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미 밴드 활동

뮬?? 당장 생각나는건 뮬밖에 없네요 한 십년전만해도 젊은이들 많았는데 요새는 잘 모르겠네요

대학교마다 동아리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그 중에선 메탈하는 곳도 몇 군데 남아있으니, 입학하신 뒤 먼저 그 대학교 동아리들을 한 번씩 들려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부산 기준으로는 다른 대학교 사람도 받아주는 곳이 있었으니 이웃 대학교 메탈 동아리 정보도 수집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일단 동아리 쭉 둘러보긴 해야겠어요!

대학 동아리 밴드는 높은 확률로 메탈 장르는 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참 선배들은 가끔 메탈 연주하고, 새내기들은 델리스파이스 고백, 여타 국내 인디밴드 곡을 하죠. 아무래도 메탈은 실력이 있어야 하고 장르적 장벽도 있다보니 ㅎㅎ

대학 커뮤니티에 소모임 형식으로는 있을 수도 있겠군요. 이것도 서울이나 부산아니면 거의 없을 것 같네요.

그게 어떤 동기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 동기들과 어떻게 취미를 맞춰가느냐, 설득하느냐에 따라서 달리지기도 합니다.

97학번인 제가 98년도 활동기수때 공연했을때 carcass, sad legend, sepultura 등 했었습니다. 물론 메탈리카와 헬로윈 등도 했고요. 어차피 서로 좋아하는것들 조금씩 양보하면서 맞춰나가면 됩니다...

당시 우리학교 모 단과대 선배분들은 콥스 그라인더 라는 밴드명으로 카니발 콥스, 디어사이드 등 했었습니다.

대학 밴드에서 엄청난걸 하셨네요 ㅋㅋㅋ
학교 커뮤니티에 글 올려서 취향 비슷한 분들 계시면 같은 동아리 가입 권유해야겠어요 ㅎ

대학교 들어가면 생각보다 세상이 넓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어디선가 불쑥불쑥 메탈 좋아하는 사람들이 튀어나오게 되죠 ㅎㅎ분명 취향맞는 사람들을 만나 밴드를 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학교 커뮤니티에 글썼더니 벌써 한 명 만났습니다 ㅋㅋ
드럼 7년차에 믹싱도 한다더군요...

직접 찾아서 만드는 게 더 빠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