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킹덤 정모 후기입니다.
로큰롤프님이 주최하신 메탈킹덤 정모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차가 좀 밀려서 저녁 5시 조금 넘어서 장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로큰롤프님 댁에는 벌써 네 번째 방문이라 그런지 정겨운 풍경이었고 어제는 특히 야외 테라스에 저녁에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햇빛도 적게 들어 분위기는 최고였습니다. 보쌈과 술을 먹으며 메탈 이야기를 하니 시간이 금방금방 가더군요.
다들 음악 취향히 비슷하시고 특히 직장에서는 할 수 없는 메탈 이야기를 원없이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모임 때마다 느끼지만 사회에서 메탈 듣는 사람 만나는 일이 쉽지는 않으니까요. 로큰롤프님과 락꾸룩님, ween74님, 그리고 이번에 처음 뵙게 된 apocalypse님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순수하신 분들이어서 자리가 불편하지 않고 집처럼 편했습니다.
2차로는 시내에 있는 노래방을 갔습니다. 노래방에서 다같이 락/메탈을 원없이 불렀는데 맥주도 마시고 하니 미니 락페에 온 것마냥 분위기가 달아올랐습니다. 특히 락꾸룩님 노래 정말 잘 부르시더군요... 헬로윈의 I Want Out이나 감마 레이의 Space Eater 등등 모두 살인적인 고음의 노래인데 완벽하게 소화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노래방 막바지 쯤 아포칼립스 님은 다음날 일정이 있으셔서 먼저 귀가하셨고, 남은 사람들끼리 3차로 근처 술집에서 민물새우 수제비탕과 소주를 간단히 즐긴 후 다시 로큰롤프님 댁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숙취에 쩔어있을 때 시원시원한 북엇국을 대접해주셔서 속이 확 풀렸습니다. 다들 각자 짐을 챙기고 귀가하며 다음 모임때도 뵙기로 했습니다.
이제 거리두기 및 시간제한도 없어진 만큼 다음 모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같이 메탈 이야기도 나누고 노래방도 가고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주최해주신 로큰롤프님 특히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들 음악 취향히 비슷하시고 특히 직장에서는 할 수 없는 메탈 이야기를 원없이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모임 때마다 느끼지만 사회에서 메탈 듣는 사람 만나는 일이 쉽지는 않으니까요. 로큰롤프님과 락꾸룩님, ween74님, 그리고 이번에 처음 뵙게 된 apocalypse님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순수하신 분들이어서 자리가 불편하지 않고 집처럼 편했습니다.
2차로는 시내에 있는 노래방을 갔습니다. 노래방에서 다같이 락/메탈을 원없이 불렀는데 맥주도 마시고 하니 미니 락페에 온 것마냥 분위기가 달아올랐습니다. 특히 락꾸룩님 노래 정말 잘 부르시더군요... 헬로윈의 I Want Out이나 감마 레이의 Space Eater 등등 모두 살인적인 고음의 노래인데 완벽하게 소화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노래방 막바지 쯤 아포칼립스 님은 다음날 일정이 있으셔서 먼저 귀가하셨고, 남은 사람들끼리 3차로 근처 술집에서 민물새우 수제비탕과 소주를 간단히 즐긴 후 다시 로큰롤프님 댁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숙취에 쩔어있을 때 시원시원한 북엇국을 대접해주셔서 속이 확 풀렸습니다. 다들 각자 짐을 챙기고 귀가하며 다음 모임때도 뵙기로 했습니다.
