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 이번 신보 좋긴하나,
kramatic 2013-09-18 14:36 | ||
맨지니의 스타일이 더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꽤 되지만 드림씨어터란 밴드가 더 많은 지지를 받았던 시절의 앨범들을 생각해 보면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DT의 음악이 한 사람이 죄지우지 하는것이 아니라 현재도 큰 스타일은 유지하고 있고 일면으론 더 발전할 수 있겠지만 작은 파트 하나의 변화가 주는 차이는 점점 더 크게 느껴지네요. 단적으로 소위 최고로 꼽히는 앨범들에 맨지니 스타일이 입혀졌더라면 어떠했을까요. 절대로.. DT만의 그 특색있는 음악이 나올 수 있었을지 저는 상상키 어렵습니다. 어쨌든 변화는 긍정적으로 수긍하고 좋은 점을 더 찾아들으려 하는 저이지만 포트노이가 그리운 것은 근래에 그들의 음악을 접한 사람보단 오래전부터 그들의 음악을 사랑해온 사람들일 수록 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The Sentinel 2013-09-18 15:41 | ||
포트노이가 DT에 끼친 영향은 누가 뭐래도 무시할 수 없지만, 단순히 포트노이 혼자만의 기량이 아닌, DT안에 있어서의 기량인것 같다는게 요즘 포트노이의 행보를 보면서 느낀점입니다. 포트노이 재직시절 무수히 많은 명곡이 쏟아졌으나, 요즘 포트노이의 단발성 프로젝트에서는 이렇다할 명곡도 명반도 탄생을 하고있지 않다는게 이 사실을 증명해주죠..심지어는 DT 팬들조차도 그의 성과물을 외면하고 있죠.. 포트노이의 드럼라인이 그립다는 사람은 DT탈퇴이후 그가 참여했던 프로젝트 앨범들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DT재직시절의 명곡에서 느꼈던 감동이 느껴질지 한번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반기 DT에서의 포트노이의 지나친 입김에 멀미가 나서 맨지니가 더 마음에 듭니다.. | ||
kramatic 2013-09-18 16:18 | ||
포트노이가 다른 활동을 할 때엔 그 프로젝트에 어울리는 음악을, 드러밍을 하려헸을거고 그 결과물이 별 호응을 못 끌었다한들 그건 별개의 문제죠. 밴드의 지향점에 따라 음악 스타일은 분명히 달라지니까요. 그가 독립하게 된 큰 이유중 하나가 다른 스타일을 해 보고싶기도 해서인데 결국 다른 스타일 보단 DT에 더 어울린다는 방증으로 본다면 좀 지나친 해석이겠지만요~^ 포트노이의 후기 DT 음악이 과거만큼의 특별한 매리트를 못 주는점도 분명히 있지만 그래도 현재의 맨지니 스타일 보단 더 특색있고 다이나믹하게 들리는 팬들도 많고 그 느낌이 올드팬일수록 더 크게 다가올 것이라는게 또한 저의 생각입니다. | ||
DTman 2013-09-18 16:43 | ||
올드팬일수록 그립다라... 동감합니다 | ||
나의 평화 2013-09-18 17:21 | ||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확실히 포트 노이가 그리운건 사실이네요~드럼이 너무 심플해서 아쉽더군요~ | ||
The Sentinel 2013-09-18 22:04 | |||
드럼이 심플하다?! 얼마나 복잡한 리듬을 원하시는건가요? | |||
View all posts (42)
Number | Title | Name | Date | Hits |
---|---|---|---|---|
23171 | 기억에서 잠깐 사라졌던 밴드 disillusion 의 신보가 작년에 나왔었네요; | DTman | 2020-05-02 | 4823 |
23169 | 오랜만에 포터블에서의 유선 음감환경으로 넘어왔습니다 [6] | DTman | 2020-05-01 | 4547 |
19058 | 오페스 타이틀 선공개되었네요. | DTman | 2016-08-30 | 4646 |
18925 | negura bunget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 DTman | 2016-07-06 | 5364 |
18917 | be'lakor 호주밴드 괜찮네요 [2] | DTman | 2016-07-01 | 5082 |
