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혹은 음악의 꿈이 있는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
저는 실용음악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
졸업을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저를 포함한 주변 동료들 혹은 학생과 친구들이 많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음악인들의 꿈은 아마
슈퍼스타, 성공한 프로듀서 , 교수 ,유명강사 등
어느정도 준수한 커리어를 가진 음악인이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당장 저의 현실은
앨범하나 못내고
아니면 앨범을 내더라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모르며
혹여 앨범이 나와도 내가 성공을 할수 있을지 ,
시장분석과 더불어 홍보는 어떻게 해야하며
저를 어떻게 알려야 할지
저와 졸업을 앞둔 제 친구들은 많은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저는 당장 유통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터가 고민입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거나
저와 같은 상황에 놓이신 분들이
많을까요?
뮤지션이 되기위한
여러분의 준비 혹은 고민들은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푸른날개 2016-03-17 20:41 | ||
예술인은 뭐든 배고픈게 시작하는 것 같아요 일단 좋은 음악을 만들고나서 무료 공연이라도 많이 연주해 보세요 홍보는 블로그나 유투브 같은 온라인에서 부지런히 하시면 될것 같아요 ㅋㅋ 열심히 하시다 보면 좋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좋은날이 오겠죠 | ||
Bera 2016-03-18 01:27 | ||
혹시 실용음악 어느 분야에서 전공을 하고 계신지 물어봐도 될까요? 예를들어 보컬이라던지 기타라던지... 우선 저는 7살부터 17살까지 11년가량 피아노를 쭈욱 쳐오면서 콩쿨도 몇 번 나가 입상도 타보고, 밴드 활동(키보드)으론 시 대회 우승 등 제 진로를 이대로 쭈욱 전공을 피아노로 잡을까 고민과 생각을 많이 했었던 사람이였습니다. (실음은 아니구 클래식쪽) 허나 말씀하신대로 이 '음악'이란게 현실이 참 어두운 분야죠... 특히 한국은... 그 시절 저의 꿈은 피아니스트나 작곡가였습니다. 그저 음악이 좋았고, 피아노 치는 매 순간 순간이 더 할 나위없이 행복했기 때문이였죠. 허나 고등학교 1학년에 들어서 여러모로 깊은 고민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내가 원하는건 음악이고, 그 음악을 즐기며 평생 행복함을 유지하며 사는 것이다. 허나 음악을 직업으로 둔다고해서 성공한 유명 프로 뮤지션들처럼 여유로운 환경속에서 음악을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 수 있을까? 되려 음악의 길을 직업으로 삼아, 경제적인 현실에 부딪혀 고뇌하다, 내가 사랑하는 음악이 원수가 되어 버리진 않을까?" 뭐 이런식으로요... (글쓴이분의 현재 하고 있는 고민과 비슷한 부분이 있죠?) 그래서 그 때 내린 저의 대답은... "혹여 음악의 길을 직업으로 삼아, 경제적인 현실에 부딪혀 음악이 원수가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길빠엔 환경적으로 부족함 없는 뒷받힘을 해줄 직업을 바탕으로 한채, 여유로운 환경속에서 평생 음악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자. 왜 굳이 나의 꿈을 직업으로까지 선택을 하려 했을까?" 뭐 이런 대답으로 결론이 났어요. 물론 지금은 17살때 이후로 피아노를 치지도 않아 손가락도 다 굳고, 오른 팔도 다쳐서 그때는 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못 치는게 대부분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만 현재는 보컬 관련으로 아직도 음악의 꿈을 두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저는 '꿈은 직업이다' 라고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인지라 (꿈≠직업) 꿈을 두었다는게, 직업을 두었다는 말과는 좀 다르지만 여튼 그래요. | ||
Bera 2016-03-18 01:27 | ||
