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of the Ancient Ones Review
Band | |
---|---|
Album | Rise of the Ancient Ones |
Type | Compilation |
Released | 2008 |
Genres | Death Metal |
Labels | Rawforce Productions |
Length | 48:36 |
Album rating : 90 / 100
Votes : 1 (1 review)
Votes : 1 (1 review)
September 4, 2019
사실 우리는 데스메탈을 이야기할 때 어느 특정 지역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지역 북미, 그 중에서도 미국 데스메탈에 대해서 크게 언급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데스메탈의 시작점이 미국이기도 하고, 유명하고 메탈계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밴드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데스메탈에 대해서 말을 하고자 하면 미국 데스메탈을 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미국 데스메탈 일부를 듣고 데스메탈에 대해서 다 들었다라고 하는 리스너들이 상당수라는 점이다. 그러니까 데스메탈의 기본틀을 듣고 그 모든 것이 데스메탈의 전부다라고 하는 리스너들이 꽤나 많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다른 데스메탈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인 부분이 많고 흡사 듣는다고 해도 어느 특정 밴드의 아류다라는 식으로 폄하하고 더 이상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사실 데스메탈은 기본적인 틀은 동일하겠지만 세부사항을 보면 데스메탈을 분명 사운드적인 부분이나 표현부분에 대해서 상당수가 다르다라는 점과 그 지역의 특색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는 점을 모르는 리스너들이 많다. 특히 남미 지역의 데스메탈은 북미 지역의 데스메탈과 엄격히 그리고 완연히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남미 지역의 데스메탈은 좀 드라이한 사운드보다는 상당히 끈적한 사운드를 내는 밴드가 상당수이며, 그 표현 방식이 북미지역과는 좀 남다른 점이 강하다. 북미지역의 데스메탈은 어느 틀을 정해놓은 부분이 많은데, 예를 든다면 보통 인트로리프-메인리프-후렴리프-솔로-메인리프순으로 배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미 데스메탈은 인트로리프와 메인리프부분은 좀 모호하게 하는 경우가 강하다. 브라질의 Sarcofago의 영향도 있을 수 있고, 각 지역의 밴드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데, 메인리프에서도 리프 구성을 상당수 나누어서 표현방식 자체를 다르게 하거나, 어느 정도 특징적인 부분을 강하게 부각하는 부분이 강하다.
사실 이렇게 말을 길게 한 것은 칠레 4인조 데스메탈 밴드인 Atomic Aggressor라는 밴드가 바로 그러한 데스메탈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 밴드의 음악은 상당히 독특하다. 그리고 그들이 말을 하고자하는 부분도 다른 데스메탈에서는 잘 사용하고 있지 않는 소재를 가지고 독특한 형태의 데스메탈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점인데, 위에서 말을 한 메인리프와 인트로 리프관계를 좀 모호하고 만들었다는 점이다. 보통 인트로 리프가 분위기를 잡고 곡에 대해서 구성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복선을 깔아 놓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사운드는 곡의 복선보다는 좀 더 일관적이고 단순한 형태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인트로의 리프와 메인리프를 상당히 모호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앨범에 담겨진 모든 곡들이 인트로 리프와 메인리프를 모호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그러나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인트로 리프와 메인리프를 모호하게 만들어서 곡 분위기 복선을 없애버리고 데스메탈의 가장 기본적인 일관적인 리프를 사용함으로써 좀 더 곡을 단순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The Hallucination라는 곡이나 Unholy Temple곡에서 극명하게 들어나고 있는데, 인트로 리프와 메인리프 모호하게 만들어서 인트로 리프가 메인 리프가 되는 형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The Hallucination라는 곡 그러한 부분을 모호하게 만들고 대위적인 리프를 차용하면서 곡의 분위기에 대해서 반전을 주고 있다. 메인 리프를 이끌어가고 있으면서 다른 멜로디의 리프를 차용하면서 곡이 자칫 심심해지는 부분을 방지를 해버렸다. 그것과 더불어 솔로잉 역시 다른 데스메탈과 달리 기계적인 솔로보다는 좀 더 끈적하면서 유연한 솔로잉을 보여주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곡에 대한 흥미감을 더 높이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큰 장점이다.
