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음반들...
제가 2006년도에 구입했던 음반들 중에서 일단 손이 많이 갔던 음반들을
꼽아봤습니다...
Rock & Metal
아이언 메이든의 06년 신보입니다. 이번 음반에서도 메이든 형님들은 절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제발 한국에 좀 왔으면...
Astral Doors 전집들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 중에서 1집을 골랐습니다.
패트릭 요한슨의 보컬도 멋지고 사운드도 제 스타일이더군요^^
어느 덧 결성 15주년을 맞은 앙그라의 신보. 이번 신보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Progressive & Art Rock & Folk & Bluse
아르헨티나 출신의 포크듀오. Pastoral의 3집이며 이들 음악 최고의 결정체다.
리차드 토드의 중후한 나레이션과 달콤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보여주는 덜시머의
멋진 음반.
브리티시 포크록 밴드 Contraband의 리드싱어 Mae Mckenna의 유일작. 음반 전체 수록곡이
리메이크를 했지만 그녀의 목소리와 만나면서 더욱더 빛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독일을 대표하는 크라우트 록 밴드 파우스트의 1집 음반. 포스트락을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밴드.
2004년 일본의 마니아들이 선정한 포크락 부문 재발매 희망 1순위였던 미국 싱어송라이터
Mark Henley의 1976년 데뷔 앨범이자 유일한 앨범.
포크 음악을 진정으로 좋아하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1968년에 발표된 로라의 두번째 작품이자 콜롬비아 데뷔작, 그리고 그녀의 베스트 앨범으로
영원히 남아있을 작품. 살아생전 인정받지 못했지만 그녀의 목소리 한번만 들어주면 주위의
시끄러움도 조용해질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Trip Hop & Indie Rock
앤드류 버드의 합본 3CD.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자가 선사한 인디팝의 걸작.
마치 제프 버클리가 차분한 음색으로 노래하는 듯한 착각을 준다.
트립합 듀오 Portishead 의 목소리 Beth Gibbons 와 80년대 뉴웨이브의 기수 Talk Talk 의
멤버였던 Paul 'Rustin Man' Web 의 프로젝트 Beth Gibbons & Rustin Man의 첫 작품.
여기서도 Beth Gibbons의 목소리의 음울함은 여전하군요^^
Beth Orton의 2집 음반으로 Everything But the Girl의 트레이시 쏜과 비슷한 음색이지만
그녀의 묘한 중성적 음색이 빛을 바랍니다.
소포모어 징크스를 말끔히 씻어낸 데미언 라이스의 두번째 음반. 전곡이 그만의 우울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만 아쉬운 점은 The Rat Within the Grain이 수록되지 않아 조금은
씁쓸하다.
푸른새벽의 2집 음반이자 이제는 마지막 음반이 된 그들의 마지막 작품. 더더 출신의 보컬
한희정과 기타를 치는 정상훈이 만난 그들의 프로젝트 음반이 마지막이라 마치 대한민국의
음악현실을 보여주는 듯 씁쓸하다.
Jazz
그리스 출신의 사비아 야나투가 2005년 ECM을 통해 선보이는 첫번째 작품. 그리스와 스페인,
시실리, 코르시카, 불가리아 등 유럽 각 지역의 다양한 음악들이 그녀의 신비스러운 음성과
프라마베라 언 살로니코의 섬세한 연주.
'
영국 출신의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 존 서먼의 대표작. 신비한 멜로디와 국내에서도 많이
애청되는 명곡 Portrait of A Romantic이 걸작이다.
스칸디나비아 재즈를 대표하는 베이스 연주자 아릴드 안데르센의 새로운 프로젝트 [엘렉트라].
히포클레스의 희곡 ‘엘렉트라’의 공연을 위해 작곡된 곡들은 사비나 야나투, 닐스 페테르 묄버,
아르베 헨릭슨 등 그리스와 노르웨이 출신연주자들에 의해 격조 높은 음악 세계로 재창조된다.
