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님과 김기동님에 대해서..

아래에 제가 쓴 글에 김기동님께서 달아놓으신 댓글들을 보고나서 좀 더 상세한 분석이 필요할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한국에 할당되어 있는 IPv4 주소 개수는 8천만개 이상입니다.

로또 1등 확률이 8백만분의 1 정도임을 생각해보면, 이런 작은 사이트에서 서로 전혀 모르는 두 사람이 동일한 IP에서 나타나는 경우는 상당히 희박하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리고 커피숍이라면 두 분 다 해당 커피숍에 여러번 가셨나보군요.
121.170.8.xxx 대역에서 두 분 모두 여러 날짜에 걸쳐서 여러번 계셨네요.

우연이라면 참으로 대단한 우연이지요 ㅎㅎ

글을 시작함에 있어서 마샬님과 김기동님의 상주 IP를 공개하며, 이는 설명에 명확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입니다.

수사기관이 아닌 이상 IP로 개인정보를 취득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IP는 개인정보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 또한 IP 공개의 이유입니다.

IP 뒤에는 로그인 하여 활동기록을 남긴 날짜를 표시해두었습니다.

rlarlehd (김기동) 님

121.170.8.192    2010-03-17
121.170.8.249    2010-03-17 2010-03-19
210.205.47.146   2010-03-20

marshall (마샬) 님

121.170.8.55     2010-03-02
121.170.8.232    2010-03-02
121.170.8.249    2010-03-04 2010-03-05 2010-03-16 2010-03-17
183.109.65.253   2010-03-05

121.170.8.249 라는 동일 IP에 대해서 살펴보면..

marshall (마샬) 님께서 Free Board 댓글에 "채팅창 확인좀"이라는 문구를 남기신 시간이 2010-03-17 15:34:52 입니다.

이후에 DanielHeiman 님과 채팅을 하신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리고 rlarlehd (김기동) 님께서 Free Board 에 "병림픽" 이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하신 시간이  2010-03-17 17:18:54 입니다.

또한,

2010-03-17 16:10:34 부터 2010-03-17 16:46:47 까지 121.170.8.249 아이피에서 누군가 회원가입을 세 번에 걸쳐서 시도를 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다른회원이 이미 활동하고 있는 IP에서는 회원가입이 불허되고 있습니다.)

rlarlehd (김기동) 님께서 메탈킹덤에 가입하신 시간은 2010-03-17 17:00:03 이며 IP는 121.170.8.192 입니다.

가입하신 후에 "병림픽" 이라는 글을 작성하실 때에는 IP가 121.170.8.249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참조하여 두 가지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두 분이 동일인일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1. marshall (마샬) 아이디로 채팅을 한 후에 다른 아이디로 회원가입을 시도합니다.
2. 회원가입에 실패하자 다른 IP로 갈아타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3. rlarlehd (김기동) 아이디로 회원가입 성공후에 원래의 IP로 다시 돌아가서 "병림픽" 이라는 글을 남깁니다.

두 번째는 두 분이 서로 모르는 전혀 다른 각각의 유저분일 경우입니다. (A와 B로 구분하겠습니다.)

1. A 께서 marshall (마샬) 아이디로 채팅을 합니다.
2. A 혹은 B 께서 세 번의 시도 끝에 회원가입에 실패합니다. (2010-03-17 16:46:47)
3. B 께서 marshall (마샬) 님과 매우 유사한 IP 상에서 rlarlehd (김기동) 아이디로 회원가입을 합니다. (2010-03-17 17:00:03)
4. B 께서 회원가입 후 거의 바로 "병림픽" 이라는 글을 작성하셨는데, 이 때에는 IP가 marshall (마샬) 님의 IP로 바뀌어 있습니다. (2010-03-17 17:18:54)

첫 번째의 경우에는 다른 아이디로 가입후에 왜 기존의 IP로 다시 돌아갔는지가 의문으로 남긴하지만 진행 전개가 큰 무리없이 비교적 매끄럽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회사내의 다른 PC를 잠깐 사용했다고 생각하면 쉽게 풀리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의 경우에 비해서 두 번째의 경우는 상당히 의아한 느낌이 듭니다.

marshall (마샬) 님의 채팅 시작 추정시간(15:35) 과 첫 번째 회원가입 실패 시간(16:10)은 30분 가량 밖에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채팅시간을 30분 가량으로 잡으면 두 번째 경우의 세 번의 회원가입 시도는 A 께서 하셨다고 추정 할 수 있을 것입니다.

A 님의 회원가입 시도가 실패로 끝나고 13분 후에 거의 유사한 IP 로 B 께서 가입을 하십니다.

그 후 B 님의 IP 가 A 님의 IP 로 바뀝니다.

두 분이 서로 다른 분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두 분의 행동 시간 전개의 연관성이 꽤나 자연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동일한 분께서 같은 PC의 IP를 잠깐 바꾸었거나 다른 PC를 잠깐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모든 것이 뚜렷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어찌되었든 제가 결론을 내리려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두 분께서 서로 다른 분이시라면은 사과드리겠습니다.

	조명등 2010-03-20 17:12
	잔잔한 호수 같은 메킹에 대부분의 메킹 유저들이 원치않을 파문을 만들었다는것 만으로도 제제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만........나이를 먹어서인지 옳고 그름을 떠나서 분란 조장하는 사람들은 별로 좋게 보이질 않네요.

