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스콜피온스 후기
오후 3시쯤 어머니 모시고 펜타포트에 도착했는데 무지하게 더웠습니다.. 사람 잡을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ㅠㅠ
그늘에 돗자리깔고 우산으로 햇빛을 가려도 덜 더울 뿐이지 시원하지는 않더군요
그나마 바람이 조금씩 불어서 좀 참을만 했습니다 4시에 스틸하트 공연을 관람했는데 마티예비치...데뷔시절보다 기량이 확실히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곡들만 쏙쏙 빼서 들려주어서 어찌나 즐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
두번째로 김창완밴드.. 진짜 목소리 살아있더군요 14년에 현대카드 락페에서도 보았는데 정말 하나도 안변했습니다.. 목관리 어떻게 하시는건지 정말 대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콜피온스. 나이가 나이인지라 전성기 시절 클라우스 마이네의 힘있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목소리는 여전했습니다. 가장 놀라운건 루돌프 쉥커의 기타솜씨와 제임스 코탁의 드럼이었는데 아주 혼을 빼놓았습니다. 옥의 티가 있다면 셋리스트에 Holiday와 Dust in the Wind가 빠졌다는 점..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 아쉽네요 ㅎㅎ
Ps. 전 중앙 5줄~6줄 정도에 있었는데 이쪽에는 드럼스틱을 안 던지더군요 받은 사람 부럽습니다~
그늘에 돗자리깔고 우산으로 햇빛을 가려도 덜 더울 뿐이지 시원하지는 않더군요
그나마 바람이 조금씩 불어서 좀 참을만 했습니다 4시에 스틸하트 공연을 관람했는데 마티예비치...데뷔시절보다 기량이 확실히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곡들만 쏙쏙 빼서 들려주어서 어찌나 즐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
두번째로 김창완밴드.. 진짜 목소리 살아있더군요 14년에 현대카드 락페에서도 보았는데 정말 하나도 안변했습니다.. 목관리 어떻게 하시는건지 정말 대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콜피온스. 나이가 나이인지라 전성기 시절 클라우스 마이네의 힘있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목소리는 여전했습니다. 가장 놀라운건 루돌프 쉥커의 기타솜씨와 제임스 코탁의 드럼이었는데 아주 혼을 빼놓았습니다. 옥의 티가 있다면 셋리스트에 Holiday와 Dust in the Wind가 빠졌다는 점..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 아쉽네요 ㅎㅎ
Ps. 전 중앙 5줄~6줄 정도에 있었는데 이쪽에는 드럼스틱을 안 던지더군요 받은 사람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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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a 2015-08-08 19:54 | ||
이번 전갈형님들 세계 투어 셋리스트에 홀리데이는 따로 없더라구요 ㅠㅜ... 우리만 안불러준건 아니지만, 그래도 팬 입장에선 아쉬운 마음이 살짝 들긴 했어요ㅋㅋ 뭐 그래도 최고였고 대만족~ | ||
BlackShadow 2015-08-08 20:37 | |||
히트곡 많이 빠졌더군요 ㅠㅠ 그런 아쉬움도 스틸러빙유 하나로 다 날라가더군요 ㅋㅋ | |||
나의 평화 2015-08-08 21:36 | ||
Dust in the Wind는 스콜피언스 곡이 아니라 굳이 연주할 필요는 없죠~부를 곡도 많은데^^:: | ||
BlackShadow 2015-08-08 22:28 | |||
하하 개인적인 바람입니다ㅠ 원곡보다 더 찰지다고 생각하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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