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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lica - Death Magnetic cover art
Artist
Album (2008)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eavy Metal, Thrash Metal

Death Magnetic Reviews

  (10)
Reviewer :  level 2   90/100
Date : 
그들이다! 바로 전 세계사람들이 메탈에 관심없어도 이름은 안다는 그들..바로 메탈리카!
그들에게 성공과 실패(개인적으로는 Load, Reload, St.anger도 시대의 흐름에 잘 맞춘 앨범이라 보지만...)를 동시에 안겨준 밥락과 헤어지고 스래쉬의 마법사 릭 루빈과 만났다. 그 결과는 개인적으로 감동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들은 잃어버린 12년이라지만 그 잃어버린 시간에서의 음악적 변화가 이전의 작들과 함께 녹아들어서 본작의 결과물이 탄생되었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4집(개인적으로 최고의 앨범)의 바탕에 5집이후 멜로디의 결합, 커크의 솔로부활, 그리고 역대 최고의 음질이라고 평하고 싶다. 4집이후로 그 들의 앨범에서 가슴 속의 감동을 오랜만에 느끼게 된 고마운 앨범이라고 해야하나....어쨌든 스래쉬가 몰락한 지금 이 시대에 이런 앨범을 낼 수 있는 것도 그들이기에 가능하다 생각된다. 앨범 판매량은 전 작들 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 들의 콘서트에서 감동적인 트랙들을 더 많이 즐길 수 있게 되서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다.

1번(제목은 길어서 트랙으로)은 심장소리로 시작하는 긴장감있는 리프에 제임스의 파워풀한 보컬이 압도하는 스래쉬의 전형으로 첫 트랙으로 손색이 없는 곡.
2번은 그냥 다른 설명이 필요없다! 듣고 느끼면 된다. 최고의 트랙이니까.
3번은 그루브한 리프(제자 Tool이 생각나는)에 곡 구성까지 멋진 트랙.
4번은 One과 Fade To Black의 만남이라 할까? 중간부터의 제임스와 커크의 협주는 One못지않다. 첫 싱글컷.
5번은 메탈리카식 치고 달리는 곡. 팬들이 뽑은 최고 곡. 두번째 싱글컷.
6번은 3번 못지않은 그루브감에 여유있는 제임스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 라스의 드럼에도 주목.
7번은 5집, 7집에 이은 3탄. 개인적으로는 5집의 곡이 가장 좋지만 3탄까지 우려먹어도 좋다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의 수작이라 생각한다.
8번은 1번과 함께 스래쉬를 가장 느낄 수 있는 곡이라 생각한다. 절로 헤드뱅잉이...
9번은 Orion, To Live Is To Die에서의 감동까지는 아니지만 육중, 유연, 자연스러움까지 다 갖춘 연주수작이다. 초기로의 회귀를 엿볼 수 있다.
10번은 초창기식의 달리기로 대미를 장식한다. 4집의 Dyer's Eve가 생각나는 체력을 요하는 리프와 드러밍이 인상적이다.

그 들이 언제 은퇴할 지는 모르지만 은퇴할 때 까지 감동을 계속 느끼게 하는 앨범을 만들어 주길 바랄뿐이다. 그 들이기에 이렇게 기대하는것은 아닐까 싶다.
Reviewer :  level 3   86/100
Date : 
Metallica가 St. Anger의 참담한 혹평을 뒤로하고 2008년 새 앨범 Death Magnetic을 발매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Thrash Metal의 다양한 사운드와 실험정신으로 중무장한 [Load]에서 [St.Anger] 까지 쓰리쿠션으로 팬들에게 변절자라는 소리까지 듣게된 Metallica가 드디어 본연의 모습으로 80%정도는 돌아 왔다. Thrash Metal의 제왕의 자리를 무색케 했던 전작들의 스타일과 Master of Puppets을 합쳐놓은 느낌마저 드는데, 그동안 팬들의 원망을 등한시 해왔던 Metallica의 면죄부이자, 20대 청춘의 뜨거웠던 혈기마저 느끼게 해주는 정말 반가운 귀환이다.

