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kill / Symphony X 조인트 공연 후기
초장부터 달릴 준비 마친 복길이네 등장
아재 아직 할로윈 멀었어요
정지화면 아닙니다. 5분 간격입니다
예나저나 구수하게 생긴 데이브아재
개인적으로 스래시 베이시스트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D.D.Verni. 예전에 봤을 떈 몰랐는데 생각보다 아담하시네
소리만 들으면 핑거링으로 100% 카바하는줄 알았는데 풀피킹이라 의외였던 분
소리만 들으면 핑거링으로 100% 카바하는줄 알았는데 풀피킹이라 의외였던 분
나이먹어도 항상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는 데릭아저씨. 대체 비결이 뭘까
시작은 역시 예상대로 신곡 아머리부터 시작해 존나 달려주기 시작합니다. Rotten to the core의 쌍팔구린내나는 비열한 웃음 Intro는 덤!
시작은 역시 예상대로 신곡 아머리부터 시작해 존나 달려주기 시작합니다. Rotten to the core의 쌍팔구린내나는 비열한 웃음 Intro는 덤!
역시 오버킬은 훅으로 꽂는 떼창을 같이 불러줘야 제맛입니다
그까이꺼 제목이 바로 떼창인 관계로
그까이꺼 제목이 바로 떼창인 관계로
Armory Armory
Rotten To the Core
Electric Rattlesnake
Bring me the night
Hello from the gutter
참 쉽지 아니한가?
역시 쌍팔메탈의 매력은 존나 개유치한 단어로 훅을 만드는 구수함에 있습니다
그나저나 바비옹 성대는 왜 50넘어서 회춘인지 참 아리송합니다
2부
오오, 저것은 쌍넥간지
어짜피 치는건 다운템포 Playing with spiders하고 Skullkrusher인데 굳이 저걸... 걍 가오 함 잡게 두십시다. 어르신들이 코찔찔이들 신나게 해주려고 재롱잔치 한다는데
어짜피 치는건 다운템포 Playing with spiders하고 Skullkrusher인데 굳이 저걸... 걍 가오 함 잡게 두십시다. 어르신들이 코찔찔이들 신나게 해주려고 재롱잔치 한다는데
역시 오버킬의 마무리는 Elimination
은 개뿔 마무리로 시원하게 엿날리고 종료
뭐 한국으로 치면 니미쉬발개부랄 송
이상 방사능밴드 복길이였습니다
다음은 2부 심포니 X
정말 엥간한 프록 머천다이즈는 여기와서 다본듯한... 미국에서 보기 힘들다는 Pain of Salvation도 있네요
정말 엥간한 프록 머천다이즈는 여기와서 다본듯한... 미국에서 보기 힘들다는 Pain of Salvation도 있네요
하아...드럼세팅만 50분... 지루해 미치니 주위의 양놈들과 방언이 터집니다.
옆에 있던 애가 맨지니 vs 포트노이 떡밥 날리고서 아주 30분을 드럼얘기로 ㅋㅋㅋㅋㅋㅋㅋ
자, 교향곡의 서막이 올라갑니다
하악하악 야수의 뒷편에 후광이 가득해...
시작곡은 역시 예상했던대로 신곡 Nevermore부터 시작해 To Hell and Black까지 신작 제대로 훑어줍니다
근작 평점이 좀 짰었던 메킹과는 달리 개인적으로 이 음반 아주 좋게 들어서 불만은 없습니다
(사실 다른 웹진에서도 점수 꽤 잘줬던걸로 기억하긴 합니다. Iconoclast나 Paradise Lost만큼은 아니었지만)
근작 평점이 좀 짰었던 메킹과는 달리 개인적으로 이 음반 아주 좋게 들어서 불만은 없습니다
(사실 다른 웹진에서도 점수 꽤 잘줬던걸로 기억하긴 합니다. Iconoclast나 Paradise Lost만큼은 아니었지만)
조금 의외겠지만, 러셀 이 아저씨 무대에서는 은근히 섹시합니다
무대에서 정말 섹시하다고 느꼈던 남보컬은 로이칸 정도였는데... 젠틀한 노르웨이 신사의 매력과는 달리 이 사람은 반대로 야성미 철철 넘치면서(아 가슴에 털도 많더군요) 리듬탈떄는 은근히 고혹적으로 움직이는(?)게 있어서 무대장악 제대로 해줍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복길이밴드 보컬보다 몸이 더 커요
근데 왠지 겉모습에서 김보성이 연상되면 지는겁니다
무대에서 정말 섹시하다고 느꼈던 남보컬은 로이칸 정도였는데... 젠틀한 노르웨이 신사의 매력과는 달리 이 사람은 반대로 야성미 철철 넘치면서
근데 왠지 겉모습에서 김보성이 연상되면 지는겁니다
왼쪽에 계신 분은 뚱베이가 아니라 리더 마이클 로미오입니다. 진짜 저 정신나간 아르페지오 스윕에 풀피킹 장착까지하니 뭐, 갠적으로 페트루치보다도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라 그 때 느꼈던 감정이라면 거의 꿈인지 생시인지 계속 입 떡벌어져서...
