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언 구합니다 -_-

... 전 20년동안 여성을 사귀어본적이 단 1번도 없는 지라.. 염장만 타는 군요.. 역시 선물은 돈보다는 마음이... 빼뺴로+음반 이라도..(저도 경험이 없는지라..) 저라면 이렇게 합니다.

전 한국인 피아니스트 '이루마'라는 분 음반 사다줬었는데..여자 정서에 잘 맞을 것 같아서^^; 상당히 감성적이에요 빼빼로와 함께 한번 생각해보세요

부드러운 음악을 좋아한다면 장한나의 베스트앨범이나 장영주의 Sweet Sorrow가 무척 좋을 것 같고 올드 락을 좋아한다면 비틀즈, 이글스, 퀸, U2 등이 좋을 것 같고 그냥 팝을 좋아한다면 아바가 좋을테고 한국 음악을 좋아한다면 자우림이나 허클베리핀(인디 최고의 밴드라 생각함)을 추천하고.. 쎈 음악을 좋아한다면 나름대로 매니아닐테니 페트루치님이 고르는 것 보다는 그녀가 갖고 싶다는 시디를 사주는 게 좋을 것 같고 제게는 음악 말고 골라줄 선물은 떠오르질 않는군요. 아, 책을 사줘도 좋을테고..

아님 다른 맘에드는 선물을 하나 고르신 후(여자분이 멋쟁이거나 스타일을 중시 여기는 사람이면 악세사리나 인형 같은 것, 실용적인 취향이라면 남방 같은 옷, 지적인 스타일이라면 책이나 CD) 공시디 한장에 좋아하시는 노래를 골라 정성스레 손으로 쓴 자체 북클릿(수록곡 소개)을 만들어 끼워줘도 되겠죠.

여성들 남친에게 음반 선물 받는거 안좋아합니다. 악세사리류가 최고입니다. 목고리, 귀고리. 인터넷 쇼핑몰에서 티파니 목고리나 귀고리 추천합니다. 가격도 그리 부담안되고 효과도 최고지요.

선물은 악세사리. 그리고 가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남는돈은 전부 이벤트에 투자를. +_+/

아...쪼들린다. 빈곤의 악순환...

아..모든분들 감사합니다...돈되는대로 잘 생각해서 살께요~ ㅠ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