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umn's Kingdom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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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Autumn's Kingdom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17, 2013 |
Genres | Atmospheric Black Metal |
Labels | Independent |
Length | 1:01:13 |
Ranked | #240 for 2013 , #6,961 all-time |
Album rating : 82.5 / 100
Votes : 4 (1 review)
Votes : 4 (1 review)
November 1, 2014
어느덧 가을이 찾아오고있네요. 뭐 이쯤이면 가을이라고 말해도 되겠네요. 나무들은 조금씩 불게 또는 노랗게 물들이다가 몇일가다 나뭇잎이 떨어지는 계절이죠. 본인이 생각하는 가을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지면서도 가장 우울한 계절? 푸른잎에서 아름답게 여러가지 색깔로 물들은 나뭇잎 그리고 조금씩 떨어지는 나뭇잎을 보면 아름답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이렇게 세월이 또 흐른다는 우울한 생각이 동시에 느껴지더군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요.
Autumn's Kingdom 은 러시아에서 결성된 원맨 블랙메탈 밴드지만, 아쉽게도 정규집을 공개한 이후로 헤체되버린 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분이 왜 헤체를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헤체한것이 너무 안타까운게 Autumn's Kingdom. 가을 왕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밴드 이름에 알맞게 가사와 음악주제는 가을을 나타내고있습니다. 흔히 가을을 아름다운 계절이라 생각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론 슬픔과 우울함이 가득한 계절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이 작품은 아름다우면서도 그 속에서 숨겨진 슬픔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마 듣을실때 매우 지저분한 녹음상태 때문에 듣기 꺼려하시는분들이 계실거라 믿지만, 멜로디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는 늦가을. 즉 이제 겨울로 들어가는 시점에서 바라보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죠.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나타내는데 이는 남아있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거친 멜로디는 끝나가는 가을에 대한 슬픔과 우울함과 함께 이제는 떠나야 한다는 절망이 숨겨져 있습니다. 곡 제목만 바라보아도 벌써부터 우울함이 느껴지는군요...
(가장 좋아하는 곡들 위주로)
2. Submerged into the Void 공허속에 침수되어
3. As a Lonely Raven 외로운 까마귀처럼
4. November Remembrances 11월의 전언
6. A Dying Season 죽어가는 계절
9. Gone with the Last Fallen Leaf... 떨어진 마지막 나뭇잎과 함께 사라지다...
이렇게 제목이 상당히 어둡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왜 가을을 이렇게 슬프게 바라보았는지는 아마 제목에서 알아볼수있는듯합니다. 'Submerged into the Void' 가을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것은 옷을 갈아입는 나무들. 숲속을 걸으면서 나무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또 세월이 흘렀다는 생각을 하며 우울함에 빠지게 되고 마음은 아무런 감정없이 텅빈다는 뜻을 가지고 있죠 (물론 추측입니다.) As a Lonely Raven 은 연인없이 어김없이 외롭게 길을 걷는데 이는 마치 무리에서 떨어지고 혼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까마귀 같다고 비유를 하고있습니다. November Remembrances 은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서 아름답고 슬펍던 추억을 생각을 하면서 가을이라는 계절을 떠나 보내야한다는것을 알리고 A Dying Season 은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을 죽어가는 계절이라고 말하고있는데 아무레도 나뭇잎이 떨어지면 나무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채로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있죠. 이는 마치 시체처럼 가만히 있다는것 같죠. 그리고 Gone With the Last Fallen Leaf... 으로 마지막 나뭇잎이 떨어지고 나뭇잎과 함께 자기(가을)도 사라진다고 알려주고 이 작품의 마무리를 짓습니다. 노래 한곡마다 이런 뜻을 가지고 있으니 가을이 슬픈계절이라고 말하기 충분한듯합니다.
