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중에 하차해서 고기먹은 기억밖에 없지만.. 다들 너무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자리 배치상 몇마디 나누지 못한 분도 계셨는데.  옆에 누가 앉았든 즐거운 기억밖에 없네요.

 

짧은 시간동안 닉네임과 얼굴을 기억하려고 두리번 ~ 두리번 거렸습니다.

 

 

 

 파멸 님.

 

당연하다는 듯 데스스펠오메가 후드티를 입고 오셨던 파멸님.

 

그러고보니 해외오더 하는 방법 듣지를 못했네요.

 

 

 샤방Savatage 님.

 

워낙 이끌어가려 주도 하셨던 분이라 좋은 느낌을 가졌습니다.

 

특히 고기 구워주실때 감동이었던.. ㅠㅠ 이빨이 아파졌는데도 계속 손이 가더랍니다.

 

 

 

 Ego 님.

 

자리가 안나오는 바람에 처음에 말고는 별반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아쉬운 분.

 

이거 다음번에는 옆자리 앉아야 되겠는걸요? 나중에 만나기로 해요~

 

 

 

 사내 님.

 

제 옆자리에 앉으셔서, 이것 저것 공감대를 나누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메탈킹덤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강렬했던게 떠오릅니다.

 

 

 

 Mefisto 님.

 

그 먼 부산에서 올라올 정도의 활동력있는 분이라, 안 잊어 먹을거 같습니다.

 

사실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H115날줘 님.

 

주다스 프리스트에 대한 메탈 스피릿을  들려주시던 분

 

무척 편안하고 솔직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또다시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소월랑 님.

 

프로그레시브 쪽을 주로 즐기신다고 하셨지요.

 

도중에 자리가 멀어져서 대화를 나누지 못해 아쉽습니다.

 

 

 

 Fourier변환 님.

 

테이블이 끝과 끝.. 대화할 기회가 없어서 애석했습니다.

 

되게 동안이셨던 기억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jackass 님.

 

메탈스피릿을 겉으로 표출하는데 거침 없으시던 분..

 

스타일에 자유 분방하신지라 다음에 봤을땐 또다른 모습을 하고 계시겠지요?

 

 

 

 MaidenHolic 님.

 

은근히 노래부르시는거 듣고 싶었는데, 이번엔 아쉽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그때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휘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