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lequin's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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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name | wauwau4540 (number: 8410) | ||
Name (Nick) | Harlequin (ex-쿨티라스!, 흑수공원, harlequin) | ||
Average of Ratings | 85.2 (201 albums) [ Rating detail ] | ||
Join Date | January 27, 2012 02:13 | Last Login | December 26, 2024 07:05 |
Point | 148,508 | Posts / Comments | 53 / 1,287 |
Login Days / Hits | 3,304 / 11,796 | ||
Country | Korea | Gender / Birth year | |
Website | |||
Interests | 음악 감상, 기타 연주, 밴드 | ||
Lists written by Harlequin
Title | Items | D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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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added by Harlequin
Artist | Genres | Country | Albums | Votes | Da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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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s added by Harlequin
cover art | Artist | Album | Release date | Rating | Votes | Da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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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reviews
Beast in Black – Berserker (2017) | 80/100 Nov 10, 2017 |
요즘은 락페에서 각 장르별로 기존 음악에 댄서블하고 상쾌한 리듬, 혹은 전자음을 접목시키는 밴드들이 되게 많더라. 펑크락이든 얼터락이든 가요든 그게 요즘 메인스트림의 트렌드 같다.
이 밴드는 그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대중들이 흔히 생각하는 헤비메탈 이미지를 적절히 각색하곤 조류에 편승시키려는 걸로 보인다. 배틀 비스트도 아주 흡사한 방향을 추구하는 듯 하나, 이 밴드가 여러 방면에서 더 과감하게 발을 내딛은 느낌이다. 편안하고 익숙한 음들의 나열과 접근성의 용이를 위해 신경 많이 쓴 모습이 다분히 팝적이다. 1 like | |
Demigod – Slumber of Sullen Eyes (1992) | 95/100 Nov 9, 2017 |
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리프가 가부좌를 틀고 바디랭귀지로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듯 하다. 이를 통해 심경의 변화를 이끌어내려 한다. 리프가 살아움직이는 느낌. 본격 궁서체 진지충들의 진지한 시도. 정말 마음에 든다. 입체적인 리프가 팍팍 꽂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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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e – Out of the Silence (1988) | 85/100 Nov 7, 2017 |
Thin Lizzy의 해체 후 키보디스트 Darren Wharton이 보컬과 키보드를 겸하며 결성한 밴드 Dare의 데뷔 앨범이자 이들의 대표작입니다. 데런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상쾌한 멜로디, 리드미컬하고 절제된 연주가 돋보입니다. 이 앨범은 발매 후 AOR 명반을 꼽는 리스트에 항상 언급될 만큼 꾸준한 지지를 얻습니다. 이 밴드를 거쳐간 Darren을 제외한 멤버들은 이후 Ten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게 됩니다. 기타리스트인 Vinny Burns는 Ultravox와 Asia에서도 잠깐씩 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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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um Gatherum – New World Shadows (2011) | 95/100 Oct 26, 2016 |
즐겨 듣는 음반이라 이미 예전에 코멘트를 남긴 적도 있었으나 문득 그동안 내가 잡아내지 못했던 점을 들었기에 짤막한 리뷰를 써본다.
먼저 필자는 엄청난 막귀라는 점을 밝히며... 앞으로 후술 할 '4년 넘게 들으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점'에 대한 리뷰를 보고 '이 한심한 놈 그것도 모르고 여태까지 뭘 들은 거지?'라는 의문이 들더라도 그냥 넘어가 주길 바란다. 4년을 넘게 들으면서도 몰랐다는 게 부끄럽지만, 이 앨범 정말 정말 구성이 끝내주는 작품이었다! 집중해서 들어본 결과 앨범 내 대부분(어쩌면 모든) 곡들에서 첫 번째 절(Verse)이 두 번째 절과 같거나 첫 번째 후렴구(Chorus)가 두 번째 후렴구 ... See More 12 likes | |
Iron Maiden – The Book of Souls (2015) | 85/100 Aug 5, 2016 |
아이언 메이든이 왜 거장인지 궁금하다면 이 앨범을 들어보라.