Autumn's Kingdom 은 러시아에서 결성된 원맨 블랙메탈 밴드지만, 아쉽게도 정규집을 공개한 이후로 헤체되버린 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분이 왜 헤체를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헤체한것이 너무 안타까운게 Autumn's Kingdom. 가을 왕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밴드 이름에 알맞게 가사와 음악주제는 가을을 나타내고있습니다. 흔히 가을을 아름다운 계절이라 생각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론 슬픔과 우울함이 가득한 계절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이 작품은 아름다우면서도 그 속에서 숨겨진 슬픔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마 듣을실때 매우 지저분한 녹음상태 때문에 듣기 꺼려하시는분들이 계실거라 믿지만, 멜로디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는 늦가을. 즉 이제 겨울로 들어가는 시점에서 바라보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죠.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나타내는데 이는 남아있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거친 멜로디는 끝나가는 가을에 대한 슬픔과 우울함과 함께 이제는 떠나야 한다는 절망이 숨겨져 있습니다. 곡 제목만 바라보아도 벌써부터 우울함이 느껴지는군요...
(가장 좋아하는 곡들 위주로)
2. Submerged into the Void 공허속에 침수되어
3. As a Lonely Raven 외로운 까마귀처럼
4. November Remembrances 11월의 전언
6. A Dying Season 죽어가는 계절
9. Gone with the Last Fallen Leaf... 떨어진 마지막 나뭇잎과 함께 사라지다...
이렇게 제목이 상당히 어둡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왜 가을을 이렇게 슬프게 바라보았는지는 아마 제목에서 알아볼수있는듯합니다. 'Submerged into the Void' 가을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것은 옷을 갈아입는 나무들. 숲속을 걸으면서 나무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또 세월이 흘렀다는 생각을 하며 우울함에 빠지게 되고 마음은 아무런 감정없이 텅빈다는 뜻을 가지고 있죠 (물론 추측입니다.) As a Lonely Raven 은 연인없이 어김없이 외롭게 길을 걷는데 이는 마치 무리에서 떨어지고 혼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까마귀 같다고 비유를 하고있습니다. November Remembrances 은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서 아름답고 슬펍던 추억을 생각을 하면서 가을이라는 계절을 떠나 보내야한다는것을 알리고 A Dying Season 은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을 죽어가는 계절이라고 말하고있는데 아무레도 나뭇잎이 떨어지면 나무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채로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있죠. 이는 마치 시체처럼 가만히 있다는것 같죠. 그리고 Gone With the Last Fallen Leaf... 으로 마지막 나뭇잎이 떨어지고 나뭇잎과 함께 자기(가을)도 사라진다고 알려주고 이 작품의 마무리를 짓습니다. 노래 한곡마다 이런 뜻을 가지고 있으니 가을이 슬픈계절이라고 말하기 충분한듯합니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Into the Woods (2:19) instrumental | - | 0 | |
2. | Submerged into the Void | 7:44 | - | 0 |
3. | As a Lonely Raven | 8:59 | - | 0 |
4. | November Remembrances | 7:37 | - | 0 |
5. | Eluding, Dissolving | 8:02 | - | 0 |
6. | As I Fade into the Night | 7:39 | - | 0 |
7. | A Dying Season | 7:54 | - | 0 |
8. | The Fall of Autumn's Leaves (Larmes d'Hivers cover) | 8:23 | - | 0 |
9. | Gone with the Last Fallen Leaf... (2:35) instrumental | - | 0 |
Line-up (members)
- B.M. : Everything
1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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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umn's Kingdom Review (2013) | 75 | Nov 1, 2014 | 1 |
1
▶ Autumn's Kingdom Review (2013)
NC Duality 75/100
Nov 1, 2014 Likes : 1
어느덧 가을이 찾아오고있네요. 뭐 이쯤이면 가을이라고 말해도 되겠네요. 나무들은 조금씩 불게 또는 노랗게 물들이다가 몇일가다 나뭇잎이 떨어지는 계절이죠. 본인이 생각하는 가을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지면서도 가장 우울한 계절? 푸른잎에서 아름답게 여러가지 색깔로 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