아릴드 안데르센의 음악에 담긴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성은 사비나 야나투의
신비한 음성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특별한 여정으로 청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World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여성 싱어 Kari Bremnes의 87년작. 덴마크의 시인 디틀레션의 곡을 부쳐
노래한 작품. "Erindring"은 한국 음악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프트하면서도 포크뮤직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랜치 포크 싱어 프란시스 카브렐.
수록곡 "Carte Postale"는 정말 언제든 듣고싶은 애청곡이다.
안네 바다의 남편이자 저명한 피아노 작곡가인 '이베르 클레이베(Iver Kleive)'는 노르웨이의
국보급 아티스트라고 일컬어지는 명사로도 유명하고 노르웨이 키보디스트인 그의 연주 모음집.
#13번 곡 'Nade'는 1994 '릴레함메르' 동계 올림픽 (공식음악감독) 개막식에 사용되었던 곡으로
많은 이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수많은 레오 페레의 음반 가운데에서도, 역대 프랑스 샹송 음반 가운데에서도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1972년도 걸작 시간과 함께(Avec le temp)가 수록된 명반.
조르쥬 브라상스, 레오 페레, 조르쥬 무스타키 등 샹송계의 거물들의 강력한 영향력 아래,
자국의 깐쪼네와 1970년대를 평정했던 아트록, 포크 등의 요소를 도입하여 수많은 추종자들을
거느렸던 그의 1984년 발매작. 그의 고향인 제노바의 방언을 사용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룹 PFM의 바이올리니스트 마우로 파가니가 참여한 앨범으로 그의 최고의 작품 중에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많은 음반들이 있는데 2006년도에는 이 음반들을 대체적으로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꼽아봤습니다...
Rock & Metal
아이언 메이든의 06년 신보입니다. 이번 음반에서도 메이든 형님들은 절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제발 한국에 좀 왔으면...
Astral Doors 전집들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 중에서 1집을 골랐습니다.
패트릭 요한슨의 보컬도 멋지고 사운드도 제 스타일이더군요^^
어느 덧 결성 15주년을 맞은 앙그라의 신보. 이번 신보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Progressive & Art Rock & Folk & Bluse
아르헨티나 출신의 포크듀오. Pastoral의 3집이며 이들 음악 최고의 결정체다.
리차드 토드의 중후한 나레이션과 달콤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보여주는 덜시머의
멋진 음반.
브리티시 포크록 밴드 Contraband의 리드싱어 Mae Mckenna의 유일작. 음반 전체 수록곡이
리메이크를 했지만 그녀의 목소리와 만나면서 더욱더 빛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독일을 대표하는 크라우트 록 밴드 파우스트의 1집 음반. 포스트락을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밴드.
2004년 일본의 마니아들이 선정한 포크락 부문 재발매 희망 1순위였던 미국 싱어송라이터
Mark Henley의 1976년 데뷔 앨범이자 유일한 앨범.
포크 음악을 진정으로 좋아하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1968년에 발표된 로라의 두번째 작품이자 콜롬비아 데뷔작, 그리고 그녀의 베스트 앨범으로
영원히 남아있을 작품. 살아생전 인정받지 못했지만 그녀의 목소리 한번만 들어주면 주위의
시끄러움도 조용해질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Trip Hop & Indie Rock
앤드류 버드의 합본 3CD.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자가 선사한 인디팝의 걸작.
마치 제프 버클리가 차분한 음색으로 노래하는 듯한 착각을 준다.
트립합 듀오 Portishead 의 목소리 Beth Gibbons 와 80년대 뉴웨이브의 기수 Talk Talk 의
멤버였던 Paul 'Rustin Man' Web 의 프로젝트 Beth Gibbons & Rustin Man의 첫 작품.
여기서도 Beth Gibbons의 목소리의 음울함은 여전하군요^^
Beth Orton의 2집 음반으로 Everything But the Girl의 트레이시 쏜과 비슷한 음색이지만
그녀의 묘한 중성적 음색이 빛을 바랍니다.
