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앨런 AI가 부른 드림 씨어터의 Lie

러셀 앨런은 아직 라이브 잘하죠? 잘 불러줬네요

네. 러셀은 아직 잘해요.

저는 라브리에의 3집 보컬이 너무나 뛰어나서 러셀 앨런의 대체 버전이 안습일 정도로 느껴지네요^:
표현력과 드라마틱함이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준 앨범이라 사실상 라브리에 보컬은 이 앨범에서 최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심포니 엑스에서 러셀 앨런의 보컬이 최고이듯, 전성기 드림씨어터의 보컬은 역시 라브리에를 대체할 수가 없단걸 다시한 번 느꼈습니다^

이 앨범이 이전 스튜디오 앨범에서 넣지 않던(인터넷에 떠도는 썰에 의하면 2집 같은 경우는 프로듀서가 스크래치 넣은 테이크들은 모조리 제외해버렸다곤 하더군요) 스크래치까지 다 넣은 라브리에 본인의 절기의 총집합격이긴 한데 2집 투어의 여파인지 이전 앨범 대비 음색이 살짝 탁하고 목 좁은 소리가 조금 더 나긴 합니다.

멤버들이 알고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DT 곡들이 너무 넓은 음역을 다채롭게 쓰다보니 잦은 성구전환으로 보컬에 무리를 가중시키는 스타일인데 이게 라브리에 같은 인골라를 많이 활용하는 보컬들한테 쥐약이라 수명을 빠르게 갉아먹은 게 아쉽네요. 결정타는 머지 않아 터진 타코사건이었지만.

네, 동감합니다~!
아..그 타코가 정말..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