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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6 In Embrace
Date :  2013-06-15 17:42
Hits :  5169

외국힙합이나 Kanye West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밑에 프록덕후님이 힙합뮤비해서 생각났는데

지금 외힙 관련된 한국 사이트들이 6월 18일날 발매되는

Kanye West의 [Yeezus] 유출 땜에 난리법석이네요 ㅎㅎ

메킹에 Sigur ros에 관심많은 분들도 계시던데

Sigur Ros의 2013년 신작 [Kveikur]도 6월 18일날 발매됩니다 ㅋㅋㅋ

이번에 발매된 닥트랭 앨범하고 Kanye West하고 Sigur Ros 한번에 다 사게 생겼네요;;

6월 18일은 진짜 돈 깨지는 소리가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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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2 bob99     2013-06-15 19:19
외국힙합에 한...10년빠져있다가 작년부터 전 메탈을 듣게됐네요 ㅋ
메탈사이트에서 칸예얘기를 들으니 반갑기도하네요 ㅋ
level 6 In Embrace     2013-06-15 19:48
저하고 반대시네요...ㅋㅋ 전 메탈을 한 10년듣다가
3년전인가? 부터 힙합 들었어요 ㅋㅋㅋ
쨌든 칸예나 제이콜 때문에 메탈 만큼이나 힙합을 많이 듣고 있네요
level 16 나의 평화     2013-06-15 19:22
재미있는 점은 이번 Kanye West 신보의 New Slaves 라는 곡 후반부에 스콜피온스의 White Dove 멜로디가 나오네요^^
level 6 In Embrace     2013-06-15 19:46
샘플링일 거에요 ㅋㅋㅋ 칸예는 음악 스펙트럼이 넓어서
생각조차 못한 곡을 샘플링하더라구요. 2010년도에는
King Crimson 노래도 샘플링하고...그게 스콜피온스 노래인지는 몰랐네요 ㅎㅎ
level 16 나의 평화     2013-06-15 19:55
제가 힙합을 잘몰라서 그런데 에미넴이나 제이지 음악을 듣다가 카니예 음악을들으면 흐름이 좀 뜸ㄱ님 없고 산만하게 들리는데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이번 윌아이엠 노래도 그렇게 들려서 실망 했는데 ~좋은 음반 하나추천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좀 진지하거나 쓸쓸한 느낌을 좋아해요^^
level 6 In Embrace     2013-06-15 20:48
칸예가 자기 앨범 만들때 유독 샘플링 작법을 많이 써서 그럴거에요.
본래 다른 가수가 발표했던 음악의 일부 루프만 잘라서 위에 패드와 드럼을 입히는 방식인데
이번 [Yeezus] 앨범에서는 전자음을 주로 사용한데다가,
샘플링도 상당히 과격하고 실험적으로 했더군요. 산만하게 들리는 건
아마 그 때문일겁니다. 윌아이엠 앨범은 클럽이나 길거리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신나고 붕 뜨는느낌의 '싸우스(South)' 스타일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게 느끼시는 거 같네요.
저도 힙합을 그렇게 많이 들은건 아니라서 제가 듣기에 평화님 취향에 맞으실 앨범 2개만 꼽아볼께요.

1. [The Cool] - Lupe Fiasco: Lupe Fiasco라는 랩퍼의 2번째 스튜디오작이에요. Lupe라는 랩퍼는 재치넘치는 문장 속에 미국의 사회에 대한 개인적인 통찰과 미학적인 스토리텔링을 담을 줄 아는, 흔히 '리릭시스트'라고 이름붙일 수 있는 랩퍼입니다. 진중한 가사와 무겁고 어두운 느낌의 비트가 만나서 제대로 시너지 효과를 본 앨범인거 같네요. 꼭 가사를 안찾고 그냥 들어봐도 상당히 좋아요.

2. [Take Care] - Drake: 쓸쓸한 느낌을 좋아하면 이런 앨범도 괜찮은 거 같아요. Drake라는 가수의 2번째 스튜디오 앨범입니다. Drake가 랩도 진짜 잘하고 노래도 잘 불러서 곡 하나하나에 있어서 균형을 맞추는 능력이 기가 막힙니다. 앨범의 분위기는 쓸쓸하기도 하고 가끔은 달콤한 분위기에 푹 취하는 듯한 몽롱함이 들어있기도 해서, 한 마디로 하자면 '멜랑콜리'한 느낌의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막 패기넘치는 랩을 들려주는 건 아니지만 힙합을 많이 들어보지 않아도 듣다보면 상당히 괜찮은 앨범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Lupe의 앨범보다는 Drake의 앨범이 더 쉽게 들으실 수 있을 거 같네요.
level 칼리셔스     2013-06-15 20:09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이 앨범이 칸예웨스트 앨범중에서 가장 좋더군요.
level 6 In Embrace     2013-06-15 20:17
엄청난 명반이죠 ㅋㅋㅋㅋ제 페이버릿중 하난데 ㅋㅋㅋ
전 군대가기 전에 디럭스로 사서 듣고 엑스터시 느꼈는데 ㅋㅋㅋㅋㅋ
3년밖에 안 지났는데도 리스너들이 '클래식'이라고 자주 언급하는걸 보면
앨범의 완성도가 상당하다는 걸 체감합니다.
level 14 녹터노스     2013-06-15 21:10
항상 관심은 많지만 가까이하진 않았던 힙합... 요새 저는 일렉트로닉에 완전히 빠져있습니다ㅋㅋ 사실 메탈보다도 훨씬 더많이 듣는것같네요
level 6 In Embrace     2013-06-15 21:12
ㅎㅎㅎ 전 Justice 첫앨범 이후로는 일렉트로닉을 찾아서 듣지는 않네요.
조금 정적인 일렉트로닉, 덥스텝은 계속 찾아서 듣습니다.
James Blake나 다펑 이번 앨범만큼은 계속 돌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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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Chef 2024-12-14 02:05
물론 이름 바꾼 Patriarkh였지만 볼만한 공연이었습니다
gusco75 2024-12-13 11:48
서버가 또...불안정하네요ㅠㅠ
서태지 2024-12-12 07:52
바트쉬카 장난 아니었나 보군요 ㄷㄷ 내년에는 Cult of fire 오길 기도합니다
MasterChef 2024-12-09 18:35
어제 바트쉬카 내한 정말 지렸습니다 이름 바꾼김에 제대로 활동 해줬으면..
jun163516 2024-12-08 23:36
저는 블랙메탈... 이모탈 듣고있습니다 내일 출근이라 맥주는 다음에 ㅋㅋ
앤더스 2024-12-08 14:43
데스메탈의 후끈함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서태지 2024-12-07 09:44
역시 겨울에는 데스메탈
gusco75 2024-12-05 14:28
그냥 포기하심이...정신 건강에 좋아요.ㅎ
metalnrock 2024-12-04 20:33
서버 이제 그만 아파했음 좋겠어요. 레알루
gusco75 2024-12-02 17:07
서버가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