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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8 금언니
Date :  2021-06-03 00:33
Hits :  4870

노래듣다 보면 이어서 듣고 싶어지는 각기 다른 노래들 있지않나요?

라디오에서 가끔 이런 기획을 할때 있죠. "지금 방송될 노래에 이어서 듣고픈 곡들 있으면 문자 보내주세요"
전혀 관련 없는 다양한 노래들이 그럴듯하게 엮이는 재미난 경우를 만나게 되죠. Green Day 의 대히트곡
Basket case 들을때 생각나는 노래들 올려봅니다. 이 흐름으로 노래 틀어 놓으면 운전중에도 괜찮을테고
어디 클럽의 플레이리스트로도 손님들 호응 좋을듯 해요. 마지막으로 클럽 가본게 5년전쯤인데 이 노래들이
모두 나왔었습니다. 물론 순서는 달랐고 다른 노래들도 많이 섞여나왔지만 손님들 좋아라 하더군요.
(하긴 술마시고 춤추는데 뭔 노래가 좋지 않겠습니까만 ㅎㅎㅎ) 여러분 이 노래들 연달아 들으며 집에서
오랜만에 춤한번 춰보세요 ㅎㅎㅎ 결혼하신 분들은 배우자에게 "여보! 나 아직 쓸만하지않아?!!" 어깨에 힘
한번 줘보시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코로나 스트레스도 풀겸 다같이 웃어보는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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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7 갈비맨     2021-06-03 11:17
추억의 명곡들이네요.
터브썸핑은 고딩시절 헬스장에서 역기들고 지랄할때 진짜 버프가 되어준 곡 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기운넘치는 싸비부분이 딱 헬창쏭 같네요ㅎㅎㅎ

제가 롤러장 끝물 세대라 밤비나도 무지 많이 들었습니다.
고모따라 부평시장 쪽으로 갔었는데, 밤비나만 나오면 사람들이 뒤로 타던 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ㅎㅎㅎㅎㅎ
level 8 금언니     2021-06-03 17:58
텁썸핑 저 노래는 가사도 헬창이죠.
I get knocked down (난 자빠졌어)
But I get up again (그래도 또 일어났지)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너희가 또다시 날 억누르진 못해)

80년대 영국에서 광부들의 정당한 파업이 폭력진압 되었던 적 있대요. 그 사건을 비롯해
정부의 옳지 못한 억압에 저항하려고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물론 나중에 알게 된
사실들입니다. 노래가 좋으니 계속 듣다가 알게됐죠 ㅎㅎㅎ) 그리고 밤비나 틀어주면
뒤로 타기!!!!! 그런 풍습이 있었죠 ㅎㅎㅎ 어쩌면 거의 "율법" 이라 할수도 있죠 ㅎㅎㅎ
level 6 Chaoser     2021-06-06 15:45
근데 그때 영국 정부의 예산이 나쁜 적도 있었고 그때 당시엔 노조가 강성기이도 했으니.....
level 8 금언니     2021-06-06 18:30
IMF에서 구제금융 받은지도 얼마 안되고 해서 힘든 시기였다 그러더군요.
대처총리가 강경한 정책들을 펼친 사람이었기도 하고요. 여론을 호의적으로
돌리려고 아르헨티나와 포클랜드 전쟁 벌이기도 했죠. (전투는 아르헨티나가 먼저
시작했다는 군요) 음악 , 영화 , 책 어떤 형태로든 비판과 저항에 앞장서는 예술은
가치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즐거운 인생 오늘밤도 신나게" 이렇게 마냥 낙관적인
예술도 가치있지요. (없는 지식을 짜내며 이 글을 적고나니 탈진하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level 19 Rock'nRolf     2021-06-03 11:23
데이빗 라임은 내한한적도 있었지요. 밤비나 이외에는 국내에서 히트한 곡이 없어서 그렇게 원히트 싱어로 잊혀져갔고 지금은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겠네요.
level 13 ween74     2021-06-03 15:48
데이빗 라임 테이프 예전에 길거리 짝퉁테잎 가지고 있었는데 데이비드 리메라고 적혀 있었어요ㅋㅋ 밤비나 말고 바이바이 미 아모(?)도 좀 유명 했었죠ㅎㅎ
level 8 금언니     2021-06-03 18:10
바이바이 미 아모르 그것도 괜찮은 노래였죠. 아마도 유로댄스 유행하던 시절에
정품보단 길보드리어카 테이프가 훨씬 많이 팔렸지 않을까요? 전 C.C.Catch도
좋아했습니다.
level 8 금언니     2021-06-03 18:06
구글을 보니 사망소식은 없고 스페인 가수라고 합니다.(어쩐지 기름진듯 하면서도 잘생겼더니 역시 남유럽 남자들이!! ㅎㅎㅎ) 김기덕아저씨가 "원히트원더도 대단한 일을 해낸거다" 말한적
있는데 전 그말에 찬성합니다. 노래는 아직도 살아남아 있으니까요.
level 19 Rock'nRolf     2021-06-03 18:53
지금 찾아보니 본명이 호르헤 꾸비노 베르메호 (Jorge Cubino Bermejo) 이군요. 너무 길어서 데이빗 라임이 낫겠네요.^^ 현재 나이도 54세로 그리 많은 나이도 아니었네요.ㅎㅎ
level daundertaker     2021-06-03 15:41
여름이니까 아이스 커피
여름엔 맥심 아이스
맥심 맥심 암 유어 에너지
지에스칼텍스
level 8 금언니     2021-06-03 18:12
몇년전 나왔던 광고노래죠? 오랜만에 듣네요.
level MadAxe     2021-06-04 19:26
투언리미티드 백년만에 보니 정말 반갑네요^^
level 8 금언니     2021-06-04 21:45
그쵸? ㅎㅎㅎ 저도 저 팀 1921년에 참 좋아했습니다 ㅎㅎㅎ Twilight zone 한곡밖에 모릅니다만 1차대전으로 상처받은 세계인의 마음을 달래주었던 노래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level MadAxe     2021-06-04 23:33
ㅋㅋㅋ 위트 ㅎㅎㅎ
level 11 D.C.Cooper     2021-06-23 20:44
와... Twilight Zone이라는 노래의 가수를 이렇게 알아 갑니다ㄷㄷㄷ
너무 감사해요 ^^
level 8 금언니     2021-06-23 21:59
ㅎㅎㅎ 그런가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재주는 유튜브가 넘고 떡은 제가 먹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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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025-04-10 08:52
Deiphago 내한 예매정보가 안뜨네요 ㅜ 오는거 맞는건지
gusco75 2025-04-09 09:43
어제 밤부터 사이트 접속이...ㅠㅠ 다행히 이젠 되네요.
gusco75 2025-04-07 16:11
벚꽃이 피면 꼭 비가 온다~!!!
버진아씨 2025-04-05 19:34
내란범들 싹 다 잡아 쳐 넣어야...
BlackShadow 2025-04-04 19:52
사필귀정
Apache 2025-04-04 15:17
8:0이네요.
fosel 2025-03-31 15:52
어제 눈 옴;;;;
gusco75 2025-03-31 13:43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반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건 나뿐이지 않을 듯...
Blacksburg 2025-03-25 01:51
Toxic Holocaust 후기 없나요
서태지 2025-03-22 13:46
바다 건너 Mayhem 박스셋 오는 중..ㄷㄱ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