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들어진 90년대 팝송 중 제일 좋아하는 곡
처음에 음악들을 때 워낙 키보드/신디 사운드를 좋아해서 cocteau twins나 depeche mode같은 신스/Ethereal-Wave 쪽을 자주 들었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이런 담백한 건반 사운드를 통한 공간감도 선호하면서 이 앨범 하나만 거의 몇백번을 돌려들은 기억이 나네요. 원래 처음엔 To Venus and Black 앨범으로 접했는데, 살짝 갸우뚱하다가 이 앨범을 골라서 필링이 그날로 확~. 이후 앨범들도 서서히 접하고 좋은 기억 많았었는데, 그래도 이 앨범만큼 뇌리를 확 스친 적은 없네요. 가사 하나하나도 자기 인생에서 겪은걸 수기처럼 읊어내리는게 와닿은 것도 있고.
(감성적인거 좋아하시는 분은 Winter 이 곡부터 들어보세요)
90년대 여성 뮤지션으로 PJ Harvey나 Alanis Morisette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지만 제겐 이 누님이 최곱니다 ㅎㅎ
니곡 내곡도 많이 시전하시고...
(감성적인거 좋아하시는 분은 Winter 이 곡부터 들어보세요)
90년대 여성 뮤지션으로 PJ Harvey나 Alanis Morisette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지만 제겐 이 누님이 최곱니다 ㅎㅎ
니곡 내곡도 많이 시전하시고...
보면 알겠지만 옛날엔 머사마와 닮은꼴로 유명하셨다고 ㅎㅎㅎ
나의 평화 2015-09-07 16:43 | ||
그러고보면 90년대 정말 좋은 곡들이 많네요~우리나라에서는 마이클 런스 투록이 엄청 유명했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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