	SodoMania 2010-03-20 17:39
	조명등/여기는 디씨 가아닌지라,

	DJ-Arin 2010-03-20 18:46
	레알 돋는 이중인격 플레이네요.....

	MelDeath666 2010-03-20 18:52
	저는 이런 일 많이 봤습니다. 이 정도 상황이면 그냥 동일인이라고 단정지어도 돼요. 글의 당사자께서는 조용히 사과하시고 다음부터 이런 일 안 만드시면 되는거고요. 정중히 사과글을 올린다면 이곳 회원분들께서도 용서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인터넷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의 실체(?)를 본 경험이 있지만, 그 사람 자체가 아예 나쁘다거나 이상한 경우는 별로 없었어요. 보통 현실에선 괜찮은 사람인데 인터넷 상에서 익명이 되니까 잠깐 실수를 하게되는 모양이더군요. 부디 사과글을 올리시고, 앞으로는 당당한 커뮤니티 생활을 하시는 쪽을 추천해봅니다.

	caLintZ 2010-03-20 19:26
	저 밑에 vection님 글에 IP 로그 분석 하면 어떨까 했는데, 수고스러우시게도 거의 바로 결과 띄워 주시네요. 저도 주변인을 통해 이런 경우 많이 보고 다뤄봤었습니다만 MelDeath666님 말씀대로 99%이상 같은 사람입니다. 당사자 본인이 이후에 어떻게 대처하시느냐가 중요하겠네요.

	레몬갓 2010-03-20 19:34
	아직 확실한 결말이 나오진 않았지만 이야기가 점점 더 의미심장한 이야기가 되어 가는군요....

	타루김 2010-03-21 00:00
	이렇게까지 하시는 저의가 심히 궁금해지는군요. 뭐 제가 알아서 뭣하겠느냐만은, 무언가 정상적인 활동취지와는 다른 의도가 있는거 같다고 추측해봐도 무리는 아니겠죠?

	DJ-Arin 2010-03-21 01:53
	타루김//타당한 추측인 것 같습니다. 특정인 혹은 특정 밴드나 앨범을 까기 위해 이중인격 노릇을 하는거겠죠.. 특정인 부분은 특히 "병림픽"이라는 제목으로 채팅 내용을 캡쳐하여 올린 글에서(지금은 지워진건지, 자삭한건지 여튼 삭제되어 있습니다만) DanielHeiman님이 까이도록 만든 것이 확정적인 증거가 됩니다.

	DanielHeiman 2010-03-21 13:47
	그냥 개인적으로 통보하시지 마샬님 쪽팔리시게 ..ㅎ;; 어떻게서든 절 헤꼬지하고싶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머리짧은 대화여서 제 3자를 통해 까발림당해 반성하고 싶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화났냐 물어볼때 화났다고 했으면 사과했을텐데 거참 이렇게되니 ... 메킹 물 흐렸으니 자숙하려고 잠시 안들어 온 사이에 이런 반전이 있을줄이야 .. 여튼 이제 자작극은 하지 마시고, 우리 같이 코멘트 달때건 남에게 지적할때건 한번씩만 더 생각해 봅시다.

	날프 2010-03-21 14:32
	반말마 최악의 곡 어쩌고 할 때부터 이 자식은 좀 맞아야 정신을 차리겠구나 싶었음. 구성 자체가 단순한 곡에 무슨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기대하는지 구조 멜로디 어쩌고 하는데 이건 무슨 닭잡아먹는 소릴하나..어떤 음악을 평가한다는 것에 있어서 남의 영향을 받은 것과 객관적인 것은 분명히 다른 것이져. 마샬인지 메사부기 듀얼렉티파이언지가 저 님 리뷰갖고 타인 평가에 신경쓰면서 자신의 평가를 한다 드립치고 앉았는데 그런다고 지 리뷰가 객관적인 시점인 것처럼 보이느냐 하면 또 그건 아니거든염. 그리고, 알다시피 어떤 앨범을 리뷰할 때 한 곡이 엄청 좋으면 다른 곡들이 개차반이라도 앨범이 좋다고 인식하거나 혹은 그 반대로 곡들이 평균이상인데 킬링트랙이 없으면 이 앨범은 별로다, 뭐 이렇게 다양하게 느낄 수도 있는거라, 최소한 똑같은 아티스트의 작품도 아닌 그 앨범들이 똑같이 0점처리 되는 것 자체가 리뷰에 성의없이 임했다는 소리나 매한가지. 그 따우로 써제끼는데 태클은 받지 않겠다는게 무슨 이명박 독도드립 치는 소린가여. 리뷰에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 임하라는데 '니들이 호평하는 거 내가 까서 왜 꼽냐?'식으로 나와서 '그래 꼽다'라고 했더니 'ㅋㅋㅋ 결국 음악이 중요한게 아니고 나 엿먹이기였냐?'라고 말하면 돌아가신 무현이횽도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셔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호통 치시겠네여. 혹시나 이 글 마샬인가 하는 분이 보시면 경원이형 메탈킹덤에 안 오는거 다행으로 아세여. 그 형 성격에 그 리뷰 봤으면 님 기타로 헤드샷 맞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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