이제 거리두기 및 시간제한도 없어진 만큼 다음 모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같이 메탈 이야기도 나누고 노래방도 가고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주최해주신 로큰롤프님 특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포칼립스님이 씨디를 몇 장 가져오셔서 나눠주셨고 저는 메탈리카의 데스 마그네틱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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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nRolf 2022-05-22 19:03 | ||
코로나 제재가 풀린 첫 모임이었지요. 날씨도 좋아 시원한 공기 마시며 회포를 풀고 2차까지 갈수 있어서 더욱더 뜻깊고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번 모임은 9월중순에서 10월 초순경으로 잡을테니 그때도 어제와 같이 회포를 풀어보자구요.^^ | ||
BlueZebra 2022-05-22 19:45 | |||
무더위가 지나고 딱 그 시기쯤 모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
apocalypse 2022-05-22 20:08 | |||
완벽한 준비로 정성껏 맞이 해주신 로큰롤프님께 특히 감사드립니다. 락꾸룩님과 bluezebra님의 노래 실력에 소름 돋았으며, ween74님의 수제초코파이 선물도 너무 감사합니다. 세월을 초월하여 음악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으며, 평생 잊지 못할 모임을 함께해 주신 로큰롤프님, ween74님, 락꾸룩님, bluezebra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음 모임은 끝까지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 |||
BlueZebra 2022-05-22 20:31 | |||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메탈리카 CD는 잘 듣겠습니다 ㅎㅎㅎ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
Rock'nRolf 2022-05-22 21:18 | |||
한번 오셨던 분들이 꾸준히 이렇게 모이니 그것도 저의 복인듯합니다. 해마다 이렇게 한두사람씩 늘다보면 어느순간 나중에는 10여명 이상되는 모임으로 성장할수도 있겠지요. 메탈러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는 이 시국에 그나마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수 있는 상대를 만날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 |||
금언니 2022-05-22 19:34 | ||
재미있게들 노셨겠군요. 다음 모임땐 다들 메탈티를 입고 하시면 어떨까요? ㅎㅎㅎ | ||
BlueZebra 2022-05-22 19:45 | |||
오호 그것도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ㅎㅎ | |||
MelodicHeaven 2022-05-22 20:11 | ||
크 부럽습니다~ 담엔 저도 꼭^^ | ||
BlueZebra 2022-05-22 20:32 | |||
다음에 꼭 함께해요~! | |||
ween74 2022-05-23 14:08 | |||
담에 꼭 함께 하시게요~ | |||
앤더스 2022-05-22 21:03 | ||
Metal forever | ||
BlueZebra 2022-05-22 22:06 | |||
앤더스님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봬요 ㅎㅎ | |||
앤더스 2022-05-22 22:12 | |||
네 고맙습니다 다음에 한번 봽고 싶네요 ㅎㅎ | |||
댄직 2022-05-22 21:43 | ||
야외 경치도 아주 좋네요~ | ||
BlueZebra 2022-05-22 22:07 | |||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최고였습니다~ | |||
ween74 2022-05-23 00:31 | |||
댄직님도 함 뵙고 싶네요^^ | |||
D.C.Cooper 2022-05-22 22:10 | ||
못가서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 또다른 좋은 자리에서 뵈요 ^^ | ||
ween74 2022-05-23 00:32 | |||
다음에 좋은자리라~ 쿠퍼님 집에서 봄 되겠네요ㅋㅋㅋ | |||
BlueZebra 2022-05-23 08:50 | |||
다음에 꼭 봬요~~ | |||
락꾸룩 2022-05-22 22:27 | ||
너무 재밌었습니다.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신나게 놀았네요ㅎㅎㅎ 다음번에 만날때도 또 좋은 시간 보내요!! | ||
ween74 2022-05-23 00:33 | |||
근데 바이크 아주 잘 어울리던데ㅎㅎ | |||
락꾸룩 2022-05-24 08:14 | |||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 |||
BlueZebra 2022-05-23 08:45 | |||
저도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락꾸룩님의 엄청난 보컬실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 |||
ween74 2022-05-23 00:30 | ||
롤프님, 락꾸룩님, 블루 지브라님... 사실 겨우 세번째 보는건데도 참신기할 정도로 오래 만난것 처럼 반갑고 정겹고 그렇습니다~ 블루지브라님이 말했듯이 사회에서나 아님 다른 친구들하고는 사실 메탈얘기를 하지도 않고 노래방가서 어제처럼 메탈을 부를 기회가 없으니까요(사실 저는 노래방에 저렇게나 메탈이 많은지도 어제 첨 알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어제 첨 오신 아포칼립스님~ 참 너무 좋은 형님이시더군요~ 그래서 어제가 더더욱 재밌고 뜻깊었어요^^ 계속 좋은인연 이어 가시게요~ 쿠퍼님이 못온건 아쉽지만 암튼 굉장히 좋은 자리였습니다~ 다음번엔 더 많은 분들을 진심 만나뵙고 싶습니다^^ 머 있습니까 메탈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함께 만날 이유가 되지 않나요?ㅎㅎ | ||
BlueZebra 2022-05-23 08:50 | |||
ween74님 모임때마다 항상 느끼는데 너무 성격도 좋으시고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가장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뜻깊은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신나게 놀아요:) | |||
이준기 2022-05-26 23:25 | ||
ㅠ.ㅠ 저도 꼭 복장 갖춰 참가를 하고 싶습니다. 결혼하고 주말에 육아하니 쉽지가 않군요. . .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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