더 현실적인 본문으로 들어가서... 국내 실용음악학과라는게 참... 국내 음악판이 어두운 이유 중 제 개인적으로 매우 큰 부분이라 생각하는 부분이... 정말 말이 실음과지, 겉만 번지르르하고 정작 가장 중요한 실력은 매우 허당인 그러한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또한 마인드도 지저분한 음악인들 또한 많은거 같구요. 이곳이 메탈이 주된 사이트이니, 메탈판에 축소해서 말 하면 악기 좀 튕기고 이 판 내에서 이름 좀 알려졌다하면, 그냥 다 자기 세상이 최고고 본인 음악만이 옳다하고... 듣는이의 견해는 생각치 않고....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안한 부분이고, 물론 그 중에서도 어느 특정인들에 한해서지만 시장을 탓 할게 아니고, '저러니 안뜨지...'라는 생각이 크게 드는 부분 또한 정말 많은거 같아요. (물론 시장이 좁고 한정되어있는 부분도 크지만요...) 아는 형님들 중 모 엔터테이먼트에서, 뮤지션 팀을 꾸려 키우고 이번에 모 아이돌 10주년 콘서트 준비에 여러모로 그 쪽 분야에서 열정있게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시는 프로듀서 형님이 계신데 그 형님께서도 해주신 말이지만, 메탈판이나 밴드가 뜨지 않는 이유가 정말 다 보이신다고... 개인적으로 현재 지금 하고 있는 (음악과는 별개의) 진로가 잘 풀리지 않을 때가 되면 다른 직업과 동시에 실력을 더 쌓아 보컬 트레이너를 추가적인 직업으로 갖고자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인지라, 보컬판에 관련해서는 생각이 더 큰데 (그 당시 직업으로써 두는 것으로는 취소를 선택했던 음악을, 6년 지나 또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는게 여러모로 아이러니 합니다만...) 악기쪽은 좀 다르겠지만 특히 이 보컬 트레이너 업종 판은... 실음과니 세스릭스니 남도현 교수니 어쩌고 저쩌고 내세우는 말은 겁나 많은데, 정작 중요한 실력은 없는 허당 트레이너들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많아요. 그런 사람들에게 제자가 키워지고, 또 입시판으로 나가고의 반복... 정말 사기꾼들도 많구요... 이걸 보며 정말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도 행운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배워도 난 고음이 안돼! 하는 학생들을 너무 많이 봤어서... (물론 악기쪽은 좀 다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여러모로 주변에 음악하는 지인분들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저는 뭐 현재까지는 음악을 직업으로 두기 위한 진로를 거치는게 아니라 그렇게 고민을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정말 가수보다 더 가수같은 실력의 보컬이지만 빛을 못바래고 계신 형님들... (물론 이 부분은 취미이신 분들 또한 많고, 굳이 직업을 음악으로 두시지 않는 분들도 많아 상관없을 수 있겠지만) 실음과 보컬 전공에 실력도 출중하시지만 본인이 하는 장르나 음악판이 어두워 유학을 가야할지 망설이는 형님 반대로 말이 실음과 보컬 전공이지, 겉만 번지르르한 실력은 일반인 수준과 다를바 없는 입털기 보컬 트레이너. 전문적인 실음과를 나온것은 아니여도 자기 색과 실력이 출중한 일반인 보컬 지인분들. 허나 운이 따라주지않는 암울한 현실... | ||
Bera 2016-03-18 01:28 | ||
그래서... 하여튼 말은 장황하게 했는데 정말 음악은 첫째도 실력. 둘째도 실력. 셋째도 실력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만약 제가 저런 상황에 닥치면 어떻게 했을거 같나?라고 제가 제 자신에게 물어본다면 누가 나를 알아주면 좋겠다. 나는 언제쯤 성공할까? 등등 여러 고민하기 이전에 '과연 내 자신이 내가 바라는대로의 성공을 할 수 있는, 정작 그러한 실력을 가진 사람일까?'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고 그래도 이왕 이렇게 내 길을 이쪽 분야로 선택한거, 현재는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최선을 다하자. 즉 한마디로, 두려움이 따르더라도 '우선 내 실력부터 출중한 바탕을 마련해놓자.' 뭐 이런 결론을 냈을거 같아요 일단 실력이 밑바탕이 되면, 모 아는 형님처럼 유툽에 본인 곡을 올려 모 밴드 10번째 보컬으로 스카웃당하는 엄청난 행운이 찾아온다던지 점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다던지, 실력이 있으니 당연 오디션을 봐도 더욱 메리트가 있을테니깐요. 물론 이 또한 확실한 성공을 초래하는 무조건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고, 운도 필요하겠지만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올려줄 수 있는 최선의 길이 아닐까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하여튼 뭐 제 견해는 이러하답니다~ 그리고 혹여 보컬쪽이시면, 혹시 위치만 잘 맞으면 아까 위에서 언급한 모 프로듀서 형님이 모종의 사유로 보컬을 구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계시던데 소개시켜드릴게요. | ||
DeepCold 2016-03-18 13:59 | ||
