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한잔 하면서 유튜브질 하다가 Kreator가 걸려들었습니다.

참 오랜기간 좋아했는데 라이브 영상을 보다보니
내가 이 밴드의 기타리스트를 전혀 알지 못했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이름도 지금에서야 알았고, Sami Yli-Sirniö를 어떻게 발음하는지도 헤깔리네요.

현역 쓰래쉬 밴드의 리드 기타리스트인 알렉스 스콜닉, 핸요 리히터와 어께를 겨룰 레벨인데
왜 그간 관심이 없었는지 아리송합니다 ^^

사진 검색해보고 영상 보다보니 정말 멋있게 나이들어 가는군요.
젊었을 땐 여성팬을 꽤나 몰고 다녔을 것 같습니다.

특히 데이브 머스테인처럼 셔츠입고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옆에서 연주하는 밀레와 비교되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어서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Kreator가 한국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민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