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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fier - Wicca CD Photo
Mystifier - Wicca CD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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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Mystifier  –  preview  Wicca (1992)
Format : CD
1993년 Osmose Productions 초판
매트릭스 / 런아웃 (Variant 1): OPCD017 11 A2
이것은 단순히 블랙 / 데스의 범주를 넘어선 새로운 영역의 음악의 지평선을 연 앨범이 아닌가싶다.
Blasphemy와 함께 사악함과 불경스러움으로 그들이 왜 컬트적인 밴드로 추앙받는지는 2번트랙 Osculum obscenum이 시작될 때부터 알 수 있다.
Blasphemy - Fallen Angel of Doom...이 좀 더 공격적이라면 Mystifier - Wicca는 남미 특유의 습하고 음침함이 부각되었다는 점이 차이점으로 느껴진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Behemoth의 기타솔로는 본능적으로 인간을 공포스럽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음산한 오컬트적인 느낌이 크게 부각되어 차갑고 날카로운 사운드를 추구하던 북유럽의 블랙메탈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진짜 사타니스트들에 의한 진짜 악마숭배음악.
브라질의 꿉꿉함.
September 24, 2022
노래에서 곰팡내가 납니다ㅎㅎ
September 24, 2022
September 24, 2022
Mystifier - The World Is So Good That Who Made It Doesn't Live Here CD Photo
Mystifier - The World Is So Good That Who Made It Doesn't Live Here CD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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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1996년 Osmose Productions 초판
매트릭스 / 런아웃 (Variant 1): DADC AUSTRIA A0100193545-0101 12 A1
성악의 테너같은 보컬로 인해 한 순간 이들의 음악적 정체성이 달라졌나싶었지만 이내 그들의 본질은 아직 Mystifier였으며, 단지 표현방식이 조금 달라졌을 뿐 그 불경함과 음산함은 여전히 1, 2집에 밀리지않았다.
키보드의 사운드가 조금 더 늘어났으며, 얘기했듯 테너 형식의 보컬이 추가된 것이 달라진 점이지만, 일반적인 브루탈 보이스는 낮고 웅얼거리며, 기타는 음산하고 공격적이다.
기존의 Mystifier에서 변화를 추구하긴 했지만 그들의 고유한 음악성은 그대로 가지고있는 훌륭한 시도가 돋보인 앨범이다.
September 24, 2022
Mystifier - Göetia CD Photo
Mystifier - Göetia CD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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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Mystifier  –  preview  Göetia (1993)
Format : CD
1993년 Osmose Productions 초판
매트릭스 / 런아웃 (Version 2): OPCD016 23 A1
느리고 무거운 기타톤으로 음습하고 불경스러움을 표현한 1집보다는 좀 더 공격적이고 선명한 기타리프를 사용하여 그들의 음악을 구체적으로 정립하려는 시도가 돋보였던 2집이다.
Göetia라는 앨범 타이틀답게 악마를 숭배한 자들의 광기를 가감없이 표현함에 있어 한 치 아쉬움도 느껴지지않는 훌륭한 앨범이다.
낮게 웅얼거리는 보컬은 경박함이 완전히 배제된, 순수한 어둠과 악으로 가득찬 폭력 그 자체이다.
전체적으로 Wicca보다 발전한 것이 눈에 띄지만 개인적으론 정제되지않은 날것의 맛이나는 Wicca가 좀 더 취향에 맞았다.
물론 크게 의미가 없을만큼 이들의 1집과 2집은 완성된 사악함을 보여준다.
멋진 앨범의 초판이네요.
September 24, 2022
컬트라는 표현이 아깝지않은 밴드입니다^^
September 24, 2022
September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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