윗분처럼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했다가 한때나마 프로 보컬리스트를 '감히' 꿈꾸어왔던 사람입니다. 고등학교 때 그저 대중음악을 처음 접하고 너무 좋아한 나머지 되지도 않는 목소리 갖다가 온갖 좋아하는 보컬들을 모창해보고 노래방에서 기본도 안잡힌 성대로 고래고래 질러가면서 온갖 시행착오를 다 겪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가요에서 시작해 팝, 블랙뮤직, 록/메탈, 창, 익스트림, 재즈 등 무언가에 꽂히면 될때까지 흉내내보려하고 이웃에게서 '윗집에 어떤 미친놈이 귀신소리낸다'고 항의 받은것만 몇 차례 됩니다. 뭐 그 결과 결절도 종종 걸리곤 해서 몇주간 소리 제대로 못낸 적도 있고... 하여튼 지금 생각해보면 못할 민폐는 다 끼쳤네요 ㅎㅎ. 다만 그 후유증으로 현재는 가성이 잘 안나옵니다. 믹스보이스 배울수 있는 기회는 물 건너 갔고요. 사실상 벨터가 되가고 있습니다 (참 신기한게 성대가 맛간 횟수가 몇 번 있는데 성종은 크게 변하지 않더군요. 담배 안하고 술 잘 안먹는 습관이 있어서 그나마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는걸지도 모릅니다) 현재는 나름대로 저 혼자서 성악/뮤지컬 프로들의 발성을 흉내내가면서 서서히 성대를 안정화시키는 작업을 거치면서 이전에 비해 소리를 더 풍부하게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과 같은 넓은 음역대를 갖추진 못했지만 예전만큼 기복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소리가 불안정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전 지금도 제가 프로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사실 의문인게, 보컬 요게 참 묘한것이, 파고들수록 자신의 한계는 뻔하게 보이는데 남이 가진 재능은 더 커보이는게 아주 미칩니다. 당장 The Voice나 X-Factor 나가는 사람들 보면, 제 노력이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는 기분이 종종 들정도로 제 존재가 점점 작게 느껴지고 자신감 확 줄어들거든요. 제가 하고싶긴 하지만 유튭 같은 곳에 녹음하는 걸 올리기 싫어하는 이유도 사실 이와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제 스스로의 목소리에 완전히 만족을 못하면 내보이는게 두렵거든요 조금 잔인한 이야기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 비지니스는 뮤지션 개개인의 실력이 반 이상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네임벨류를 유지시키거나 상승시킬 수 있는 서폿을 얼마나 빵빵하게 갖추고 있고 이를 컨트롤 할 수 있는가가 80%를 차지합니다. 실력있는 뮤지션들, 많습니다. 근데, 이 중에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사람들이 한 10% 될까말까할걸요. 그렇게 대형기획사에 목숨거는게 바로 이런 홍보나 머천다이징, 엔도서에서 이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투어는 이 가치에 근거해서 개런티가 결정나는 건 당연히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공유할 수 있는 범위가 점점 늘어나는 동안에 나같은 차지의 아마추어들 테크닉은 상향평준화를 향해 달려가는데, 자신이 이 흐름에 동참하지를 못하면 나 포기한다 이 소리와 같습니다. 당장 프로가 되길 원하신다면, 자신이 다루고 있는 악기나 관련항목에 관한 잡지를 구매하는것 부터 시작해서 그 분야에 미쳐야 합니다. 투잡 쓰리잡은 프로되기 전까지 당연히 각오하셔야 되는거고요. 곡을 쓰는건 기본적으로 시퀀싱을 하기 전에 악기 한두개쯤은 다룰 수 있어야 되는게 기본입니다. 실용음악 전공이시라 하니 키보드나 기타 둘 중 하나는 적어도 다루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머리에 남은 멜로디를 실체적으로 구현해낼 도구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작곡에 감이 없으시다면, 그리고 돈이 부족해 공부를 하실수 없다면, 일단 무조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질릴때까지 듣고 채보하고 커버하면서 음악을 들으면 악보가 눈에 보일 수준이 될 때가지 들어야 합니다. 저는 다행히도 절대음감이라 몇번 들으면 코드웤이 대부분 보이는 수준이지만 (물론 너무 복잡해지면 저도 힘듭니다), 요즘 음악이 코드웤만 가지고 노는 시대도 아니고 가상악기나 신시사이저, 루프 등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조합에 샘플링까지 합하면 지금 내가 하는게 음악인지 음학인지 아주 돌아버릴지도 모릅니다. 그 정도로 경우의 수가 매우 많습니다. 믹싱, 레코딩, 프로듀싱으로 가면 아마 전자기학을 추가로 수강해야 이해하기 쉬울지도 몰라요.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여기서 공돌이 취급을 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 요즘엔 사운드클라우드 같은 것도 생겨서 분야를 넘어 자신이 만든 음원을 공유하려는 아마추어들이 많으니 요거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너무 겁을 주어서 미안합니다만, 자신이 어느 분야에 전문가라고 칭할 정도로 도달하지 않으면 결국 머리와 몸으로 때우면서 배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프린스처럼 2~30개 악기 다루는 완전 타고나는 천재가 아니고서야 일반인들은 기본부터 다져야 합니다. 