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metal Reviews
(9)Date : Jun 14, 2014
아이돌과 Heavy Metal이라는 기괴한 조합을 추구하는 밴드 Babymetal의 첫 정규 앨범. 처음 이들이 나왔을 때만 해도 박장대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돌과 헤비 메탈의 조합에 메탈 팬으로서 화가 나기보다는 왠지 웃고 싶어졌다. 이제 별의별 물건이 다 만들어지는구나 했다. 그러나 이들이 조금씩 행보를 옮겨갈 때마다 약간이나마 응원하는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솔직히 말해서 이들의 작품은 높이 평가받을 만한 작품은 결코 아니라고 본다. 연주는 수준급이지만, 여성 아이돌들의 목소리는 헤비한 메탈 리프와 그다지 친화적이지 못하다. 그럼에도 이들의 시도가 평탄하게 쭉 이어나갔으면 한다. 대중 음악의 역사를 살펴 보면 언제나 기존의 패러다임에 대한 반발이 있어 왔고, 이러한 의미 있는 반발이 음악의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한 사실은 숱하게 많다. 어쩌면 이들의 독특한 시도가 대중 음악의 역사에 있어 중대한 한 페이지로 기억될지는 알 수 없다. Babymetal의 아이돌과 메탈의 조합이라는 독특한 시도가 메탈 헤드들의 반발에 의해 좌초되는 사고는 부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단, 아이돌과 헤비 메탈의 조화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밴드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여성 아이돌들의 목소리는 겉도는 느낌이 든다. 다음 앨범에서는 좀더 나아진 모습을 보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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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May 19, 2014
일본의 아이돌 시장은 포화상태 였던 추세론 여러가지 시도와 말도 안되는 컨셉으로 무장한 그룹들이 난무했다고 알고 있다. 그 속에 치열하게 살아남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었겠지만 아이돌과 보수적이기까지한 Heavy Metal들의 결합은 솔직히 크게 여파가 올지는 누구도 생각 못 하였을 것이다.
고스로리(?)라는 컨셉의 의상으로 Metal 음악속에서 춤을 추는 이 아이들의 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Metal 음악에 관심도 없을 수도 있는 것이고 오히려 싫어할 수 있는데도 덤덤히 자기 역할을 해내는 아이들을 욕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뭐 후자로 듣다보니 적응되서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그리 큰 확률도 아니고서야...
뭐 어찌저찌하여 우여곡절 끝에 정규앨범이 나왔다. 본인도 참 기가 막히지만 외국 Metal 차트 등에서 엄청난 판매 순위를 보인것도 대단하고 현재는 월드투어까지 하니... 말 다했다. 이왕 잘된거 잘 이겨냈음 하는 바램이다.
정규앨범 수록곡 중 3곡만이 처음으로 공개된 곡이라 사실 실망감이 컸다. 다 같이 참여한 곡과 메인 Vocal곡, 그리고 Back Vocal을 맡은 두 아이들의 곡인데 Su-Metal이야 기본기가 탄탄한 아이니 괜찮게 들을 수 있지만 Yui-Metal과 Moa-Metal은 기본기고 뭐고 귀여움이 넘치는 목소리로 일관된 노래로 부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내심은 필요하다.
시간이 더 지나면 어떻게 더 바뀔지 모르나 이 아이들에게 돌을 던지기는 어려운 것 같다. 뭐 나름 내성도 생겨서 심심하면 틀기도 한다. 일반인도 그냥 재미있게 듣기 때문에 들려주기도 한데 그냥 평가도 평가지만 재미로 듣는다 생각하자.
Metal 음악을 더 알린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들을 지켜보겠다.
고스로리(?)라는 컨셉의 의상으로 Metal 음악속에서 춤을 추는 이 아이들의 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Metal 음악에 관심도 없을 수도 있는 것이고 오히려 싫어할 수 있는데도 덤덤히 자기 역할을 해내는 아이들을 욕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뭐 후자로 듣다보니 적응되서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그리 큰 확률도 아니고서야...
뭐 어찌저찌하여 우여곡절 끝에 정규앨범이 나왔다. 본인도 참 기가 막히지만 외국 Metal 차트 등에서 엄청난 판매 순위를 보인것도 대단하고 현재는 월드투어까지 하니... 말 다했다. 이왕 잘된거 잘 이겨냈음 하는 바램이다.
정규앨범 수록곡 중 3곡만이 처음으로 공개된 곡이라 사실 실망감이 컸다. 다 같이 참여한 곡과 메인 Vocal곡, 그리고 Back Vocal을 맡은 두 아이들의 곡인데 Su-Metal이야 기본기가 탄탄한 아이니 괜찮게 들을 수 있지만 Yui-Metal과 Moa-Metal은 기본기고 뭐고 귀여움이 넘치는 목소리로 일관된 노래로 부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내심은 필요하다.
시간이 더 지나면 어떻게 더 바뀔지 모르나 이 아이들에게 돌을 던지기는 어려운 것 같다. 뭐 나름 내성도 생겨서 심심하면 틀기도 한다. 일반인도 그냥 재미있게 듣기 때문에 들려주기도 한데 그냥 평가도 평가지만 재미로 듣는다 생각하자.
