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somnia

드림씨어터 치고 앨범이 좀 간단하다는 느낌... 뭔가 1곡만 더 있었으면 꽉 찬 느낌일 거 같은 아쉬움. 밑에 분들 말대로 페트루치 솔로가 점점 매력을 잃어가는 것 같고, 보컬 라인 멜로디도 좋긴 하지만 과거 자기 복제 느낌이 좀 있고... 맨지니가 워낙 잘해서 포트노이의 영향도 그리 크게 안 느껴짐.. 그래도 굳이 과거 명반과 비교를 안 한다면 매우 만족함

It’s nothing like of dream theater ever made

앞선 평가에 번복해서 미안하지만! 이런 장르는, 특히 드림씨어터는 반복청취해서 평가하는 게 맞다! 포트노이식 어둠의 분위기, 검은 먹구름/은빛강 앨범의 1번 트랙에 이어지는 악몽 테마, 그리고 Bend the Clock과 마지막 대곡! 잘 돌아왔다! 거의 이번 달에는 이것만 풀로 들었던 것 같다!

It is another DT album, and while the musicianship is undeniably top-notch and the tracks remain engaging, it is hard to keep labelling it “progressive” if they are basically repeating what they have been doing for decades. Long song lengths and impressive technicality aside, what exactly is so forward-thinking about it now?

러닝 타임이 긴 곡들은 이제 점점 지루해지네...

85점 짜리 앨범은 아닌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89점 정도로 들었는데 중간에 40점대가 있어서 95점으로 줍니당.

Great album by Dream Theater

80-85 일반적으로 평단 평가는 좋긴 한데 아직 잘 모르겠다. 선싱글 3곡이야 좀 익숙해졌다치고 의외로 8번 19:32가 괜찮앗던 것은 사실이다. 길어도 지루하지 않은 곡이었다. 오히려 그 흐름이 타곡들보다 더 나았다. 앞으로 더 들어봐야겠지만 개인적인 원픽은 8번이다.

전작이 내겐 후기작중 최고였기에 신작의 기대치가 높았다. 그 기대에는 포트노이의 유무가 중요하지 않았다. 굳이 잘 하던 맨지니를 좋은 모습으로 애써 포장하여 내보내고 포트노이가 다시 왔으면 더 칼을 갈고 만들었어야 할 앨범이었다. 그저 뭔가 보여줘야 겠다는 포트노이의 압박감만 느껴졌다. 또한 라브리에의 보컬이 바꿔놓은 음악의 방향도 아쉽다.

Another incredible album from the masters of prog metal. Certainly one of the band's most important albums, as it marks the return of the legend Mike Portnoy, who leaves his mark on the album's sound; his influence on the tracks and concept of the album are clear. In my opinion, it is the band's best album since Dramatic Turn of Events.

Great construction and incredible instrumental as always. But Labries voice still horrendous

포트노이가 복귀하며 전성기 라인업의 음악 (5-10집)과 그동안 달라진 음악 (11-15집)이 적절히 융합된 느낌이다. 다만 "합쳐봐서 어떤 음악이 나오나 한번 뽑아봤어" 하는 느낌이 강하지 최선의 결과물은 아직 아닌 것 같은 느낌이다. 이런 이유로 다음 앨범이 더욱 기대가 되게 만드는 음반인 것 같다. DT음반 카탈로그 중 중위권에 속할 음반인 것 같다.

그토록 갈망하던 포트노이의 복귀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고, 앨범 전체를 플레이하게 만드는 곡 간의 유기성이 되살아나서 더욱 반가운 앨범.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창의적이어서 납득이 가게 만드는 일을 드림씨어터는 이번에도 또 해냈다. 오프너부터 마지막 에픽까지 청자를 설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반복해서 들으면 생각이 바뀔지 모르겠으나 지금의 감상으론 그냥 딱 평범한 수준의 앨범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리뷰들에도 많이 지적하는 5번 곡은 좋지 않은 의미로 메탈리카가 연상되는 곡이다. 지난 앨범까지만 해도 보컬만 바뀐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기대감이 남아있었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 더 이상 갈 곳 없는 한계점이란걸 느꼈다.

