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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8 금언니
Date :  2021-10-22 23:32
Hits :  3586

1,000원 주운김에 헬로윈데이 준비 완벽하게 했습니다

저녁때 편의점에서 담배사서 나오는 길에 1,000원을 주웠습니다. 경사스런 일이죠.
황망히 다이소로 구슬땀을 흘리며 달려갔습니다. 아직 헬로윈데이 준비를 못했거든요!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메탈을 즐긴다 자부하는 자로서 덕국이 낳은 세계적 인기 그룹사운드이자
구라파를 넘어 세계를 제패한 덕국의 건아들 Helloween ! 그들을 위해 덕국메탈학회가 발의하고
핀란드메탈학회가 적극 지원하여 제정된 경축일 헬로윈데이가 다가오는데 준비를 아니하였다니!!!
그러고도 제가 메탈팬이라 할 수 있을 자격이 있을까요? 다이소에 들어서서 비장한 각오로
헬로윈데이 코너로 가니 무겁게 짓누르던 자괴감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리도 많은 호박대가리들이
이 죄많은 자를 자애로운 미소로 보듬어 주더군요.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한 녀석을 샀습니다.
물론 절대로 1,000원 넘는건 고르지 않았죠. 1,000원 주웠으면 딱 그돈대로 사면 되니까요 ㅎㅎㅎ
작동 모습을 보니 미하일 키스케 선생이 생각납니다. 머리모양이 호박 비슷하지 않나요?
노래솜씨는 변함없이 멋집니다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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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2 광태랑     2021-10-23 11:38
ㅋㅋㅋㅋ 맞습니다.. 헬로윈 밴드를 좋아하다보니 할로윈데이가 오히려 헬로윈을 기념하는 전세계적 축제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의미가 더 각별하게 되더라구요. 해피해피 할로윈 보내시기 바랍니다.
level 8 금언니     2021-10-23 23:19
ㅎㅎㅎ Helloween 도 만세! 헬로윈데이도 만세입니다.
level 19 Rock'nRolf     2021-10-23 23:50
동영상 잘봤어요. 그 태엽 인형 저도 가지고 있어요..ㅎㅎㅎ 이번에 늑대가면, 해골가면 그리고 오징어 게임 티셔츠까지 모두 구비해뒀어요.ㅎㅎㅎ
level 8 금언니     2021-10-24 17:41
ㅎㅎㅎ 헬로윈데이에 모임 있으신가 봅니다. 그럴때 코스프레 해보는 것도
참 재미날텐데 희한하게도 항상 무슨 일 생기는 바람에 한번도 못해봤죠 ㅠㅠㅠ
올해도 집에서 혼자 공포영화특집을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이번엔 감독별로
영화볼 생각이거든요. 존 카펜터 , 토비 후퍼 두 영감님을 견주고 있습니다.
level 11 D.C.Cooper     2021-10-27 21:34
다이소의 할로윈 시리즈 너무 좋아요 ^^
level 8 금언니     2021-10-28 21:01
어서 다이소로 달려가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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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025-04-10 08:52
Deiphago 내한 예매정보가 안뜨네요 ㅜ 오는거 맞는건지
gusco75 2025-04-09 09:43
어제 밤부터 사이트 접속이...ㅠㅠ 다행히 이젠 되네요.
gusco75 2025-04-07 16:11
벚꽃이 피면 꼭 비가 온다~!!!
버진아씨 2025-04-05 19:34
내란범들 싹 다 잡아 쳐 넣어야...
BlackShadow 2025-04-04 19:52
사필귀정
Apache 2025-04-04 15:17
8:0이네요.
fosel 2025-03-31 15:52
어제 눈 옴;;;;
gusco75 2025-03-31 13:43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반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건 나뿐이지 않을 듯...
Blacksburg 2025-03-25 01:51
Toxic Holocaust 후기 없나요
서태지 2025-03-22 13:46
바다 건너 Mayhem 박스셋 오는 중..ㄷㄱ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