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멜로딕님 글 보니,,생각나서 잡소리 좀..

메탈 킹덤 사이트는 다른 여타 메탈 관련, 사이트 보다...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이 활동 하는거 같아.음반 수집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40대 후반으로 달려 가고 있는지라..어릴때 1990년대 2000년대 초반에 음반을 많이 샀던걸로 기억 합니다.
그 당시, 1994년 기준으로 엘피는 국내 생산이 종료 되었고, 테잎은 2000년대 넘어서 까지, 그리고 CD는 계속 생산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라이센스 메탈 음반 기준으로...1994년도에 엘피 한장 가격이, 5500원 주고 산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해외 주문은 꿈도 못꾸었고, 인터넷도 지금처럼 대중화 되던 시기가 아니라서..ㅎㅎ
1999년 부터 2002년까지...미친듯이, 음반을 모았던걸로 기억 합니다.

더 이상 엘피가 생산이 안된다고 해서..(엘피 위주로 음악을 듣는지라..) 황학동 명동의 중고 레코드점
추억의 머키레코드, 이 당시, 라이센스된 메탈음반은 거의...한두곡씩 금지곡이 있는터라...음반 가치?
는 모르겠고..ㅎㅎ
여튼 제정신은 아니었네요. 컬러 메탈 빽판? 이런것도 수집해서 메탈 컬러빽판도 백장 이상,~있는거 같습니다.

주위에 음반 수집하시는 형님들 보면 저는 초라한 수준인데..그래도 많은 거죠..3000장 조금 넘게 갖고 있으니.
암튼, 저는 요새 젊은 사람들 보면 부럽더 군요..

유투브나 밴드캠프 처럼, 내가 어렸을때..있었더라면..하는 아무래도 음반을 구매 하지 않았을 텐데..
최근에 아는 형님의 이삿집을 도와 드렸는데....음반들...옮기는데 욕 나오드라구요..ㅎㅎ
만장 이상 옮기는데 음반 담은, 박스가 끝이 없더군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매체를 통해서만 음악을 듣던 시대에 태어나서..
1990년대에 태어 났더라면 음반 수집은 절대로 ...안 할것 같네요..ㅎㅎ 요샌 있는거나 잘 듣자~ 입니다.
그런데도...역시, 습관이 몸에 베어있는터라....음반들..간혹 한두장 삽니다. 싼걸로로다..ㅎㅎ

예전엔..메킹에 사진도 앨범 사진도 올렸는데...중간에 현타와서...더 이상 안올립니다.ㅎ

 

스래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