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에 결성해서 활동 중인 엄청난 세계적 메탈 밴드?

2000년대 이후의 엄청난 세계적 메탈 밴드면 역시 Mastodon 아닐까요.

뭐랄까 제가 느끼기엔 마스토돈은 사람들이 왜 좋아할까.. 정도 입니다. 전 좋아하지만 그 밴드의 매력이 도통 이해 힘든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서 말입니다. 그 괴상한 매력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까요?? 정말 이상한 밴드..

그쵸 마스토돈이 상당히 독특하죠 ㅋ 저도 처음 듣고는 잘 이해가 안갔는데 여러번 듣고 확 꽂혀버린 케이스입니다.
High on Fire의 헤비한 슬럿지메탈과 멜빈스의 익살스러움, 거기다가 밴드멤버들의 미칠듯한 역량이 그들만의 사운드를 만든 것 아닐까요.

저도 님처럼 마스토돈의 매력은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독특하다는 건 알겠는데 그게 전혀 와닿지 않는...

전 Crack the Skye앨범을 최고로 치는데 이 앨범으로 마스토돈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 이전 앨범들도 무지 좋은데 국내 리스너들은 생각보다는 좋아하지 않는것 같네요

메킹을 시작했을때 마스토돈 1집 평을 보고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극찬받는 앨범이 이렇게 평가가 나쁘다니... 싶었습니다 ㅎ 1,2,3집이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그리 각광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더군요

솔직히 마스토돈 음악은 질이 높은데... 특이한 음악이라고 해야하나 남한테는 추천하기가 좀 그런
해괴한 매력이 높더라고요.. 전 메킹에서 평가를 보고 마스토돈을 듣게 되었는데 처음 들은 순간 부터
엄청나긴 한데 이렇게 특이한 음악이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가 궁금해지더군요..
마스토돈은 정말 취향 독특한 사람들만 듣는 음악 중에서도 독특한 음악같은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게 정말 저로서는 희한한 일이었습니다. 메킹은 애초에 특이하고도 특이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커뮤니티는 아닌 거 같은데 ㅎㅎ;;.

흠 글쎄요... 마스토돈이 여러 메탈페스티벌에서 준헤드라이너급은 기본으로 하는 걸 보면 해외에서의 인기는 엄청난 것 같은데요~
마스토돈의 음악이 특이하긴 하지만 엄청난 중독성이 있고, 계속 듣다 보면 빠지게 되는 흡인력이 있어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ㅎ 그리 특이한 취향이 아니더라도요

ㅂ...베비메탈이요.

진지하게 말하자면 BTBAM이나 NeO정도?

베비메탈을 세계적인 밴드로는 인정하지만 엄청난 밴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Btbam 과 neo도 역시 2000년도 초반이로굳요.. 후반이 좋을 텐데..

Periphery요.
나이도 젊고 데뷔시기도 얼마안됏지만 워낙 그쪽바닥에서 잘놀앗던 사람들이라...

Tesseract도 데뷔가 2000년대 후반일텐데 아마

역시 메탈계 유행 장르는 젠트 계열인가요 ㅋㅋ;; 테세렉트는 검색해보니 2003년이 데뷰네요 ㅎㅎ.
2010년도 정도에서 찾고 싶은데 없나부네요 ㅠㅠ

Kvelertak 이 밴드 진짜 좋던데 꽤 유명한거 같기도 하고요.

아 이밴드 옛날에 들어보고 개좋다고 생각하다.. 이름 까먹어서 메킹에 질문까지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못찾았던 그 밴드로군요. 그 때 제가 기억했던 것하고 일치합니다. 노르웨이 밴드에 얼마 역사가 깊지 못한 밴드, 펑크식 블랙메탈, 커버도 똑같고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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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와 블랙달리아머더도 있겠군요.

Ghost가 평론쪽에선 극찬을 많이 받았죠. 미국 쪽에선 The sword가 많이 힘을 얻는 것 같고요.
코어쪽까지 포함을 하자면...As I lay dying(망하긴 했지만)이 데뷔는 좀 빨라도 전성기는 2000년대 후반과 겹칩니다.

아울러 비영미권에서는 The ocean이 상당히 잘나가죠.

Ghost는 신기한게 메탈같지 않으면서도 메탈커뮤니티에서 가장 포용적인 그룹인듯요. 오컬트적인 분위기때문에 그런걸까요..

무슨 고스트 인가요? Ghost라고 검색하니깐 없네요.

Ghost B.C.이지만 며칠전에 Ghost라고 이름을 바꿨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메킹에 등록된 정보도 바꿔야겠네요~

세계적 밴드치고는 국내 인지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밴드로군요.. 근데 음악 들어보니 인기있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ㅎㄷㄷ;; 너무 심심한 듯.. 더 들어봐야겠습니다.

Theocracy

2000년 이후 메탈의 스타라면 트리비움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처음에는 기타 리프는 훌륭하지만 그로울링 창법을 안 좋아하는지라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들으면 들을 수록 감탄합니다 ㅎㅎ 그리고 상당한 퀄리티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몇 안되는 밴드이기도 합니다...

트리비움 인기 많던데 ㅋㅋㅋ 안들어봐서 모르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