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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꽤 나이 먹었을 법한 시기인데도 현대적인 사운드와 레코딩에 힘입어 드라이브감이 장난아닌 라이브작. 아무리 들어도 키스는 라이브형 밴드인 듯. 관중들의 거대환호는 또다른 악기처럼 작용하는 착각이 든다. 그 유명한 I was made for loving you는 한번쯤 본 라이브로 들어줘야 인생본전을 찾은 느낌이다.ㅎ
일본은 팬덤이 확실하게 있어서 일본내에서도 투어형태로 돌지만 한국은 절대 오지 않겠죠. ㅠㅠ 저도 키스 공연을 본적이 없어서 아쉽긴 합니다. 특히 Forever는 요즘은 거희 안부르는 것 같아요 ㅠㅠ
January 8, 2023
January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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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키스의 음악을 듣다보면 이들은 진심 라이브형 밴드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폴의 성량과 에이스의 정확한 운지, 진의 든든한 베이스, 피터의 타격감이 제대로 믹스되어 스튜디오 앨범을 능가하는 것 같다.
January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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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옛날, 음반샵에서 본 라이브의 cd와 lp중 cd를 골라 구매한게 두고두고 후회되는 순간이다. 키스는 올드롹답게 lp를 돌려줘야 제맛이 나는 그런 밴드인 듯(개인취향). 짙은 분칠의 키스 멤버들이 (당시) 강력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보였으니 난생 처음본 사람들은 그들의 음악보다도 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게 키스의 매력이고 대단함이라 생각된다. 게다가 음악도 연주력도 후지지 않았으니 거대팬덤이 형성될 수 밖에 없었을 듯.
January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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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 Rock and Roll Over (1976)
Format : Vinyl
멋지게 디자인된 밴드로고며 커버아트도 눈에 띄며, 좀더 남성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작품. 첫곡 I want you부터 내리 네다섯곡에서 이들의 호방함도 느낄 수 있음...
January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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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75년작 '죽여주게 차려입은'과 비교했을때 본작의 비약적인 발전은 어리둥절할 정도다. 인트로부터해서 드라마틱한 구성력은 이전작들에 비할바가 아니며 현대적으로 변한 사운드와 레코딩도 청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해 주는듯.
January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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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 Dressed to Kill (1975)
Format : CD
본작과 퀸의 2집, 러쉬의 초기작 등이 롹커들의 어린시절에 큰 영향을 준것으로 기사화된 걸 몇번 본적이 있다. 어릴적 키스의 기괴한 분장만으로 지금의 부루탈 정도의 음악인가 많은 의문도 있었는데 언젠가 실제 접했던 이들의 음악은 흥겨운 올드 롹큰롤이였음에 실망감이 컸었다. 나이를 더 먹고 올드롹을 찾아 듣게 될 무렵 다시 들어본 본작은 어릴적 치기로 그냥 던져질 음악이 아님을 알았다. 75년시점에 오밀조밀 잘 짜여진 연주와 사운드에 왜 사람들이 반하는지...
January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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