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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9 좌슬우아
Date :  2019-10-03 14:35
Hits :  5400

내타8소 [내 타투 8개를 소개합니다.ㅋ~]

slay-iron-tattoos6
14년 2월까지 타투가 전혀 없는 몸이였는데..
13년 5월 저의 종교와도 같은 존재인 헤비메탈 밴드 SLAYER의 기타리스트이자 작사/작곡을 전담하며
밴드의 정신적 지주 노릇을 하던 Angel Of Death! Jeff Hanneman 형님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등지고나서
형님의 추모 로고를 몸 어딘가에는 받드시 타투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 타투 하기전엔 타투 하까마까 많이 망설였던 기억이 나는군요.ㅋ~)
고민끝에 13년을 어영부영 보내고나서 Hanneman 추모 로고 타투를 해야겠다는 결심을하고
다음해 2월 제프 형님의 추모 로고를 일부러 심장이 있는 왼쪽 갑빠(제프형님은 내심장과도 같은 존재라서)에 타투를 한후 지금까지 8개 타투를 하게 되었네요.

태어나 처음으로 타투를 하게 되니 평소에 하고 싶었던 타투를 같은 해
3월에 2개를 더 하게 되었고(孫堅/손견-삼국지의 그 '손견' 맞음, River Phoenix)
또 몸에 Jeff Hanneman은 있는데 Slayer가 없다는 것은 조금 어패가 있어 보여
1년뒤 Slayer 타투를 왼쪽 등에 하고나서 얼마후 Jeff Hanneman형님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형님이 즐겨 치던 기타 피크 디자인을 등 한가운데 하고나서는 이제 진짜 타투 그만 하려고 했지만..
16년 3월 Slayer 공연 보기 위해 미국(포트체스터/필라델피아/실버스프링)까지 가서 밴드의 프론트맨 톰 아라야과 기타리스트 케리 킹를 직접 만나
함께 사진 찍은후 몸에 직접 받은 형님들의 싸인을 타투로 옮기지 않을수가 없어서 또 하게 되었는데..
케리,톰에게 받은 싸인을 앞쪽 바디에 타투로 새김으로써 세계에서 유일하게 Slayer의 핵심 멤버들인 제프,톰,케리형님의 의미있는 타투가 말도 안되게 제 몸에 평생 남게 되었네요.
그러고나서 작년에 진짜 마지막으로 어릴때부터 Slayer와 함께 가장 좋아해서 평소에 가장 하고 싶었던 '아이언 메이든' 타투를 우측 등에 하게 되었네요. ㅎㅎ

계획된것 아니었지만 15년에 우연찮게 좌측 어깨죽지 부분에 Slayer 타투를 하고
작년에 우측 어깨죽지 부분에 Iron Maiden의 마스코트 The Eddie를 타투를 하게 되니
좌슬(레이어) 우아(이언메이든) 일명 "좌슬우아" 영문으로는 "Slay Iron"
라는 닉네임도 이 타투덕에 새로 만들게 되었네요.ㅋ~
온라인에서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이 닉네임으로 사용중입니다.(자주 가는 곳도 거의 없지만..ㅋ)
유튜브 닉네임은 말도 안되게 "Slay Iron 좌슬우아 Now I shall Reign in Typing" 이라는
긴 이름으로 사용중이고요.(아무도 찾지 않는 곳이지만)ㅋㅋㅋ

타투가 없는 사람들 눈에 봤을땐 다 똑같은 (지저분한? 혹은 혐오스러운?) 타투일수도 있겠지만
갠적으론 지저분하지도 않고 혐오스럽지도 않고 일부 혐오스러운 타투에 비해 나름 "차칸 타투"라고
자부하는 타투들이네요.나름 의미도 다 있고요,
갠적으로 이레즈미나 용,호랑이,잉어 등의 타투는 별로 안 좋아하고요.
SLAYER 관련 타투와 아이언 메이든 타투는 지금도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며 제 바디와 나름 잘 어울리기도 하네요. ㅋㅋ

slay-iron-tattoos6

1.14년 2월 故Jeff Hanneman 추모 로고를 심장이 있는 왼쪽 갑빠에 새기다.
여담으로 16년 3월 슬레이어를 보기 위해서 미국(뉴욕/포트체스터)에 갔을때 슬레이어 공연장근처에 있는 숙소를 찾고 있는
도중에 길거리에서 케리킹형님을 우연찮게 만나서 KFK형님 보자마자 제가 바로 옷을 내려서 왼쪽 갑빠에 있는 Hanneman 타투를 케리 킹형님에게 보여주니까 케리 킹 형님이 슬빠돌이인걸 눈치 채고 저에게 바로 악수를 청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케리형님 평생 기타만 쳐서 그런지 손이 너무 너무 부드럽더군요. 그 느낌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ㅋㅋ]
t-front2
낮에 찍은 사진이 당시 상황이네요. 참고로 인생샷 넘버 1,2,3.
톰 아라야형님은 그 당시에는 그자리에 있는지도 몰랐는데 그냥 지나가다가 동양인넘들이
케리와 셀카 찍는 모습을 보고 친절하게 얼굴을 내밀어 줘서 이런 말도 안되는 쓰리샷이 정말 우연찮게 완성이 되었네요.^^V

