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같이놀다보면 심심할때마다
그로울링이랑 스크리밍 하는데 주변 애들이 놀린다고
(장난으로ㅋㅋ)
자꾸 옆에서 데빌혼 표시만들고 혓바닥 내밀고
헤드뱅잉하면서 메탈듣고있으면 같이 헤드뱅잉하고
같이 옆에서 그로울링이랑 스크리밍 해대서 웃겨서 배아픕니닼ㅋㅋㅋㅋ(참고로 남자뿐만아니라 여자애도...)

학교에서 archgoat 나시 안에 입고다니는데 친구들이 들춰보면서 으어어~ 신성모독이다!!이럽니다ㅋㅋㅋㅋ
(심지어 몇명은 기독교,천주교인입니다..)

다행히 저는 무교이며 사타니스트가 아님을 밝혔기 때문에..
기독교인 친구들마저도 옆에서 같이 블랙메탈 들어주면서
스크리밍 해댑니다;;
취향존중해주고 욕하는 친구들 없어서 고맙네요ㅋㅋ
안좋아하는 애도 있지만..?

가끔 진짜 의구심을 품는친구들은 진지하게 블랙메탈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졜 빡센거 뭐냐고 빨랑 틀어보라고 듣고싶다고 하는 친구도있고...
작년엔 담임선생님이 윤리와 사상 과목이라 진로상담하다가 선생님이랑 블랙메탈 생긴이유랑 버줌얘기도 했습니다ㅋㅋ
(진로 상담 얼마 안한건 함정..)

역십자가 모자쓰고 다니는데 다행히 모두 진짜배기 기독교인들이라 베드로십자를 알더라구요..

친한 기독교인 친구한명은 이런거 좀 듣지말라면서 퀸노래만 틀어주다가 (이 친구가 퀸 팬이라.. 참고로 이때 dap로 듣던게 blasphemy 1집..)

결국에 archgoat 최근꺼 옆에서 듣고가더라구요...?
(그리고 제 dap보면 뺐어서 퀸노래듣다가 저한테 다시주고
archgoat - the messiah of pigs 틀어주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


두서없는 잡썰입니다...ㅎㅎ



아마 다음주 음악시간에는 수행평가 발표로 마이크 들고 그로을링이랑 스크리밍을 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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