보통 신생밴드들은 돋보여야만 뜰 수 있다는 마음가짐에 치열한 악곡의 발칙한 데뷔작을 세상에 내놓고, 청자들이 그들의 창의적인 면에 감동을 받을 때 성공가도 위에 올라 본인들의 음악세계를 펼쳐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지도와 실력을 쌓으며 소위 거장(혹은 중견밴드)으로 불리는 밴드가 된다면 그들의 음악활동 방향은 크게 두갈래로 나누어진다. 어떤 이들은 그들이 못다한 시도를 끊임없이 하며 종종 그 과정에서 괴작이라 불리우는 작품을 낳는다. 반면에 다른 이들은 자신들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확실히 이 ... See More 11 likes |
192 comments
Theatre of Tragedy – Aégis (1998) | 90/100 Oct 31, 2024 | |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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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Falaschi – Vera Cruz (2021) | 80/100 Sep 21, 2024 | |
T.O.S.에 비해 평면적인 서사와 가벼운 주제로 인해 마치 전체이용가 만화 한편을 본 듯한 느낌이다. 앨범의 결을 예고할 1번 트랙만 유독 이질적인 무게와 온도를 지닌 듯한데, 이후 전개에 갸웃거리게 만드는 요소가 아닌가 싶다. 이외엔 얌전하고 안정적인 믹싱을 추구한 듯하나 '이런 부분에선 하모닉스를 살려둬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종종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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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 – The House of FUneral Hymns (2009) | 80/100 Aug 21, 2023 | |
이 장르에 지니고 있던 선입견에 비하면 베이스가 차분하고 섬세하게 와닿았고 또한 명확하게 들렸다. 기타 소리가 살짝 뭉개지고 솔로 음량이 낮은 듯 했지만 감상에 방해받을 정도는 아니었다. 3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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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deth – The Sick, The Dying... And the Dead! (2022) | 90/100 Sep 4, 2022 | |
역대 메가데스 중 연주력이 가장 탄탄한 라인업이지 않을까 싶다. 역동적이던 리프 메이킹은 때때로 흔적을 남기지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정도며 더 이상 앨범의 주가 되는 비중을 갖진 않는다. 엔드게임의 정형화된 탄탄함에 팽팽한 탄성감이 어우러졌다. 왠지 머스테인은 이번 앨범 작업 과정이 딱히 괴롭지도, 그렇다고 유달리 즐겁지도 않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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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est – Écailles de lune (2010) | 100/100 Nov 5, 2021 | |
내가 좋아하는 앨범이란 인지를 뚜렷이 가져본 적 없음에도 이토록 오랜 시간 여러번 찾아들은 앨범이 있었을까. 워낙 다양한 경험을 안겨줘서인지, 앨범 커버나 곡의 일부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질감의 감정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듯 일렁인다. 새벽에 바닷가에 앉아 파도를 바라보며 이 앨범을 감상하는 것이 어느샌가 내게 소중한 습관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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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oxini – Sins of Society (2020) [EP] | 90/100 Oct 28, 2021 | |
얼핏 익살스러우면서도 티타늄 합금처럼 맹렬한 기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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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o Loureiro – Open Source (2020) | 100/100 Sep 15, 2020 | |
들어본 기타리스트 솔로 앨범들 중 제일 좋은 것 같다. 연주 실력도 밤새 떠들어 칭찬하고 싶지만 의도적으로 릭들을 자중한 듯한 정성담긴 곡들이 더 좋다. 음악에서도 SNS에서도 드러나는 이 사람의 성향을 보건데 세상을 오픈마인드로 바라보며 타인과도 온전히 나눌 줄 아는 솔직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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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s of Apollo – MMXX (2020) | 80/100 Mar 11, 2020 | |
연주가 대단하다, 연주만 대단하다... 무엇을 만들고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없이, 자신들에게 익숙한 패턴을 곧이 곧대로 따라가며 곡을 채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화려한 연주가 귀를 현혹하지만 한걸음 떨어져서 바라보면 섬세함이나 고민이 결여된 결과물을 감싼 껍데기로 느껴진다. 익숙하고 달콤한 소리에 비해 이질적인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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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in Temptation – Mother Earth (2000) | 90/100 Mar 5, 2020 | |
군대서 들을 땐 섀론 댄 아델의 목소리가 극도로 돋보이는 10번 빼곤 별로였는데 간만에 다시 들어보니 좋다. 힙합 듣다가 들어서 그런감. 장르를 불문하고 종종 본인들이 몸담던 음악의 고전적인 양식에서 벗어나 현대화를 시도하려는 음악가들이 있는 것 같다. 토비아스 사멧이나 이들의 디스코그래피를 훑을 때면 그런 생각이 든다.
5 likes | ||
Queen – Innuendo (1991) | 95/100 May 18, 2019 | |
이게 퀸이 맞나 중간중간에 노트 몇개씩만 더 넣으면 충분히 헤비메탈로 표현해낼 수 있을 만큼 기반이 헤비하다. 아니 굳이 더 건드릴 필요 없이 이대로도 이미 헤비할 뿐더러, 이들 정서 역시 깊이와 충만함이 충분히 잘 전달되다 못해 정점을 찍었다고 느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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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ratings
The Lodger | 95/100 Apr 20,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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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Sombre Solitude | 80/100 Aug 21, 2023 | |
Empty – The House of FUneral Hymns (2009) | ||
The House of FUneral Hymns | 85/100 Aug 21, 2023 | |
Empty – The House of FUneral Hymns (2009) | ||
Odal | 80/100 Aug 20, 2023 | |
Agalloch – The Mantle (2002) | ||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 | 100/100 Oct 30, 2021 | |
Dream Theater –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 (2021) | ||
Awaken the Master | 90/100 Oct 30, 2021 | |
Dream Theater –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 (2021) | ||
Transcending Time | 80/100 Oct 30,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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