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s of Infinity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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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Scenes of Infinit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y 29, 2013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Nexus |
Length | 50:41 |
Ranked | #60 for 2013 , #2,017 all-time |
Album rating : 86.7 / 100
Votes : 17 (3 reviews)
Votes : 17 (3 reviews)
June 22, 2013
라이트브링어는 원래 파워메탈이지만 제이팝의 색채를 다소 가미해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메탈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음악을 하는 밴드이다. 이것은 본인들이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언했던 사안이고 본인들도 지금까지 그런 음악을 해오면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그러므로 본인이 여러번 말했던 것이긴 하지만 이 밴드가 제이팝 성향이 강한 것에 대해 지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본다.
그러나 전작인 Genesis의 경우 제이팝 쪽으로 너무 치우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몇곡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들은 제이팝과 크로스오버가 된 멜로딕 파워메탈이라기 보다는 일본의 걸밴드들중에서는 상대적으로 화끈한 음악을 하는 편인 스캔들이나 스테레오포니를 떠올리게 했다. 특히나 저번 앨범의 경우 메이저 데뷔 앨범이기에 본인이 개인적으로 느끼는 실망은 다소 컸다. 그렇기에 라이트브링어의 신보가 나온다는 소식에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되었다.
우선 총체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지금까지 라이트브링어의 최고 명반은 2집인 Midnight Circus라고 생각했는데 이 앨범을 듣고 난 후 자연스레 라이트브링어의 최고 명반은 이 앨범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지나치게 넘쳐나던 팝적인 느낌은 이들의 음악 스타일에 맞게 적절하게 줄어들었고 데뷔초기에 다소 앵앵거리는 목소리의 꼬마아이처럼 느껴지던 후키의 보컬은 이제 묵직한 무게감이 더해져서 더없이 호쾌하게 변했다. 후키 뿐만이 아니라 앨범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멤버들의 역량 하나하나가 매우 훌륭하다.
1번 곡 Hyperion은 앨범 수록곡들중 최고의 명곡으로 꼽고 싶다. 1번 곡을 비롯해서 다소 빠른 템포로 시원하게 달려주는 3번곡과 8번곡도 더할나위없는 명곡이다. 이외에도 2,4번 곡도 앞의 곡들과 비교할 때 만만치 않은 곡이라 평하고 싶다. 연주곡인 6번 곡은 멤버들의 역량을 빛을 발하는 곡인 것 같다. 록발라드? 로 볼 수 있을 것 같은 7번 곡도 좋은 것 같다. 10번 곡은 다소 귀염귀염한 느낌이 나는데..... 이 곡도 나쁘진 않지만 아무래도 귀여운 느낌의 마지막 곡이라는 점에서 전작의 Love you 라는 곡이 생각나는데.... 개인적으로 Love you 쪽이 더 맘에 든다. 어쨋든 이번 앨범 정말 좋다. 라이센스까지 되었으니 라이트브링어의 팬이라면 꼭 사서 들어볼 것을 권하고 싶고 혹시 이런 류의 음악에 관심 있다면 그 사람에게도 이 앨범을 권하고 싶다.
그러나 전작인 Genesis의 경우 제이팝 쪽으로 너무 치우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몇곡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들은 제이팝과 크로스오버가 된 멜로딕 파워메탈이라기 보다는 일본의 걸밴드들중에서는 상대적으로 화끈한 음악을 하는 편인 스캔들이나 스테레오포니를 떠올리게 했다. 특히나 저번 앨범의 경우 메이저 데뷔 앨범이기에 본인이 개인적으로 느끼는 실망은 다소 컸다. 그렇기에 라이트브링어의 신보가 나온다는 소식에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되었다.
우선 총체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지금까지 라이트브링어의 최고 명반은 2집인 Midnight Circus라고 생각했는데 이 앨범을 듣고 난 후 자연스레 라이트브링어의 최고 명반은 이 앨범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지나치게 넘쳐나던 팝적인 느낌은 이들의 음악 스타일에 맞게 적절하게 줄어들었고 데뷔초기에 다소 앵앵거리는 목소리의 꼬마아이처럼 느껴지던 후키의 보컬은 이제 묵직한 무게감이 더해져서 더없이 호쾌하게 변했다. 후키 뿐만이 아니라 앨범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멤버들의 역량 하나하나가 매우 훌륭하다.
1번 곡 Hyperion은 앨범 수록곡들중 최고의 명곡으로 꼽고 싶다. 1번 곡을 비롯해서 다소 빠른 템포로 시원하게 달려주는 3번곡과 8번곡도 더할나위없는 명곡이다. 이외에도 2,4번 곡도 앞의 곡들과 비교할 때 만만치 않은 곡이라 평하고 싶다. 연주곡인 6번 곡은 멤버들의 역량을 빛을 발하는 곡인 것 같다. 록발라드? 로 볼 수 있을 것 같은 7번 곡도 좋은 것 같다. 10번 곡은 다소 귀염귀염한 느낌이 나는데..... 이 곡도 나쁘진 않지만 아무래도 귀여운 느낌의 마지막 곡이라는 점에서 전작의 Love you 라는 곡이 생각나는데.... 개인적으로 Love you 쪽이 더 맘에 든다. 어쨋든 이번 앨범 정말 좋다. 라이센스까지 되었으니 라이트브링어의 팬이라면 꼭 사서 들어볼 것을 권하고 싶고 혹시 이런 류의 음악에 관심 있다면 그 사람에게도 이 앨범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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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Hyperion | 5:29 | 90 | 1 | Music Video |
2. | Fallen Angel | 4:10 | - | 0 | |
3. | If | 5:53 | 90 | 1 | |
4. | 孔雀とカナリア | 5:39 | - | 0 | |
5. | 人形が見た夢 | 4:59 | - | 0 | |
6. | Eau Rouge | 5:46 | - | 0 | |
7. | Hydrangea | 4:14 | - | 0 | |
8. | Tales of Promise~天国に寄せるポエトリー~ | 6:27 | 80 | 1 | |
9. | Infinite Fantasy | 2:10 | - | 0 | |
10. | Venus | 5:51 | - | 0 |
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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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s of Infinity Review (2013) | 75 | Aug 26, 2014 | 0 | ||||
Genesis Review (2012) | 75 | Jul 8, 2014 | 1 | ||||
▶ Scenes of Infinity Review (2013) | 90 | Jun 22, 2013 | 2 | ||||
Scenes of Infinity Review (2013) | 100 | Jun 14, 2013 | 3 |
1
▶ Scenes of Infinity Review (2013)
레몬갓 90/100
Jun 22, 2013 Likes : 2
라이트브링어는 원래 파워메탈이지만 제이팝의 색채를 다소 가미해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메탈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음악을 하는 밴드이다. 이것은 본인들이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언했던 사안이고 본인들도 지금까지 그런 음악을 해오면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그러므로...
Genesis Review (2012)
구르는 돌 75/100
Jul 8, 2014 Likes : 1
Light Bringer의 세 번째 앨범 Genesis는 Melodic Power Metal에 J-Pop이 상당부분 가미된 작품이다. 일본산 메탈에 그다지 흥미가 없었던지라 거의 들어보질 않아서 제이팝 성향이 강한 본작은 다소 생소하게 들린다. 앨범에 실린 곡들은 게다가 제이팝이기는 한데 또 애니메이션 주제가처럼 들리기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