지금까지 활동해주셔서 감사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막연하게 엄청 좋다라는 생각까지 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 앨범을 듣고 전작이 더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여서

The Dream Theater members continue their illustrious career. All these decades and they're still on target. Everything is great except for Bend the Clock; the corniness was torture for me and the astounding solos couldn't alleviate it. Still a great album, almost as good as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

Dark theme 앨범들은 진지하게 듣는맛이 있다. 이전 앨범들하고 꽤 분리되는 테마와 소재, 헤비하고 어두운 곡들의 전개와 곡간의 연결이 꽤나 들을만하다고 느껴진다. 다만 곡 길이가 짧은 듯 한 느낌이 드는 곡들이 있고 진부하다 느껴지는 부분이 다소 존재하지만 Portnoy의 드러밍이 이러한 어딘가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고도 남는다.

선공개 곡 듣고 상당히 불안했지만 DT는 앨범 전체를 들어봐야 진짜기때문에 기다렸고 그 기다림은 확실히 보답받았습니다. 이전 작품들에서 사용된 것 같은 곡 전개 방식이라던가 여럿 코멘트에서 지적됐듯 과하다 느껴지는 부분 등이 약간은 거슬리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Dream Theater "꿈의 극장"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앨범이 나온거같습니다. 앨범 자체는 평작.

멜로디라인은 완전 DT 느낌은 아닌데, 전반적으로 맛이 밍밍해졌다 ㅜㅜ 페트루치의 솔로 라인은 태원 할머니같이 과한 느낌이다... 현장가면 다를수도 있겠으나, 기존처럼 맛있게 튀는건 아니다. 1,2는 셀프타이틀의 그 넘버들과 비슷한 느낌이고, 8번은 맛깔나게 뽑은, 믿고 듣는 장편서사시.

전작보다는 괜찮은데 페트루치의 솔로들을 좀 간소화 시켰으면 어땠을까 싶다. 1~4번까지 밀도 높은데 5번이 확 깨버린다. 너무 쌩뚱맞은 트랙이고 이후 후반부 트랙들 전부의 집중력을 반감시킨다. 마지막곡은 그래도 드림시어터다운 대곡. 이 앨범을 끝으로 이제 그만하는게 좋지않을까 싶다.

이젠 그냥 활동만 해주셔도 ㄳㄳ

포트노이 복귀작인 만큼 많은 기대와 우려가 있었는데 기대한 만큼 나온거 같다 신보는 10집 연장선상인데 Metropolis를 확장해서 5집 앨범을 만든것처럼 10집 첫번째 트랙 a nighmare to remember 에서의 주제를 확장시켜서 각각 화자들이 수명관련 장애를 겪는걸 얘기하는 컨셉트 앨범이다 7집같은 사운드와 Parasomnia라는 앨범명에 맞게 음산하고 섬뜩한 멜로디의 향연이다

일단 꾸준하게 새 앨범을 내줘서 고마울 따름. 제일 좋은 곡은 8번 트랙 "The Shadow Man Incident" 이 가장 좋았고 내 개인적인 별로인 곡은 5번트랙 Midnight Messiah" 이다. 그래도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애정이 가는 나의 최애 밴드이다.

포트노이가 돌아와서 그런지 전작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앨범이 구성된거 같은데 중간 중간 배치되어있는 기타솔로가 감상에 방해될만큼 구리다. 훨씬 좋아질수있었던 곡들이 솔로 욕심 때문에 그저그런 곡이 된거 같아 화가나서 더 감점했다.

전작보단 괜찮게 들었다. 대곡 the shadow man incident는 생각보다 잘 뽑혔고 붕 뜨는 느낌 없이 나쁘지는 않은 퀄리티를 보여줌. Bend the clock이나 in the arms of morpheus같은 잘 나온 곡들도 있지만 midnight messiah 이 곡은 듣는 것이 너무나도 괴로울 지경이다. 그래도 팬으로서 다들 환갑 언저리의 나이에 이런 음악을 아직까지도 들려준다는 게 고마울 따름

본점으로 돌아와서 그런지 반갑고도 익숙한 맛이지만, 간이 점점 싱거워지는 걸 보니 전작의 감칠 맛이 자꾸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