소포모어 징크스를 말끔히 씻어낸 데미언 라이스의 두번째 음반. 전곡이 그만의 우울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만 아쉬운 점은 The Rat Within the Grain이 수록되지 않아 조금은
씁쓸하다.
푸른새벽의 2집 음반이자 이제는 마지막 음반이 된 그들의 마지막 작품. 더더 출신의 보컬
한희정과 기타를 치는 정상훈이 만난 그들의 프로젝트 음반이 마지막이라 마치 대한민국의
음악현실을 보여주는 듯 씁쓸하다.
Jazz
그리스 출신의 사비아 야나투가 2005년 ECM을 통해 선보이는 첫번째 작품. 그리스와 스페인,
시실리, 코르시카, 불가리아 등 유럽 각 지역의 다양한 음악들이 그녀의 신비스러운 음성과
프라마베라 언 살로니코의 섬세한 연주.
'
영국 출신의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 존 서먼의 대표작. 신비한 멜로디와 국내에서도 많이
애청되는 명곡 Portrait of A Romantic이 걸작이다.
스칸디나비아 재즈를 대표하는 베이스 연주자 아릴드 안데르센의 새로운 프로젝트 [엘렉트라].
히포클레스의 희곡 ‘엘렉트라’의 공연을 위해 작곡된 곡들은 사비나 야나투, 닐스 페테르 묄버,
아르베 헨릭슨 등 그리스와 노르웨이 출신연주자들에 의해 격조 높은 음악 세계로 재창조된다.
아릴드 안데르센의 음악에 담긴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성은 사비나 야나투의
신비한 음성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특별한 여정으로 청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World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여성 싱어 Kari Bremnes의 87년작. 덴마크의 시인 디틀레션의 곡을 부쳐
노래한 작품. "Erindring"은 한국 음악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프트하면서도 포크뮤직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랜치 포크 싱어 프란시스 카브렐.
수록곡 "Carte Postale"는 정말 언제든 듣고싶은 애청곡이다.
안네 바다의 남편이자 저명한 피아노 작곡가인 '이베르 클레이베(Iver Kleive)'는 노르웨이의
국보급 아티스트라고 일컬어지는 명사로도 유명하고 노르웨이 키보디스트인 그의 연주 모음집.
#13번 곡 'Nade'는 1994 '릴레함메르' 동계 올림픽 (공식음악감독) 개막식에 사용되었던 곡으로
많은 이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수많은 레오 페레의 음반 가운데에서도, 역대 프랑스 샹송 음반 가운데에서도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1972년도 걸작 시간과 함께(Avec le temp)가 수록된 명반.
조르쥬 브라상스, 레오 페레, 조르쥬 무스타키 등 샹송계의 거물들의 강력한 영향력 아래,
자국의 깐쪼네와 1970년대를 평정했던 아트록, 포크 등의 요소를 도입하여 수많은 추종자들을
거느렸던 그의 1984년 발매작. 그의 고향인 제노바의 방언을 사용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룹 PFM의 바이올리니스트 마우로 파가니가 참여한 앨범으로 그의 최고의 작품 중에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많은 음반들이 있는데 2006년도에는 이 음반들을 대체적으로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규엽 2007-01-04 11:23 | ||
저는 rage의 speak of the dead 앨범을 꼽고 싶습니다 테레나형님이 탈퇴하실줄은...................ㅠㅠ | ||
Ψ Slayer Ψ 2007-01-04 23:04 | ||
저위에 집에 있는 음반은 앙그라와 아이언 메이든밖에 없군요.. | ||
elisa 2007-01-05 00:26 | ||
저도 메이든 밖에...; | ||
K-Cross 2007-01-05 11:05 | ||
음... 저는 앙그라뿌니군요 ㄷㄷ;; | ||
핑크 2007-01-05 13:23 | ||
메이든, 파스또랄, 덜시머, 마크 헨리, 데미언 라이스가 있네요. 저 또한 매우 맘에 들었던 앨범들... | ||
Zyklus 2007-01-05 13:56 | ||
월드뮤직에 관심이 가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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