그이후 공연 끝나고 개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SLAYER형님들 만날때마다(포트 체스터/실버 스프링) 바로 웃통 까고 Hanneman 타투를 보여주니 SLAYER 전 멤버들이 저의 Hanneman형님 추모 로고 타투를 보고 많이 놀라워 하고 재밌어 한 기억이 나는군요.^^v
혹시라도 나중에 형님들을 만나게 되면 바로 웃통까고 Hanneman 타투를 보여주면 저를 알아 볼수 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ㅋㅋ
슬형들에겐 동양인 넘인데 갑빠에 Hanneman 추모 로고 타투가 있던 넘으로 저를 기억하고 있을테니까요.ㅎㅎ

당시 참고 사진 링크
https://blog.naver.com/realslayer/221379137727
https://m.blog.naver.com/realslayer/221380560037

2.15년 10월 목뼈 센터에 Hanneman 기타 피크
3.가장 좋아하는 영화 배우이자 가장 불운한 배우중 한명인 리버 피닉스
4.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SLAYER 칼빵 로고 왼쪽 어깨죽지.
5.Iron Maiden의 마스코트 "The Eddie" 우측 어깨죽지.
6.소설 삼국지 오나라의 영웅 孫堅/손견(나중에 오나라 왕이 되는 손권의 아버지) 우측 배에 새김.
7.SLAYER 프론트맨 톰 아라야 싸인을 우측 갑빠에 새김.
8.SLAYER 기타리스트 케리 킹의 싸인을 좌측 배에 새김.



SLAYER - Repentless (Live At The Forum in Inglewood, CA)





"살기 싫다거나 울적한가?
또는 미치도록 광란을 하고 싶은가?
또는 그 이상의 무엇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대안은 하나!
SLAYER를 찾아라!"
-Kerry King-




난 기독교가 미국에서 행해지는 세뇌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말이죠. 개좆같다 생각해요.
- Kerry King -

"I like to take potshots at religion
Because I think it's the biggest brainwashing thing
that is totally acceptable in America.
and probably most everyplace in the world.
Umm.. I just I think it's a load of shit."
- KFK -


hanneman
언제나 개간지나는 우리 故Jeff Hanneman 형님 & 이 시대 최고의 개간지 밴드 S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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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q4821747     2019-10-03 16:08
이런거보면 타투하고싶어지네요ㅋㅋㅋ 진짜 인생에서 죽을때까지 의미있는겄들로...
level 9 좌슬우아     2019-10-03 16:54
자기 인생에서 있어서 의미있는 타투 하는건 괜찮은것 같아요.
요즘 타투는 패션인데 너무 혐오스럽지만 않으면 나쁘지 않은것 같네요ㅋ
level 19 서태지     2019-10-03 17:30
타투 구경하다가 '난 기독교가 미국에서 행해지는 세뇌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말이죠. 개좆같다 생각해요. - Kerry King -' 어우 명언이네요 ㄷㄷ
level 9 좌슬우아     2019-10-03 18:30
반기독교적인 발언은 진짜 개간지 명언이죠.
왕형님 나름 명언 제조기에요.ㅎ
"살기 싫다거나 울적한가?
또는 미치도록 광란을 하고 싶은가?
또는 그 이상의 무엇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대안은 하나!
SLAYER를 찾아라!"
-Kerry King-
level 8 Exhumed.     2019-10-03 22:47
저도 저거보면 나중에 어른되면 슬레이어랑 베헤모스 타투하고
싶네야 ㅎㄷㄷ
level 9 좌슬우아     2019-10-04 08:57
너무 과하지만 않으면 괜찮으니까 어른이 되면 적당하게 하세요.
level 8 Exhumed.     2019-10-04 16:37
막 몸에도배 수준까지는 안할꺼에여 ㅋㅋ
level 1 Metropolis     2019-10-04 00:53
훌륭하네요~ 착한 문신(?)인정합니다!
level 9 좌슬우아     2019-10-04 09:00
고맙습니다^^
level 14 XENO     2019-10-04 06:52
하나하나 다 의미를 가지고 있는 멋진 타투네요.
level 9 좌슬우아     2019-10-04 09:03
특히 제프,톰,케리 타투는 일생에서 가장 잘 한 일중 하나네요.^^~
level 7 oacoon     2019-10-07 18:57
좌슬우아님은 참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것 쫓고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당...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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