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ss님의 질문에 아는대로 찌그려보겠습니다;;
우선 '두성=고음' 이아닌 '두성=공명' 이라는것을 지적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벡션님께서 두성에대한 전반적인 개념설명은 잘 해 주셨는데요.
'근데 니가 뭔대 댓글이나 대충 달지 거창하게 찌그리냐?'
'뭐 대단한거 있냐? 한번 지껄여봐라 별로 내키지않으면 밟아뿐다'
이러시면 ㄷㄷㄷ 입니다;;;
우선 소리를 내는데 있어서 후두의 안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명 남자의 목에 튀어나온 '목젖'이라고 하는 놈입죠...
에... 그것을 편안하게 밑으로 내려주는것이 소리를 내는데에 시작점이라 하겠습니다.
(후두의 안정같은경우는 입을 모으고 거의 닫은채로 바람이 입술과 마찰을 할정도로
"우"라는 소리를 내주면서(거의 '부'에 가깝습니다.) 성대와 후두의 긴장을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또 다른방법으로는 입술 털기가 있구요)
그런다음 중요한것이 흉강의 '울림' 입죠 네...
사실상 제 생각으로는 흉강의 울림 즉 "흉성"의 올바른 활용이라고 봅니다.
건물을 건축할때의 가장 중요한 작업인 '기초공사'와 같은 개념이
바이브레이션도 아니고 보컬 테크닉따위도 아닌
흉강의 울림 즉"흉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네;
"그렇다면 흉성이란거 어떻게 하는건데?"
기본적으로 '아 에 이 오 우' 가 있습니다.
'그건 누구나 아는것 아니냐'
여기서 '아 에 이 오 우'란 그냥 소리나는대로 읽으란 뜻이 아니라
"여러 발음을, 공간을 유지한체로 내뱉는다"
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공간은?
공간이란 "횡경막 이상의, 공기가 지나다니는 통로"를 의미합니다.
관악기는 아무리 세게 분다한들 그 관이 좁아지거나 닫히지 않죠?
그런데 훈련되지않은 인간의 후두는 공기의 압력이 높아지면
닫혀 버리는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그것을 막는것이 위에서 언급한 공간의 유지인거죠
방법을 대충 설명해 드리자면
1. '심호흡을 크게 세번한다(복식호흡)'
(복식호흡을 하는 이유역시 흉식호흡을 함으로써 흉부와 어깨가 들리는 호흡을 하게되면 자연히 후두가 막혀버리는 현상을 막기 위함입니다.)
2. '마지막 호흡을 유지한체 자신의 공간(흉강의 공간)을 체크하고'
3. '아 에 이 오 우 를 내뱉되, 체크포인트! 소리나 울림등이 달라져선 안된다. 공명점은 조금씩의 차이를 보일 수 있으나 기본적인 소리의 크기와 공명도는 같아야한다.
(가장 변화가 많은 소리가 '이'발음일겁니다. 그것은 스스로 극복해 내는수밖에 도리가 없더군요;;;)
음 설명이 조금 난해하군요 글로써 설명한다는것이 참...
어딜가나 발성법등은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의견이 분분합니다.
심지어는 전문지식을 가지신 교수님들 조차도 그 의견이 다르고말이죠,
여기서 짚고 넘어갈것은 "노하우"랍니다.
무언가 터득할때 그것에의해 도움을 받았다싶으면
그것을 이용하여 타인에게 가르쳐주기 마련이거든요...
뭐... 여러가지 지식을 참고하고, 연습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 중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습득하는것이겠죠
발성을 기초부터 배운다는것은
이제 막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것과 다름없습니다.
다른점이라면 스케치북은 잘못그리면 찢어버리고 다시 그릴 수 있지만,
발성은 처음부터 잘못된 쿠세(버릇)으로 물들어버리면
그것을 고치기데에 상당한 시간이 든다라는것이 차이라면 차이랄까요...
에...조금 디테일한 부분까지 지껄여드리고고싶지만
여러분에게 스압을 드리기도 죄송스럽고...(이미 충분히 드렸지만;;;)
글로써 표현하는것도 한계가 있다보니...
여기까지 지껄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된다면 좋겠구요...
이미 아는내용이라 식상하시다면 그것 또한 어쩔 수 없구요...
저는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모 교수님의 가르침을
'노하우'랍시고 지껄여보았습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p.s 기회가 된다면 복식호흡에관한 잘못된 인식도 꼬집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벡션님께서 두성에대한 전반적인 개념설명은 잘 해 주셨는데요.
'근데 니가 뭔대 댓글이나 대충 달지 거창하게 찌그리냐?'
'뭐 대단한거 있냐? 한번 지껄여봐라 별로 내키지않으면 밟아뿐다'
이러시면 ㄷㄷㄷ 입니다;;;
우선 소리를 내는데 있어서 후두의 안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명 남자의 목에 튀어나온 '목젖'이라고 하는 놈입죠...
