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멈추지 마!!

저니 2017 내한 공연 가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스티브 페리 닮은 꼴 보다는 그냥 또 다른 개성있는 보컬이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리고 당시 생각이 Arnel Pineda가 최선을 다해 부른 것 같지가 않아서 좀 실망했던 기억 있네요. 아저씨 진짜 노래 잘하네요 . 지금 진행중인 오디션 같은데 결선까지 가길 바랍니다 와우 ㅎㅎ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다른 느낌의 실력있는 보컬도 많잖 아요. 굳이 스티브 페리와 비슷할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Arnel Pineda도 잘 부르긴 하지만 정이 안가더라구요. 곡들도 별로고...

2006년 첫 해외 페스티벌 갔는데 스웨덴 락페스티발 입니다
그때 보컬이 Steve Auguri 공연 직관했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특히 드러머 딘 카스티노가 Mother Father 드럼 치면서 노래 부른데 정말 감동 그 자체 입니다 아직까지도 저니 그날 사운드가 지금까지 가본 어느 공연보다 소리가 완벽했오어요 소리가 내 주변을 편하게 감싼 느낌 참 저니 내한공연도 물론 저도 갔눈데 솔직히 실망했어요

Steve Augeri 무대매너도 좋고 음색도 끝내줬는데 음역대가 안맞는 노래들을 소화하다보니 목이 금방 상했죠. 지금 영상들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더군요. 날개가 꺾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