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I - Född förlorare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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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VII - Född förlorar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y 25, 2011 |
Genres | Black Metal |
Labels | Spinefarm Records |
Length | 41:50 |
Ranked | #158 for 2011 , #4,360 all-time |
Album rating : 84.8 / 100
Votes : 9 (2 reviews)
Votes : 9 (2 reviews)
January 27, 2012
디프레시브 메탈밴드 샤이닝의 7집이다.
사실상 초기에 비한다면 이들의 지금 음악은 참 많이 변했다. 1,2,3집까지만 하더라도 정말 디프레시브 특유의 지독히도 암울하면서도 약간은 지겨운... 그런 비참한 음악들을 보여줬었던 반면 4집이었던 The Eerie Cold에서부터 이들은 그전 자신들의 음악에 변화를 추구하기 시작했다. 그 변화라는 것은 암울하기만 하던 이들의 음악에 전혀 매치가 되지 않을듯한 약간은 기존보다 신나면서(물론 기존에 비해서이다.) 그루브하기도 한 메틀리프를 적극 도입하기 시작한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변화는 6집에서 극에 달하는데, 6집에서는 아예 예전의 샤이닝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흥겨우면서(?) 암울한 음악을 만들어내서 근래 샤이닝만의 특유의 음악스타일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이번 7집 역시 6집의 연장선격에 있는 앨범이다. 차이점이라면 기존 6집은 다소 그루브함과 '이게 진정 샤이닝의 음악인가?'할 정도로 신나는 리프들, 기타 솔로들에서 놀랍고 간소해진 곡 구성 사이사이에 이들 특유의 디프레시브한 리프가 매력적인 앨범이었다면 이번 7집은 그래도 6집보다는 기존의 모습에 보다 충실하면서도 변화를 잊지 않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다. 충분히 헤드벵잉을 유도할만한 리프들 사이에 샤이닝을 기존부터 들어왔던 사람들이면 충분히 공감할만한 리프들이 잘 어우러져있으며, Kvarforth의 늘어난 '클린보컬' 또한 음악과 잘 맞아 떨어지는듯하다. 단점이라면 전작의 연장선이고 어느정도 예측되는 음악이라는 것이다. 듣고있다보면 '역시 샤이닝의 음악이지'라는 말은 나오지만 이들의 역량을 생각해본다면 이보다 좀더 획기적인 음악을 만들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아무래도 이제 이들은 높아진 이들의 명성에 걸맞는, 대중을 의식하면서도 그들의 음악적 방향은 잊지 않는 쪽으로 길을 확실히 한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마음에 드는 변화이며, 디프레시브함을 고집하면서 지겨운 곡구성, 반복되는 리프로 말도 안되는 16분을 채우는 곡들보다는 이렇게 다양한 전개와 함께 이들 특유의 분위기를 지켜나가는 샤이닝이 대단하다고 생각될만큼 수작인 앨범이다.
사실상 초기에 비한다면 이들의 지금 음악은 참 많이 변했다. 1,2,3집까지만 하더라도 정말 디프레시브 특유의 지독히도 암울하면서도 약간은 지겨운... 그런 비참한 음악들을 보여줬었던 반면 4집이었던 The Eerie Cold에서부터 이들은 그전 자신들의 음악에 변화를 추구하기 시작했다. 그 변화라는 것은 암울하기만 하던 이들의 음악에 전혀 매치가 되지 않을듯한 약간은 기존보다 신나면서(물론 기존에 비해서이다.) 그루브하기도 한 메틀리프를 적극 도입하기 시작한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변화는 6집에서 극에 달하는데, 6집에서는 아예 예전의 샤이닝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흥겨우면서(?) 암울한 음악을 만들어내서 근래 샤이닝만의 특유의 음악스타일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이번 7집 역시 6집의 연장선격에 있는 앨범이다. 차이점이라면 기존 6집은 다소 그루브함과 '이게 진정 샤이닝의 음악인가?'할 정도로 신나는 리프들, 기타 솔로들에서 놀랍고 간소해진 곡 구성 사이사이에 이들 특유의 디프레시브한 리프가 매력적인 앨범이었다면 이번 7집은 그래도 6집보다는 기존의 모습에 보다 충실하면서도 변화를 잊지 않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다. 충분히 헤드벵잉을 유도할만한 리프들 사이에 샤이닝을 기존부터 들어왔던 사람들이면 충분히 공감할만한 리프들이 잘 어우러져있으며, Kvarforth의 늘어난 '클린보컬' 또한 음악과 잘 맞아 떨어지는듯하다. 단점이라면 전작의 연장선이고 어느정도 예측되는 음악이라는 것이다. 듣고있다보면 '역시 샤이닝의 음악이지'라는 말은 나오지만 이들의 역량을 생각해본다면 이보다 좀더 획기적인 음악을 만들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아무래도 이제 이들은 높아진 이들의 명성에 걸맞는, 대중을 의식하면서도 그들의 음악적 방향은 잊지 않는 쪽으로 길을 확실히 한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마음에 드는 변화이며, 디프레시브함을 고집하면서 지겨운 곡구성, 반복되는 리프로 말도 안되는 16분을 채우는 곡들보다는 이렇게 다양한 전개와 함께 이들 특유의 분위기를 지켜나가는 샤이닝이 대단하다고 생각될만큼 수작인 앨범이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Förtvivlan, min arvedel | 6:29 | - | 0 |
2. | Tiden läker inga sår | 8:10 | 100 | 1 |
3. | Människa o'avskyvärda människa | 6:42 | - | 0 |
4. | Tillsammans är vi allt | 9:22 | - | 0 |
5. | I nattens timma (Landberk cover) | 4:04 | - | 0 |
6. | FFF | 7:00 | 95 | 1 |
Line-up (members)
- Niklas Kvarforth : Guitars, Vocals
- Fredric Gråby : Guitars
- Peter Huss : Guitars
- Andreas Larsen : Bass
- Richard Schill : Drums
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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