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로큰롤프님이 주최하셨던 메탈킹덤 모임 후기입니다. 다녀온 이후 바로 작성하려 했으나 사이트 접속 오류 및 로그인 안되는 현상 등으로 늦게나마 작성하게 되네요^^.

아래에 이미 롤프님이 모임 주최 느낌을 작성하셔서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모임 후기 쓸 때마다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사회에서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메탈 이야기를 하기 쉽지 않죠. 이런 공통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있으면 정말 즐겁습니다. 이번에도 참석하신 분들과 함께 메탈 이야기를 많이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벌써 다섯번째 참석이고, 주최하신 로큰롤프 님을 비롯하여 이미 안면이 있는 락꾸룩님과 디씨쿠퍼님, 그리고 처음 모임에 참석하신 씨울프님과 프렌치파이님 모두 좋은 분들이셨고 다들 메탈티를 입고 오기로 했는데 개성있는 티셔츠들을 입고오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1차로 로큰롤프님 댁에서 테라스에 시원한 바람 맞으며 맥주와 마른안주를 간단히 먹고, 해가 진 후 2차로 시내에 나가 호프집에서 치맥을 하며 또 메탈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 막차가 끊기기 전 몇 분은 귀가하셨고, 남은 사람들은 노래방에서 메탈을 열창했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또 귀한 자리를 주최하신 로큰롤프님께 이 글을 빌어 다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임에서 나왔던 말대로 다음에는 사람들끼리 모여 락페도 가고 공연장도 가고 했으면 좋겠네요. 일년에 두 번씩 모임을 주최하시는데,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메탈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은 사진 한 장으로 마무리합니다^^.

 

BlueZeb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