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뭥미;;;; 아주 재밌는 쪽지가 와 있군요.

저기 .. 이제와서 말씀드리지만, 로물님께서는 전에 제 지인이었던 날프 <라는 닉네임의 유저와 시비가 붙어서 결국 오프라인 전화까지 했었는데, 그 후에 로물님은 날프에게 활동을 안 하겟다는 약속을 하고 지금 침묵중입니다... 로물님이 침묵중인데 굳이 다시 꺼낼 얘기는 아닌 듯 하네요. 전화상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로물님께 부탁받아(날프가 받았죠) 퍼트리지 않기로 했으니 아무런 말도 안하겟습니다.

쪽지함 오늘 확인해봤더니 6월1일에 쪽지가 와있더군요. 요 바로 며칠전인데요.
침묵하면서 활동안하겠다는 사람이, 쪽지까지 날리면서 저한테 저주를 내리네요.



더 웃긴건, 저게 사실이면 제가 암말도 안합니다.

무슨 실업계 특별전형이네 고대생사칭이네 별 소릴 다하는데, 더 웃긴건 한양대다니는 사람들 중에서 절 아는 사람은 제 동아리 사람들 밖에 없다는 겁니다. 과사람들도 제가 학교 잠수타서 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구요. 그런데 뭔놈의 인간관계가 다 나옵니까 -_-;; 애초에 제 과생활엔 인간관계라는게 있지도 않을뿐더러, 동아리사람들은 메킹이라는 사이트 자체를 아예 알질 못합니다.
그리고 더 웃긴건 87년 4월생이시니까 아무리 빨라봐야 06학번인데, 제 동아리에 06학번 남자녀석은 딱 두명이고 그중 한명은 군대가고 한명은 저랑 어마어마하게 친한 녀석이라(거의 친동생수준) 제 얘길 남에게 하고 다닐 녀석도 아닙니다.


매우 정보출처가 의심되는 역사서가 아주 기대됩니다.

꼭 보내주시죠. 어짜피 제 이메일 주소같은거 다 공개되어 있으니까 이메일도 환영합니다.

로물님 참 오랜만에 뵙는듯하네여. 잘 지내시져? 조만간 다시 한번 통화했으믄 싶은데..

쪽지내용이 왜이리 웃기죠 ㅋㅋㅋㅋ

자꾸 왜저러시는지 참

유치하네요.

대기권을 돌파하는 쓰촨성 대지진급 자폭이신 듯..

인간관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의외로 인기가 있으신가 봅니다.
그건그렇고 이건 정말 어느것이 사실인지 원..

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