Metal 음악을 더 알린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들을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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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pr 12, 2014
일본출신이며 전세계적으로 화제가되고있는 아이돌메탈밴드입니다.
처음에 이 아이들을 알게됬을때 이 아이들이 기타. 베이스, 드럼을 연주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연주하는 맴버가 따로있고 이 아이들이 음악에 맞추어서 춤을 추는 방식이였습니다, 거참... 일본이 워낙 특이하면서도 X맛이 넘치는 나라인것은 알고있는데 설마 메탈에 이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EP 2개와 싱글 1개만 발매하다가 올해 2014년에 이 아이들이 정규1집을 발매하였습니다. 트랙을보니 정규집을 발매전에 싱글과 EP 에 수록된 곡들이 보이며 몇몇곳들은 신곡으로 추청이 되는군요. 그중에서 이 아이들노래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Ijime, Dame, Zettai 가 보이는군요! 그런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그냥 처음곡은 여러분들이 줄겨 들으시는 데스메탈곡이라 생각하시면 될것같군요. 그냥 평범한 연주곡. 상당히 들을만했지만 다음곡부터 본격적으로 이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을 합니다. 전체적인 사운드를 보면 데스메탈의 특유 묵직한 사운드와 괴상한 키보드사운드와의 조헙. 왠지 트랜스코어를 듣는듯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여기까지는 정말로 좋았는데, 이 분위기와 아이들의 목소리가 전혀 어울리지않은것같습니다. 뒤로갈수록 메탈보다는 아이돌그룹 노래 거의 댄스곡에다가 메탈을 더한 모던메탈경향으로 가는듯합니다. 거기에다가 메탈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건지, 브루탈 데스메탈의 특유 알아들을수없는 창법과 그로울링과 스크리밍이 등장합니다. 뭐 등장해도 이 것보다는 이 아이들 목소리에 관심을 가지죠. 기타사운드나 베이스. 드럼소리보다는 어린 아이들의 특유 귀여운 목소리(?)로 마음을 사로잡을려는 모습인가본데, 이점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난것같습니다. 가끔식 리더보컬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르다가 백보컬이 귀염력(?)이 넘치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수많은 메탈팬들께서 손발이 오글거리는 고통을 느끼고 계십니다,(하지만 몇몇분들은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지만요.) 본인은 오글거리는 정도는아니고 그냥 너무 당황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이 그룹을 창조하신분은 데체 무슨생각으로 이런 계획을 새운것일까요? 돈을위해서? 아니면 진정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위해? 왠지 우리나라가 이 문화를 받아들인다면... 어떤모습이 될지 상상도하기 싫어요...
처음에 이 아이들을 알게됬을때 이 아이들이 기타. 베이스, 드럼을 연주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연주하는 맴버가 따로있고 이 아이들이 음악에 맞추어서 춤을 추는 방식이였습니다, 거참... 일본이 워낙 특이하면서도 X맛이 넘치는 나라인것은 알고있는데 설마 메탈에 이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EP 2개와 싱글 1개만 발매하다가 올해 2014년에 이 아이들이 정규1집을 발매하였습니다. 트랙을보니 정규집을 발매전에 싱글과 EP 에 수록된 곡들이 보이며 몇몇곳들은 신곡으로 추청이 되는군요. 그중에서 이 아이들노래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Ijime, Dame, Zettai 가 보이는군요! 그런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그냥 처음곡은 여러분들이 줄겨 들으시는 데스메탈곡이라 생각하시면 될것같군요. 그냥 평범한 연주곡. 상당히 들을만했지만 다음곡부터 본격적으로 이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을 합니다. 전체적인 사운드를 보면 데스메탈의 특유 묵직한 사운드와 괴상한 키보드사운드와의 조헙. 왠지 트랜스코어를 듣는듯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여기까지는 정말로 좋았는데, 이 분위기와 아이들의 목소리가 전혀 어울리지않은것같습니다. 뒤로갈수록 메탈보다는 아이돌그룹 노래 거의 댄스곡에다가 메탈을 더한 모던메탈경향으로 가는듯합니다. 거기에다가 메탈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건지, 브루탈 데스메탈의 특유 알아들을수없는 창법과 그로울링과 스크리밍이 등장합니다. 뭐 등장해도 이 것보다는 이 아이들 목소리에 관심을 가지죠. 기타사운드나 베이스. 드럼소리보다는 어린 아이들의 특유 귀여운 목소리(?)로 마음을 사로잡을려는 모습인가본데, 이점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난것같습니다. 가끔식 리더보컬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르다가 백보컬이 귀염력(?)이 넘치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수많은 메탈팬들께서 손발이 오글거리는 고통을 느끼고 계십니다,(하지만 몇몇분들은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지만요.) 본인은 오글거리는 정도는아니고 그냥 너무 당황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이 그룹을 창조하신분은 데체 무슨생각으로 이런 계획을 새운것일까요? 돈을위해서? 아니면 진정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위해? 왠지 우리나라가 이 문화를 받아들인다면... 어떤모습이 될지 상상도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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