The Divine Wings of Tragedy 시절로 돌아간다고 해서 저렇게 가면쓰고 지팡이 들고 나옵니다
Of Sins and Shadows라니... 이건 생각못했는데
Of Sins and Shadows라니... 이건 생각못했는데
한편의 메탈교향곡을 듣는듯한 무대
그나저나 고혹적인 몸짓은 좋은데 덩치가 하도 커서 보면 가끔은 좀 무섭습니다
다음 시리즈는 Paradise Lost에서 세곡
그나저나 고혹적인 몸짓은 좋은데 덩치가 하도 커서 보면 가끔은 좀 무섭습니다
다음 시리즈는 Paradise Lost에서 세곡
Serpent's Kiss
Eve of Seduction
그리고 대망의! Set the World on Fire
Fly with me, through scorching skies
You and I - The lie of lies!
괜히 일류보컬이 아닙니다
아 근데 왜 베이시스트하고 키보디스트는 왜 여기 안나왔나구요?
아 근데 왜 베이시스트하고 키보디스트는 왜 여기 안나왔나구요?
DT 뺨치는 목각인형들이라 그렇습니다. 아까 로미오도 그렇고 ㅠㅠ
연주야 뭐 말이 필요없는 분들이고, 근데 액션이 너무 없으셔서...
사실 무대자체는 러셀이 하드캐리하고 연주자들은 전무대와 달리 정말 연주만 하시는 연주장인들
근데 완곡 난이도를 생각하면 이해는 갑니다. 저걸 다리찢고 달리면서 미스없이 칠려고하면... 어후...
연주야 뭐 말이 필요없는 분들이고, 근데 액션이 너무 없으셔서...
사실 무대자체는 러셀이 하드캐리하고 연주자들은 전무대와 달리 정말 연주만 하시는 연주장인들
근데 완곡 난이도를 생각하면 이해는 갑니다. 저걸 다리찢고 달리면서 미스없이 칠려고하면... 어후...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아 삐진 러셀옹
결국 밴드소개는 러셀이 다했답니다
자 대망의 마무리 Iconoclast로 갑니다
역시 보컬이 치고들어오기 전의 기인열전 차력쇼는 백미입니다
역시 보컬이 치고들어오기 전의 기인열전 차력쇼는 백미입니다
전까지 너무 액션이 없어서 실망하니까 막곡에서야 다리라도 벌리는 마이크
아그들아 내가 이정도는 한다
We are Strong (We are strong)
We will stand and fight (Fight! Fight!)
We will stand and fight (Fight! Fight!)
하, 미국애들도 떼창 참 잘합니다
Iconoclast로 공연 마무리
Iconoclast로 공연 마무리
메탈로 불타는 화요일밤의 조인트 공연이었습니다.
P.S 오버킬 바비옹 메츠가 우승한다고 어그로를 끄니까 바로 관중석에서 야유(어짜피 NL은 홍관조가 우승하는거 아니었나)
P.S 오버킬 바비옹 메츠가 우승한다고 어그로를 끄니까 바로 관중석에서 야유
P.S2 러셀 알렌의 할아버지가 얼마 전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LA로 와서 공연하는 지금이 왠지 남다른 느낌이라고. 참고로 러셀 알렌의 홈타운은 LA카운티 근교에 있는 롱비치라고 하네요
P.S3 참고로 두 밴드의 출신지는 같습니다. 뉴저지. 하지만 심X는 딱히 메이저리그에 흥미가 없어서 어그로는 안끕니다
B1N4RYSUNSET 2015-10-08 14:47 | ||
z오호 이것도 가셨군요.저는 이제 엘에이 온지 이주정도 지나서...좀 정돈되고 차도 사고 한 후에 보러다녀야겠습니다 ㅋㅋ | ||
opeth_choi 2015-10-10 10:09 | ||
와 러셀을 직접 보셨다니 ㅜㅜ 부럽네요 저 미국있을땐 공연을 안해서 못봤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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