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나열된 데스/멜데스 밴드, 제가 궁금한 두 내용대로 정렬 가능한 분 혹시 계시려나요?

아치 에너미,카르카스,칠보,엣더게이츠가 상위권을 다툴것 같은데요.obituary가 가장 아래일듯..

1번에 대한 내용으로써 댓글 남겨주신거죠~? 아 그렇군요... 닭트랭은 중간쯤 되나보네요.

닭트랭은 매니아들에게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지만 인기면에서는 멜데스 사천왕중에는 가장 적지 않나 싶어요. 음악적 영향력이라면 역시 엣더게이츠와 카르카스를 꼽을것 같습니다.맬데스나 멜로딕 메탈코어 그룹중에 엣더게이츠 영향 안받은 그룹은 별로 없을것 같아요.카르카스도 선구자 격인 그룹이고...

아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

주관적인 의견이라면 정답이 나올 수 없고, 그나마 객관적으로 보려면 수치를 가져와야 하니 어떤 수치가 두 가지 정렬기준으로 적합한지에 대해 의견을 구하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네요.
쉬운 지표로는 1번은 음반판매량 (최근 앨범 혹은 과거 -> 최근 순의 앨범판매량 증가추이) 이나 음악전문지에서의 평점 등이 가능해 보이고, 2번은 누적 판매량 혹은 주활동 시기 (과거일수록 높은 점수) 가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애초에 정답을 원하는게 아니였는데도, 윗분이 너무 잘 설명해주셨네요ㅠㅜ

저의 주관적인 의견을 드리자면...나열해 주신 밴드들을 다시 장르별로 나눠보는게 편할 것 같네요.

All That Remains: 음...데스 / 멜데스 보다는 메탈코어로의 분류가 더 맞지 않을까 싶네요. '데스'를 붙이기에는 좀 말랑합니다.

Carcass, At the Gates: 말씀하신 밴드 중에 멜데스 씬의 형성에 기여한 바가 큰 밴드들로 보입니다. 두 밴드 모두 해체했다가 최근에 다시 활동을 시작했으니 2번 기준에서는 상위겠으나 1번 기준에서는 좀 낮은 포지션이겠네요 (다만, 이는 해체 시기의 공백 때문이고 두 밴드가 재결성 후 발표한 앨범은 매우 고퀄입니다).
Arch Enemy, Children of Bodom, Dark Tranquility: 위의 두 밴드가 '형성'에 기여했다면 이 밴드들은 중흥기를 이끈 팀들입니다. 대중적 인기로는 COB, In Flames 가 톱이었던 것 같고 DT 는 그 바로 아래단계 정도로 보입니다. 사실 인기에 대한 부분은 옛날 기준이고 지금은 이 밴드들도 노선이 달라져서 같은 묶음으로 보기 어렵죠.

Napalm Death, Obituary: 이 밴드들은 '멜로딕' 이라는 수식어가 잘 안어울리는;;; 하지만 각자의 장르에서는 한 획을 그은 거물들이죠.

오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완전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