À l'âme enflammée, l'âme constellée...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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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À l'âme enflammée, l'âme constellé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ly 9, 2013 |
Genres | Depressive Black Metal, Atmospheric Black Metal |
Labels | Sepulchral productions |
Length | 1:20:35 |
Ranked | #129 for 2013 , #3,633 all-time |
Album rating : 86.1 / 100
Votes : 9 (1 review)
Votes : 9 (1 review)
July 25, 2013
로우 파이한 음질과 전형적인 디스토션 기타의 트레몰로 혹은 미들템포로 처절한 음악을 선보였던 Gris는 본작에서 급격한 사운드의 전환을 꾀하였다. 신디사이저의 확장, 바이올린/첼로의 비중 상승과 더불어 사운드를 더욱 세련되게 바꾸었으며, 전작보다 러닝타임을 늘려 80분이라는, 블랙메탈치고는 터무니없이 긴 시간동안 늘어지도록 우울한 선율을 들려주고 있다. Progressive계열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할 수가 없을 정도이며, 악곡의 구성과 앨범의 전개방식이 뚜렷하다. 인트로 격의 1번트랙이 끝나면 10분을 넘기는 대곡들이 등장하면서, 중간의 짧은 변주곡을 매개로 서로 이어지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청자로서는 쉬어가는 단계로 수용해 볼 수도 있으며, DSBM의 특성 상 오랜 시간동안 집중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 이러한 구조가 가지는 긍정적인 부분이 더욱 돋보인다. Shining 이후 수많은 Depressive/Suicidal 밴드가 나타났지만 이보다 더 넓은 스펙트럼을 변주한 적은 없었다. 애상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어쿠스틱 기타가 거의 대부분의 곡에 등장하며, 현악기는 해금을 연상시킬만큼 슬픈 선율을 들려주고 있다. 포스트 블랙메탈과 정통 DSBM의 경계에 걸쳐있는 역작.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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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L'aube | 4:37 | - | 0 |
2. | Les forges | 15:11 | - | 0 |
3. | Samsara | 1:52 | - | 0 |
4. | Igneus | 11:21 | - | 0 |
5. | Dil | 7:36 | - | 0 |
6. | Moksha | 4:17 | - | 0 |
7. | Seizième prière | 11:26 | - | 0 |
8. | Sem | 1:45 | - | 0 |
9. | Une épitaphe de suie | 13:43 | - | 0 |
10. | Nadir | 8:45 | 80 | 1 |
Line-up (members)
- Neptune : Guitars, Bass, Violin
- Icare : Vocals, Drums, Cello
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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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divarius 90/100
Jul 25, 2013 Likes : 1
로우 파이한 음질과 전형적인 디스토션 기타의 트레몰로 혹은 미들템포로 처절한 음악을 선보였던 Gris는 본작에서 급격한 사운드의 전환을 꾀하였다. 신디사이저의 확장, 바이올린/첼로의 비중 상승과 더불어 사운드를 더욱 세련되게 바꾸었으며, 전작보다 러닝타임을 늘려 80분이라는,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