 이런 입문용(?) 밴드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금속의 성지 핀란드에서는 의외로 라스무스가 올라오면서 어쨋건 그룹사운드가 생존하기는 했었습니다.
루이스 2022-06-01 17:29 | ||
호주에 참 괜찮은 아티스트가 많은거 같네요 Ne ovlibiscaris, paul wardinham, Caligula's Horse 등등 | ||
쓰레숄드 2022-06-01 18:33 | ||
얘네 음반들 중에 한장이 라이센스 되었었지요 .... 나름 괜찮게 듣긴 햇는데.. 제 취향엔 살짝 아니었다는 ㅠㅠ | ||
D.C.Cooper 2022-06-09 00:05 | ||
와... The Rasmus 정말 반갑네요. 모 동호회를 통해서 Into를 알게 되서 참 좋게 들었던 그룹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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