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킹 DMZ 그룹 뉴키즈온더블럭.

한시대를 풍미했다는 말이 어울릴법한 보이그룹이었지요. 빠르게 타올랐다가 빠르게 꺼졌다는 표현이 딱 맞는 그런 밴드였습니다. 특히 1992년 내한공연 당시 여고생 1명의 압사사고와 50여명의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메이저 가수들의 내한공연 마저 제한되었지요. 그 때문에 헬로윈의 첫 내한공연 마저 흐지부지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방탄소년단 인기가 저 시절의 뉴키즈 온 더 블록의 인기를 능가하지는 못할것으로 사료됩니다.

1992년 내한때 장난 아니었죠. 이들의 출현으로 본격 보이그룹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백스트리스보이즈도 노래 거의 다 좋더군요. 방탄소년단이 아무리 유명한다 해도 뉴키즈온더블락의 아성은 넘지 못한다 봅니다.

저를 본격 메탈로 인도하게 해준 그룹이라고 할수있습니다. 90년 초중반때 뉴키즈를 좋아해서 브로마이드를
준다는 모 잡지를 샀는데 거기게 메탈리카 기사가 나오고 호기심에 메탈리카 음반을 사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메탈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되어준 그룹이죠 뉴키즈 노래 중엔 투나잇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기막힌 우연이시군요. 뉴키즈 브로마이드 그당시 불티났죠. ㅎㅎ 여자들은 물론 남자가 봐도 멋진 그룹입니다. tonight 흥겹고 완성도 있는 노래라 생각합니다. 라디오에서도 자주 나오더라구요.

중학교때 테잎사서 열심히 들으며 영어가사도 외우고 했죠ㅋ.ㅋ
플리즈돈고걸, 마이 패이브릿 걸 등 가사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 당장 부르라고 해도 부를 정돕니다.ㅎ,ㅎ
행인 터프, 스텝바이스텝이 고전으로 넘어갈 것이라고는 그 당시 생각지도 못했는데 벌써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이들도 60년대말 70년대초생들이라 이젠 어엿한 중년후반을 넘어가겠네요. 뭐하고들 사시는지^^;

이들은 곡제목에 girl 이 유난히 많네요. ㅎㅎ 방탄소년단 하고도 만나고..

초딩때 저를 팝의 세계로 이끈 밴드~~^^//

저도 초딩때 듣고 설레였었습니다. 스텝바이스텝!!

뉴키즈 정말 좋아해서 1집부터 다 모았는데 전 앨범이 다 좋아요.

멋지십니다. 노래들이 다 주옥같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인생 처음으로 사 본 팝송시디였는데 ㅎㅎ
정말 추억이네요 ㅜㅜ

뉴키즈로 팝 입문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역설적인건 뉴키즈 내한 압사 청소년이 아주 팬은 아니고 친구따라갔다가 화를 입었다는거죠
그리고 이들의 세련된 명곡 게임즈의 뮤비를 보면 비 깡 고릴라춤이 완벽한 표절이란걸 알수 있죠. 희한하게 아무도 지적하지 않더라고요. 이제는 아무도 팝송을 안들어서 그런지... 3분부터
https://youtu.be/ZmDi3N-4Ckc

몰랐던 사실이군요. 시대를 풍미한 그룹이라 생각합니다.

커버걸은 저도 기억이 나는 곡이네요 ㅋㅋㅋ
누나의 뉴키즈온더블록 앨범도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

누나분께서 음악적 식견이 탁월하신듯요. 커버걸 아주 기깔난 곡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