또한 재미있는 부분이라면 이들의 음악적인 소재적인 부분인데, 다른 데스메탈에서는 반인류주의나 혹은 악마주의, 죽음, 공포등에 대해선 가사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음악적인 사운드를 구성하고 있는데, 이들은 Lovecraft의 소설에 대한 부분을 소재로 사용하여 좀 더 형이상학적이면서 그로테스크한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크툴루의 신화적인 이미지를 많이 차용하여 이들의 음악을 만들었다는 점이 이 앨범 초기에서 여실히 들어나고 있다. Beyond Reality라는 곡이나 Bloody Ceremonial곡에서 기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데, 낮게 깔리면서 울리는 리프가 진행이 되다가 곡을 점차 상승시키는 점층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솔로잉 역시 분위기를 상당히 극적으로 전개를 하면서 신화적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와 반대로 Bloody Ceremonial라는 곡은 점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곡의 앞부분을 강하게 진행을 하면서 곡이 진행이 할수록 곡의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형태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상당히 우주적이라고 할 수 있고, 그로테스크하다라고 할 수 있는데, 러브크래프트의 소설과 같은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앞에서 공포 분위기를 잡아주다가 뒤로 가면 갈수록 공포가 결국은 허상이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형태의 스타일로, 곡의 전반적은 분위기를 강하게 몰아주고 뒤로 갈수록 분위기를 상당히 낮추면서 기타 솔로잉으로 곡의 긴장감을 잡아주면서 천천히 공포감을 긴장감적인 부분으로 변화를 시켜주고 있다. 다른 데스메탈에서는 쉽사리 보여주기 힘든 형태의 사운드라고 감히 말을 할 수 있다.
사실 이 앨범은 세개의 데모를 모아서 발매한 컴필 앨범이지만, 사실 이들의 모든 역량이 데모 앨범에서 잘 녹아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다른 데스메탈과는 분명 차이점이 있으면서, 데스메탈의 다른 길을 어느 정도 제시를 했다고 볼 수 있다. 남미 지역의 특징적인 끈적하면서 그로테스크함 거기에 일정 부부분의 공포감을 조성하면서 유니크하게 데스메탈을 이끌어가고 있다. 사실 이렇게 쉽게 알려지지 않은 지역에서 찾아보면 보석과 같은 밴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밴드들의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남미 지역의 데스메탈은 좀 드라이한 사운드보다는 상당히 끈적한 사운드를 내는 밴드가 상당수이며, 그 표현 방식이 북미지역과는 좀 남다른 점이 강하다. 북미지역의 데스메탈은 어느 틀을 정해놓은 부분이 많은데, 예를 든다면 보통 인트로리프-메인리프-후렴리프-솔로-메인리프순으로 배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미 데스메탈은 인트로리프와 메인리프부분은 좀 모호하게 하는 경우가 강하다. 브라질의 Sarcofago의 영향도 있을 수 있고, 각 지역의 밴드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데, 메인리프에서도 리프 구성을 상당수 나누어서 표현방식 자체를 다르게 하거나, 어느 정도 특징적인 부분을 강하게 부각하는 부분이 강하다.
