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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lica - Death Magnetic cover art
Artist
Album (2008)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eavy Metal, Thrash Metal

Death Magnetic Reviews

  (9)
Reviewer :  level 3   86/100
Date : 
Metallica가 St. Anger의 참담한 혹평을 뒤로하고 2008년 새 앨범 Death Magnetic을 발매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Thrash Metal의 다양한 사운드와 실험정신으로 중무장한 [Load]에서 [St.Anger] 까지 쓰리쿠션으로 팬들에게 변절자라는 소리까지 듣게된 Metallica가 드디어 본연의 모습으로 80%정도는 돌아 왔다. Thrash Metal의 제왕의 자리를 무색케 했던 전작들의 스타일과 Master of Puppets을 합쳐놓은 느낌마저 드는데, 그동안 팬들의 원망을 등한시 해왔던 Metallica의 면죄부이자, 20대 청춘의 뜨거웠던 혈기마저 느끼게 해주는 정말 반가운 귀환이다.

2008년에만 157만장을 팔아 치우며, 그 해 Top10에 드는 판매실적을 기록하였고, 초기 음악인 […And Justice For All]과 [Master of Puppets]의 연장선에 있다. 그들 초기 음악의 훌륭한 핵심역량 기반에서 소위 잃어버린 세월 [Load], [Reload], [St. Anger] 까지 얻은 추가적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가미하였고 2집~4집에서 보여주었던 탄탄한 기반 위에서 10여년간의 외도를 통해 축적한 적절한 수준의 새로움을 잘 조화해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앞에 언급한 80%정도로 돌아왔다고 표현한것이다.

전체적으로 각 노래들의 러닝타임은 길어졌고 변박과 정박을 구사하는 서사적 곡 구성은 예전처럼 복잡해졌고, 후기작들중 단연 최고이며 리프, 솔로, 구성등 상당한 공을 들였다. 한가지 흥미로운건 메탈리카의 히트곡 중 하나인 The Unforgiven은 메탈리카의 변절로 팬들에게 용서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 용서받지 못한자 3로 그동안의 사죄를 음악으로 대변해 주는듯한데 전작들을 뛰어넘지 못한거 같다. 그리고 제임스 헷필드의 음성과 라스울리히의 드럼은 좀 약해졌다.
1 like
Reviewer :  level 14   80/100
Date : 
새로운 앨범 발매하며, 이전의 부진을 모두 씻어버린 Metallica!
4대 쓰래쉬의 몰락, 메탈씬의 부재 등등 암울했던 시기의 새로운 빛을 띄워준 메가데쓰, 테스타먼트의 신보에 이어서 다시한번 메탈리카가 최고의 쓰래쉬메탈밴드답게 역할을 해주면서 thrash metal 의 부활을 선고했다. 이번 앨범은 바로 하나 전 앨범인 St.Anger 에 비해서 굉장히 색다른 느낌이다. 예전의 앨범들처럼 강하고 빠른 스피드에 더 중점을 둔 그런 느낌인데, 우려먹는 The Unforgiven 시리즈까지 만족스러운 앨범이었다.
Reviewer :  level 2   84/100
Date : 
부끄럽게도, 앨범 전체로 한번에 듣기는 처음인 스래쉬 제왕의 앨범.
Load-Reload-Garage.Inc-SnM-St.Anger로 연결되는 자칭 '실망 3연작'의 압박을 시원하게 깬 앨범.
사실 Ride the Lightning, Master of Puppets와 같은 초기 명작들에 비해서는 범작 수준이지만, 형님들의 화려한 귀환이라는 수식어는 아깝지 않다.
앨범은 심장고동소리로 시작되는 That was Just Your Life로 시작한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앨범 최고의 곡으로 꼽고 싶은 The End of the Line. 1번트랙에서 이들의 귀환을 의심하고 있었다면, 2번트랙에서 당신은, 과장좀 보태, 감격의 눈물을 흘릴 것이다.
3번트랙또한 메탈리카의 귀환을 찬양하는것만 같은 가사와 함께 그 감동의 흐름을 이어가고, 그 , 4번 The Day That Never Comes는 사실 조금 루즈한 감이 있지만 새로운(그렇지만 최고는 아닌)발라드 The Unforgiven 3 까지 팽팽한 흐름을 놓지않고 노련한 곡구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쉽게도, 8번트랙 The Judas Kiss 부터 마지막트랙 My Apocalypse까지는 개인적으로 그닥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다. 신나게 달리고, 살짝 고삐를 늦추었으면, 다시 채찍을 가해야 할것인데, 채찍질이 영 시원찮다. 연주 자체는 별 문제가 없는데, 작곡이 달린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로, 87점이 적당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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