시장분석이라면, 가장 좋은 건 구글에서 특정 음악 사이트/웹진을 뒤져가면서 자신에게 유용한 정보를 줄만한 거로 확신되면 즐겨찾기 만들어놓고 맨날 보세요. 세계의 음악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나라는 미국과 영국, 그리고 일본, 여기에 추가하면 독일과 스웨덴 등등이 줄줄이 엮여져 나올테니, 일단 빌보드 랭킹과 피치포크 같은 대형 웹진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저 두 특정 사이트가 가지는 폐쇄성을 비롯한 그들만의 기준이 저 역시 맘에 들지는 않지만, 결국 음악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슈퍼웹진이기에 저런 것들을 아마 질리도록 보게 될겁니다. 저는 메탈을 좋아해서 MetalInjection이나 AngryMetalGuy같은 웹진이나 블로그를 항상 크롬에 10개씩 넣고 시간 날때마다 종종 돌려봅니다. 최근엔 MPB와 재즈, 옛날 전자음악에 관심이 많아져 관련항목을 따로 만들어 전문가들이 쓴 글이나 작곡 방식에 관한 글들을 보는 습관도 생겼네요. 앨범 유통에 관해서는 사실 인맥이 제일 중요합니다. 아마추어와 끈이 닿는 프로들의 발 뒤꽁무니를 쫓아가서 연줄 맺고 리쿠르팅 되고 기획사와 메일 주고받고, 사실 이게 제일 간단하고 짧은 루트인데 이걸 실제로 이루어내는 뮤지션은 많지 않죠. 저도 이걸 제 스스로 정보를 받은게 아니라, 공연장 다니면서 아마추어 음악인들과 얘기 나누고 이러면서 깨달은 겁니다. 이 사람들 진짜 치열하게 살아요. 홈스튜디오 자기 손으로 일구어 가면서 Day Job하나씩 갖추고 주말이나 남는 시간에 합주하고 커버하는거 보면 노력 어느정도 했다고 가끔 자만하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질 정도입니다. 그래서 전 지금까지도 프로가 되겠다는 생각을 '감히' 못하고 그저 음악을 좋아하는 흔한 대중으로 남았습니다. 만약에 번뜩이는 무언가가 머리에 스칠경우, 오선지까지는 없어도 되니 계이름이라도 있는 노트에 스케치 해놓으세요. 이게 모이고 모여서 하나의 다발이 되고, Rough draft를 거쳐 Final draft가 되기까지 손을 조금씩 보다보면 자신의 창작곡이 됩니다. 대신, 한 번 잊으면 그걸 다시 기억해내는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모릅니다. 혹시 모르죠. 그게 유튭에 떠서 갑자기 조회수 백만대를 넘고 이럴지... 실용음악을 전공하셨다고 하니 기초적인 화성학이나 곡의 전개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지식이 있으실테니, 교수님이나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만나며 인맥을 만들어가면서 필요한 게 있으면 도움도 청하고 물어볼 거 있으면 물어보고, 직접 대면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하나하나 만들어가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 ||
Harlequin 2016-03-19 10:59 | ||
제 글은 아니었지만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가네요. 뭐 실음과 분들에 어찌 비하겠습니까만 저도 베라님과 비슷한 결론을 낸 사람중 한명입니다. 음악은 취미로하되, 취미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행복인것 마냥 살아가자는게 제 가치관이고.. 가당치도 않은 욕심일지 모르지만 취미로 한다고 업으로 삼는 사람들보다 못해야하고 더 못즐긴다는 법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 ||
Atie 2016-03-19 21:09 | ||
에에... 어느쪽 음악이신지 모르겠지만 여기 오신걸 보니 메탈쪽이실듯한데 메탈쪽이시라면 나라를 잘못 찾으신것 같습니다 | ||
▶ 뮤지션 혹은 음악의 꿈이 있는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 [7]
2016-03-17
4685
Number | Title | Name | Date |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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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1 | 문화예술 관련 설문 참여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2] | Y_METAL | 2016-05-25 | 4067 |
▶ | 뮤지션 혹은 음악의 꿈이 있는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 [7] | Y_METAL | 2016-03-17 | 46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