에... 그것을 편안하게 밑으로 내려주는것이 소리를 내는데에 시작점이라 하겠습니다.
(후두의 안정같은경우는 입을 모으고 거의 닫은채로 바람이 입술과 마찰을 할정도로
"우"라는 소리를 내주면서(거의 '부'에 가깝습니다.) 성대와 후두의 긴장을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또 다른방법으로는 입술 털기가 있구요)
그런다음 중요한것이 흉강의 '울림' 입죠 네...
사실상 제 생각으로는 흉강의 울림 즉 "흉성"의 올바른 활용이라고 봅니다.
건물을 건축할때의 가장 중요한 작업인 '기초공사'와 같은 개념이
바이브레이션도 아니고 보컬 테크닉따위도 아닌
흉강의 울림 즉"흉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네;
"그렇다면 흉성이란거 어떻게 하는건데?"
기본적으로 '아 에 이 오 우' 가 있습니다.
'그건 누구나 아는것 아니냐'
여기서 '아 에 이 오 우'란 그냥 소리나는대로 읽으란 뜻이 아니라
"여러 발음을, 공간을 유지한체로 내뱉는다"
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공간은?
공간이란 "횡경막 이상의, 공기가 지나다니는 통로"를 의미합니다.
관악기는 아무리 세게 분다한들 그 관이 좁아지거나 닫히지 않죠?
그런데 훈련되지않은 인간의 후두는 공기의 압력이 높아지면
닫혀 버리는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그것을 막는것이 위에서 언급한 공간의 유지인거죠
방법을 대충 설명해 드리자면
1. '심호흡을 크게 세번한다(복식호흡)'
(복식호흡을 하는 이유역시 흉식호흡을 함으로써 흉부와 어깨가 들리는 호흡을 하게되면 자연히 후두가 막혀버리는 현상을 막기 위함입니다.)
2. '마지막 호흡을 유지한체 자신의 공간(흉강의 공간)을 체크하고'
3. '아 에 이 오 우 를 내뱉되, 체크포인트! 소리나 울림등이 달라져선 안된다. 공명점은 조금씩의 차이를 보일 수 있으나 기본적인 소리의 크기와 공명도는 같아야한다.
(가장 변화가 많은 소리가 '이'발음일겁니다. 그것은 스스로 극복해 내는수밖에 도리가 없더군요;;;)
음 설명이 조금 난해하군요 글로써 설명한다는것이 참...
어딜가나 발성법등은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의견이 분분합니다.
심지어는 전문지식을 가지신 교수님들 조차도 그 의견이 다르고말이죠,
여기서 짚고 넘어갈것은 "노하우"랍니다.
무언가 터득할때 그것에의해 도움을 받았다싶으면
그것을 이용하여 타인에게 가르쳐주기 마련이거든요...
뭐... 여러가지 지식을 참고하고, 연습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 중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습득하는것이겠죠
발성을 기초부터 배운다는것은
이제 막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것과 다름없습니다.
다른점이라면 스케치북은 잘못그리면 찢어버리고 다시 그릴 수 있지만,
발성은 처음부터 잘못된 쿠세(버릇)으로 물들어버리면
그것을 고치기데에 상당한 시간이 든다라는것이 차이라면 차이랄까요...
에...조금 디테일한 부분까지 지껄여드리고고싶지만
여러분에게 스압을 드리기도 죄송스럽고...(이미 충분히 드렸지만;;;)
글로써 표현하는것도 한계가 있다보니...
여기까지 지껄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된다면 좋겠구요...
이미 아는내용이라 식상하시다면 그것 또한 어쩔 수 없구요...
저는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모 교수님의 가르침을
'노하우'랍시고 지껄여보았습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p.s 기회가 된다면 복식호흡에관한 잘못된 인식도 꼬집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K-Cross 2007-08-25 23:20 | ||
저와 제 선배님의 경우는 올바른 흉성을 활용하려고 함에따라 음역대가 살짝 줄었습니다. 선배님의 음역은 자세히 모르겠고요 저같은경우 '시'에서 '라'또는 '라b'정도로 떨어지더군요... | ||
Zyklus 2007-08-25 23:21 | ||
저는 발성조차 제대로 안된 상태라서 일단은 복식호흡이 우선일거 같은데..복식호흡에 관해선 하도 의견이 분분해서 도대체 어떤식으로 연습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대충이라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ㅎㅎ | ||
jackass 2007-08-26 00:40 | ||
전 흉성을 먼저 사용해서 그런지 제대로 잘 안 사용해서 그런지 도 나 시에서 왔다갔다.. 그나저나 님 쩌시네요.. 저도 한번 님처럼 배워보고 싶습니다. | ||
James Joyce 2007-08-26 11:52 | ||
그렇군요. 음역대가 상당하시네요 ㅜㅜ 하여튼,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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