2008년에만 157만장을 팔아 치우며, 그 해 Top10에 드는 판매실적을 기록하였고, 초기 음악인 […And Justice For All]과 [Master of Puppets]의 연장선에 있다. 그들 초기 음악의 훌륭한 핵심역량 기반에서 소위 잃어버린 세월 [Load], [Reload], [St. Anger] 까지 얻은 추가적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가미하였고 2집~4집에서 보여주었던 탄탄한 기반 위에서 10여년간의 외도를 통해 축적한 적절한 수준의 새로움을 잘 조화해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앞에 언급한 80%정도로 돌아왔다고 표현한것이다.

전체적으로 각 노래들의 러닝타임은 길어졌고 변박과 정박을 구사하는 서사적 곡 구성은 예전처럼 복잡해졌고, 후기작들중 단연 최고이며 리프, 솔로, 구성등 상당한 공을 들였다. 한가지 흥미로운건 메탈리카의 히트곡 중 하나인 The Unforgiven은 메탈리카의 변절로 팬들에게 용서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 용서받지 못한자 3로 그동안의 사죄를 음악으로 대변해 주는듯한데 전작들을 뛰어넘지 못한거 같다. 그리고 제임스 헷필드의 음성과 라스울리히의 드럼은 좀 약해졌다.
1 like
Reviewer :  level 14   80/100
Date : 
새로운 앨범 발매하며, 이전의 부진을 모두 씻어버린 Metallica!
4대 쓰래쉬의 몰락, 메탈씬의 부재 등등 암울했던 시기의 새로운 빛을 띄워준 메가데쓰, 테스타먼트의 신보에 이어서 다시한번 메탈리카가 최고의 쓰래쉬메탈밴드답게 역할을 해주면서 thrash metal 의 부활을 선고했다. 이번 앨범은 바로 하나 전 앨범인 St.Anger 에 비해서 굉장히 색다른 느낌이다. 예전의 앨범들처럼 강하고 빠른 스피드에 더 중점을 둔 그런 느낌인데, 우려먹는 The Unforgiven 시리즈까지 만족스러운 앨범이었다.
Reviewer :  level 2   84/100
Date : 
부끄럽게도, 앨범 전체로 한번에 듣기는 처음인 스래쉬 제왕의 앨범.
Load-Reload-Garage.Inc-SnM-St.Anger로 연결되는 자칭 '실망 3연작'의 압박을 시원하게 깬 앨범.
사실 Ride the Lightning, Master of Puppets와 같은 초기 명작들에 비해서는 범작 수준이지만, 형님들의 화려한 귀환이라는 수식어는 아깝지 않다.
앨범은 심장고동소리로 시작되는 That was Just Your Life로 시작한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앨범 최고의 곡으로 꼽고 싶은 The End of the Line. 1번트랙에서 이들의 귀환을 의심하고 있었다면, 2번트랙에서 당신은, 과장좀 보태, 감격의 눈물을 흘릴 것이다.
3번트랙또한 메탈리카의 귀환을 찬양하는것만 같은 가사와 함께 그 감동의 흐름을 이어가고, 그 , 4번 The Day That Never Comes는 사실 조금 루즈한 감이 있지만 새로운(그렇지만 최고는 아닌)발라드 The Unforgiven 3 까지 팽팽한 흐름을 놓지않고 노련한 곡구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쉽게도, 8번트랙 The Judas Kiss 부터 마지막트랙 My Apocalypse까지는 개인적으로 그닥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다. 신나게 달리고, 살짝 고삐를 늦추었으면, 다시 채찍을 가해야 할것인데, 채찍질이 영 시원찮다. 연주 자체는 별 문제가 없는데, 작곡이 달린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로, 87점이 적당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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