사실 이렇게 말을 길게 한 것은 칠레 4인조 데스메탈 밴드인 Atomic Aggressor라는 밴드가 바로 그러한 데스메탈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 밴드의 음악은 상당히 독특하다. 그리고 그들이 말을 하고자하는 부분도 다른 데스메탈에서는 잘 사용하고 있지 않는 소재를 가지고 독특한 형태의 데스메탈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점인데, 위에서 말을 한 메인리프와 인트로 리프관계를 좀 모호하고 만들었다는 점이다. 보통 인트로 리프가 분위기를 잡고 곡에 대해서 구성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복선을 깔아 놓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사운드는 곡의 복선보다는 좀 더 일관적이고 단순한 형태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인트로의 리프와 메인리프를 상당히 모호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앨범에 담겨진 모든 곡들이 인트로 리프와 메인리프를 모호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그러나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인트로 리프와 메인리프를 모호하게 만들어서 곡 분위기 복선을 없애버리고 데스메탈의 가장 기본적인 일관적인 리프를 사용함으로써 좀 더 곡을 단순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The Hallucination라는 곡이나 Unholy Temple곡에서 극명하게 들어나고 있는데, 인트로 리프와 메인리프 모호하게 만들어서 인트로 리프가 메인 리프가 되는 형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The Hallucination라는 곡 그러한 부분을 모호하게 만들고 대위적인 리프를 차용하면서 곡의 분위기에 대해서 반전을 주고 있다. 메인 리프를 이끌어가고 있으면서 다른 멜로디의 리프를 차용하면서 곡이 자칫 심심해지는 부분을 방지를 해버렸다. 그것과 더불어 솔로잉 역시 다른 데스메탈과 달리 기계적인 솔로보다는 좀 더 끈적하면서 유연한 솔로잉을 보여주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곡에 대한 흥미감을 더 높이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큰 장점이다.
또한 재미있는 부분이라면 이들의 음악적인 소재적인 부분인데, 다른 데스메탈에서는 반인류주의나 혹은 악마주의, 죽음, 공포등에 대해선 가사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음악적인 사운드를 구성하고 있는데, 이들은 Lovecraft의 소설에 대한 부분을 소재로 사용하여 좀 더 형이상학적이면서 그로테스크한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크툴루의 신화적인 이미지를 많이 차용하여 이들의 음악을 만들었다는 점이 이 앨범 초기에서 여실히 들어나고 있다. Beyond Reality라는 곡이나 Bloody Ceremonial곡에서 기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데, 낮게 깔리면서 울리는 리프가 진행이 되다가 곡을 점차 상승시키는 점층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솔로잉 역시 분위기를 상당히 극적으로 전개를 하면서 신화적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와 반대로 Bloody Ceremonial라는 곡은 점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곡의 앞부분을 강하게 진행을 하면서 곡이 진행이 할수록 곡의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형태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상당히 우주적이라고 할 수 있고, 그로테스크하다라고 할 수 있는데, 러브크래프트의 소설과 같은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앞에서 공포 분위기를 잡아주다가 뒤로 가면 갈수록 공포가 결국은 허상이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형태의 스타일로, 곡의 전반적은 분위기를 강하게 몰아주고 뒤로 갈수록 분위기를 상당히 낮추면서 기타 솔로잉으로 곡의 긴장감을 잡아주면서 천천히 공포감을 긴장감적인 부분으로 변화를 시켜주고 있다. 다른 데스메탈에서는 쉽사리 보여주기 힘든 형태의 사운드라고 감히 말을 할 수 있다.
사실 이 앨범은 세개의 데모를 모아서 발매한 컴필 앨범이지만, 사실 이들의 모든 역량이 데모 앨범에서 잘 녹아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다른 데스메탈과는 분명 차이점이 있으면서, 데스메탈의 다른 길을 어느 정도 제시를 했다고 볼 수 있다. 남미 지역의 특징적인 끈적하면서 그로테스크함 거기에 일정 부부분의 공포감을 조성하면서 유니크하게 데스메탈을 이끌어가고 있다. 사실 이렇게 쉽게 알려지지 않은 지역에서 찾아보면 보석과 같은 밴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밴드들의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Beyond Reality | 5:33 | - | 0 |
2. | Bleed in the Altar | 4:17 | - | 0 |
3. | Bloody Ceremonial | 3:52 | - | 0 |
4. | The Session | 5:53 | - | 0 |
5. | Bloody Ceremonial | 4:04 | - | 0 |
6. | Twilight Spectres | 5:55 | - | 0 |
7. | The Spell of Necronomicon | 5:24 | - | 0 |
8. | The Hallucination | 4:33 | - | 0 |
9. | Unholy Temple | 4:44 | - | 0 |
10. | Resurrection | 4:18 | - | 0 |
80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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