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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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Resurrection (2010)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Genres | Power Metal, Progressive Metal |
Resurrection Reviews
(7)Date : Oct 6, 2010
이제 일본 헤비 메탈의 새로운 영웅으로 쐐기를 박아 넣은 Galneryus의 통산 6번째 정규 앨범 Resurrection은 타이틀처럼 '부활'을 선언함에 모자람이 없는 작품이되겠다(Angra가 마토스의 탈퇴 이후 에두를 새 프론트 맨으로 맞이하며 발표한 Rebirth 앨범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 중견 밴드로의 진입과 함께 전 보컬리스트인 YAMA-B의 탈퇴는 밴드를 위태롭게 하는 위기가 될 수도 있었으나 그것을 잘 극복해내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힘찬 도약을 하고 있는데, 전작에서 구성이 다소 프로그래시브해졌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이번 앨범은 그야 말로 '파워 메탈' 자체의 매력을 잘살리고, 장르 자체에 굉장히 충실하기 때문에 빠른 질주감을 느낄 수 있으며 멜로디 구성면에서 굉장히 잘 빠져있다. 기타리스트 Syu의 기타 플레잉은 경지에 다다른 테크닉으로 청자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데 모자람이 없고, 새로 영입된 보컬리스트 오노 마사토시는 깨끗하고 청명한 하이톤 보컬로 듣는이로 하여금 가슴이 뻥 뚫리는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YAMA-B의 공석이 느껴지지 않도록 마사토시의 보컬자체를 잘 살리는 방향으로 곡들이 전개되기 때문에 YAMA-B의 빈자리를 그리 크게 느낄 수 없는 점도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게다가 전작이 영어 가사곡과 일본어 가사곡이 다소 혼용되어 배치되었던 것에 비해 본작엔 앞쪽에 영어 곡이 뒷부분에 일본어 곡이 배치되어 있고 그 사이를 인스트루멘틀 곡이 매꾸어주고 있는데 이는 구성면에서 다소 산만할 수 있는 부분을 나름 깔끔하게 정리하려 했다는 점으로 볼 수 있다.
전작에서 이미 새로운 탄생을 위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갔으나, 그 결과 자체는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주기엔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다. 그러나 Galneryus는 위기를 기회 삼아 다시 한 번 부활을 선언했고 본작은 그 부활을 리스너들에게 그들의 존재감을 강하게 인식시켜주는 데 부족함이 없는 타이틀이 되겠다.
전작에서 이미 새로운 탄생을 위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갔으나, 그 결과 자체는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주기엔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다. 그러나 Galneryus는 위기를 기회 삼아 다시 한 번 부활을 선언했고 본작은 그 부활을 리스너들에게 그들의 존재감을 강하게 인식시켜주는 데 부족함이 없는 타이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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