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 대사전!

위쪽에 있는 책 중 오른쪽 책은 저도 있네요~그때도 오래된 책이였는데 지금보니 정말 옛날 책이네요~풋내기시절 많이 봤는데 추억이~~^^

재판된 서적이로군요. 재판 서적은 책값은 올리고 컬러화보는 없앴습니다.

참으로 반갑네요^^
인터넷이 활성화 되지 않았을때 메탈지침서로서 큰 가치가 있었지요.
저도 조성진씨 헤비메탈 대사전 가지고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잃어버려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런 옛날 책들을 보니 90년대 한창 데스메탈에 빠져 있을때가 그리워지네요~

음악잡지가 모두 사라져서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그때가 참 좋았어요. 낭만이 있었으니까요.

마지막 사진 보고 secrecy란 밴드 처음 알게 됐네요 ㅋㅋ

시크러시는 1993년에 서울음반에서 발매된바도 있어요. 나름 괜찮은 밴드였죠.

아니 일단 두께가 무슨 참고서 수준인데요!

500페이지 이상됩니다. 책의 종이 접착부분이 너무 허술해서 페이지마다 잘 뜯어지는 단점도 있어요. 조성진이 쓴 책 초판은 1994년에 서점에서 직접 구매했고 96년에 발매된 재판은 청계천 황학동 중고시장 서점에서 2012년에 구매했어요. 그외에 90년대 발간된 음악서적이 여러권 있었는데 모두 싹쓸이 해왔죠.

엌ㅋㅋㅋㅋ 제 이름이 조성진인데 깜짝 놀랐네요ㅋㅋㅋ

혹시 그 록평론가 조성진씨 아니세요? ㅎㅎ

저때 평론이 적힌 해설지 나올때 전 아직 안 태어났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렇군요. 가만보니 우리 조카 딸아이 하고 나이가 같군요. ^^

ㅎㅎ 그렇군요

헤비메탈 대사전 책은 저도 소장하고 있는데..
당시 국내 메탈 인기가 얼마나 많았는지 알수 있는 책이죠.ㅎㅎ

조성진의 저서는 객관적 평가보다는 주관적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물론 작가의 주관적인 면이 부각되어야 함은 마땅하겠지만 인기에 편승한 나머지 제대로 평가를 내지 못한 밴드도 여럿입니다.
이를테면 스래쉬 전성기때 Art Thrash라는 평까지 받았던 잘나가던 밴드 Deathrow 를 평범한 데스메탈 사운드로 분류한 점입니다. 그리고 국내에 헤비메탈이 인기가 있던 시절이 아니고 금지곡이 서서히 풀리면서 음반 발매량이 늘은것입니다. 국내에서 헤비메탈이 인기가 있던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하세민의 뮤직피플에서 나온거 하나 있는데 출판사만 틀리고 위에 내용하고 똑같은거 같네요.

하세민씨가 주로 뮤직피플에서 활약한건 맞습니다. 뮤직 피플은 사진화보 위주로 나와서 볼건 많았지만 읽을 거리는 그다지 많지 않은 단점이 있었지요.

요즘 중고서점에서도 찾기 힘들다는 책들이네요

발매부수도 적었고 판매하는 서점도 많지 않았으니 어쩔수 없죠. 저도 초판은 이미 25년전에 구입했고 재판은 2012년에 보자마자 집어들었어요.

어디있는지 찾아보긴 해야할것 같은데 먼지를 뒤집어 쓸까봐...

창고가 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