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싸움 열한번째 - 뉴메탈, 인더스트리얼메탈
누메탈(Nu, Nü) 혹은 뉴메탈(New, Neo), 애그로메탈(Aggro)은 얼터너티브메탈의 서브장르로서 그루브메탈, 인더스트리얼메탈, 하드코어펑크, 그런지, 힙합 등 다양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1993년에 발매된 Korn의 Neidermayer's Mind라는 데모 앨범은 뉴메탈의 효시로 여겨집니다. 또 다른 주장으로 Deftones의 (Like) Linus라는 데모 앨범이 있습니다. 이후 Staind, Limp Bizkit, Slipknot, Coal Chamber, Papa Roach, Sevendust 등 많은 밴드들이 등장하여 뉴메탈의 유행을 선도합니다.
또한 뉴메탈에 대해서는 프로듀서 Ross Robinson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로스 로빈슨은 Korn, Three Dollar Bill Yall$, Slipknot, Adrenaline 등의 음반들을 작업했기 때문입니다.
Korn의 데모 음반인 Neidermayer's Mind의 Blind입니다. 1993년 10월 17일에 발매했습니다.
Deftones의 데모 음반인 (Like) Linus의 7 Words 입니다. 1993년 11월 30일에 발매했습니다.
인더스트리얼메탈은 인더스트리얼 댄스와 쓰래쉬메탈, 하드코어펑크 등의 장르들을 접목시킨 장르로 Throbbing Gristle, Killing Joke, Big Black 등 의 영향을 받았으며 Ministry의 The Land of Rape and Honey 앨범과 Napalm Death의 기타리스트였던 Justin Broadrick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Godflesh의 Godflesh 데모 음반은 인더스트리얼메탈의 기원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음반입니다.
그 외 인더스트리얼 록 밴드인 Nine Inch Nails, KMFDM, The Young Gods의 L'Eau Rouge 앨범, Revolting Cocks 등 또한 인더스트리얼메탈의 기원에 대하여 언급됩니다.
Ministry 3집 The Land of Rape and Honey의 Stigmata 입니다. 1988년 1월에 발매했습니다.
Godflesh 1집 Streetcleaner의 동명타이틀곡입니다. 1989년 11월 13일에 발매했습니다.
뿌리싸움 첫번째 - 데스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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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싸움 두번째 - 블랙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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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싸움 세번째 - 둠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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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싸움 네번째 - 쓰래쉬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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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싸움 다섯번째 - 고딕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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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싸움 여섯번째 - 프로그레시브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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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싸움 일곱번째 - 파워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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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싸움 여덟번째 - 포크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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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싸움 아홉번째 - 슬럿지메탈/스토너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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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싸움 열번째 - 글램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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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양키 2015-05-26 15:37 | ||
Korn은 요즘 라이브보니 다시 전성기 맞이한 듯 합니다 곡 스타일도 자리잡은 듯 하고 다시 즐겨듣고 있네요 ㅎㅎ 이번 펜타때 혹시 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쉽네요 ㅠ | ||
BlackShadow 2015-05-27 23:06 | |||
덥스텝이랑 뉴메탈을 퓨전시킨 건 저랑 좀 안 맞았어요.. ㅋㅋ | |||
Mefisto 2015-05-26 16:54 | ||
예전 펜타에 콘왔을때 진짜 재밌게 놀았는데 ㅠㅠ 또 그렇게 놀고 싶네요 | ||
BlackShadow 2015-05-27 23:17 | |||
전 콘을 못봐서 더 간절하네요 ㅎㅎ.. | |||
S Gouki 2015-05-27 08:52 | ||
뉴메탈까지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은 거의 안 듣는 장르가 됐지만 한 때 뉴메탈만 듣던 시기도 있어서 참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저도 콘과 데프톤즈의 데모가 시발점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 전엔 Faith No More같은 선배격인 밴드들이 뉴메탈의 방향성을 제시 했다고도 알려져 있기도 하고요. 뉴메탈의 특성상 메탈과 거리가 먼 장르(Funk, 재즈, 랩등)와의 혼합이 장르의 가능성을 높여줬다고 봅니다만 나중에 개나소나 뉴메탈을 하고 고참격의 밴드의 몰락 혹은 잠수 등으로 장르의 몰락이 굉장히 빨리 오기도 했죠... 세기말에 유행을 타기 시작했지만 5년을 못 가고 끝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아직도 뉴메탈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 밴드는 많은 것 같아요. | ||
BlackShadow 2015-05-27 23:25 | |||
대형레이블의 횡포도 있었고.. 상업적 음악이라고 까임도 많이 당했고.. 가능성이 많은 장르였는데 아쉬운 장르입니다. 그래도 현재에도 몇몇 새로운 뉴메탈 밴드들이 보이긴 합니다. | |||
bystander 2015-05-28 01:32 | ||
뉴메탈이랑 인더스트리얼 메탈.. 제가 메탈 입문때 한창 듣던 장르네요. 이 장르들 듣다가 데쓰, 불탈 데쓰로 메탈에 흠뻑 빠졌었죠.. 특히 미니스트리는.. 마음은 쓰다 앨범을 얼마나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호주의 SPK도 인더스트리얼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ㅎㅎ | ||
BlackShadow 2015-05-28 14:38 | |||
SPK 뿐 아니라 80년대 초에 나온 인더스트리얼 밴드들은 대부분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 인더스트리얼 메탈을 나인 인치 네일스로 3년전인가 입문했던 기억이 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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