15148 | 오늘알았네요 사랑니가 났었다는걸 [3] | DTman | 2014-02-27 | 4034 |
15144 | 좋아하는 밴드가 많은 국가가 어디십니까? [38] | DTman | 2014-02-26 | 5181 |
14922 | Hail Spirit Noir 신보 소식에 ... [2] | DTman | 2014-01-22 | 4731 |
14763 | djent가 이런거였군요... [4] | DTman | 2013-12-15 | 5010 |
14391 | MP의 기량이 돋보이는 곡. [2] | DTman | 2013-10-11 | 4062 |
14226 | DT 최고의 곡은 뭐니뭐니 해도... [8] | DTman | 2013-09-19 | 4942 |
14224 | 그루브 + 프로그레시브 추천 [4] | DTman | 2013-09-18 | 4603 |
14221 | mp3 인코딩은 사라질 때도 된 것 같은데 [9] | DTman | 2013-09-18 | 4995 |
14220 | rush - moving pictures 들읍시다. [3] | DTman | 2013-09-18 | 4762 |
▶ | dt 이번 신보 좋긴하나, [6] | DTman | 2013-09-18 | 5001 |
14171 | 애플에 아이폰5c 광고에 익숙한 표지가... [8] | DTman | 2013-09-12 | 4851 |
14129 | 선동의 폐해.. [9] | DTman | 2013-09-06 | 5143 |
14128 | 생각해보니 제 플레이리스트엔 [4] | DTman | 2013-09-06 | 4271 |
14110 | 근 3년간 최고의 수확 [4] | DTman | 2013-09-03 | 4945 |
14102 | Diablo Swing Orchestra 얘네 뭔가요.. [2] | DTman | 2013-09-02 | 5237 |
14094 | Elend 2집은 언제나 들어도 명작이네요. [5] | DTman | 2013-09-01 | 4254 |
13992 | 여러분들은 레코딩 상태에 따른 호감도가 존재하나요? [25] | DTman | 2013-08-20 | 4418 |
13965 | RATM은 왜 없는걸까요? [14] | DTman | 2013-08-17 | 5212 |
13950 | 요즘 듣는 녀석들 [5] | DTman | 2013-08-16 | 4343 |
13949 | dark lunacy - motherland 에 삽입된 교향곡이 뭔가요? [2] | DTman | 2013-08-16 | 4870 |
9785 | 오페스 확실히.. [2] | DTman | 2011-09-22 | 5686 |
9753 | 아이폰 앱 'Samplewiz' 이거 물건이네요 ㅋㅋ [3] | DTman | 2011-09-18 | 6293 |
9088 | 최근 3개월간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은 곡 [1] | DTman | 2011-07-07 | 6535 |
9036 | 드림씨어터 다시 듣고있네요. [5] | DTman | 2011-07-01 | 6294 |
9016 | DT, Opeth 신보가 9월이군요. [2] | DTman | 2011-06-29 | 6577 |
9015 | 아이고, 오랜만에 메탈 방송합니다 [5] | DTman | 2011-06-29 | 6146 |
9013 | 이런 밴드 추천해주세요. [19] | DTman | 2011-06-28 | 6001 |
9003 | 사랑에 빠지면 메탈은 멀어지더군요., [16] | DTman | 2011-06-28 | 5880 |
8336 | 메탈 방송합니다 [2] | DTman | 2011-04-29 | 6878 |
4161 | 메탈방송 신청곡 받음 ~! | DTman | 2008-07-21 | 9917 |
4086 | 메탈방송!! [5] | DTman | 2008-06-09 | 9361 |
4042 | 빅터우튼과 그의 형 [1] | DTman | 2008-05-10 | 12815 |
4001 | 광우병의 무서움 [7] | DTman | 2008-04-20 | 7972 |
3995 | 고품격 메탈 방송 [3] | DTman | 2008-04-18 | 9638 |
3952 | 오늘도 고품격 음악방송합니다. 들어오세요 ㅋ [2] | DTman | 2008-03-30 | 9588 |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