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ree Board
Name :  level 10 BlackShadow
Date :  2015-04-16 21:04
Hits :  5073

뿌리싸움 첫번째 - 데스메탈

메탈헤드라면 메탈의 기원에 대해서 궁금할 때가 있는데요. 그럴때면 원조논쟁이 있기마련입니다. 그 원조논쟁에 해당하는 밴드를 장르별로 올릴 예정입니다. 이번편은 데스메탈입니다. 

데스메탈은 Venom과 같은 NWOBHM의 영향을 받아왔으며 쓰래쉬메탈밴드인 Slayer과 Kreator 또한 데스메탈에 큰 영향을 줍니다. 원조논쟁에서 데스메탈은 크게 세 밴드로 나눠집니다. Death, Possessed, Necrophagia. 데스메탈은 1984년에 구축된 이른바 데스메탈 노선부터 시작이 됩니다. 
플로리다에 결성된 Mantas의 Death By Metal과 산프란시스코 출신인 포제스드의 Death Metal은 노선 구축에 막강한 힘을 불어넣습니다. 데스메탈팬들은 이 두 밴드에 대해 논쟁을 벌이지만 소수의 데스메탈팬들이 "데스메탈의 진정한 시초는 네크로퍼지아"라는 주장이 나와 더 격렬해집니다.

좀 더 살을 붙이자면 Eduardo Rivadavia는 데스의 Chuck Schuldiner에 대하여 "Father of Death Metal"로 평가한 바가 있고 San Francisco Chronicle 신문에서는 데스를 첫 번째 데스메탈 밴드로 소개했습니다.  
포제스드에 대해선 Choosing Death: The Improbable History of Death Metal & Grindcore 책을 집필한 Albert Mudrian와 he Bloody Reign of Slayer을 집필한 Joel McIver는 포제스드는 슬레이어의 강한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부각하며 첫 번째 데스메탈 밴드라고 평가합니다. 
네크로퍼지아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인기있는 밴드 중 하나였는데 공포영화를 통한 이미지와 그로울링 덕분이라고 합니다. 밴드는 팬들에 의해 떠오르기 시작했는데 팬들은 1984년 5월에 데모를 발매하며 활동했다는 점을 근거로 데스메탈을 개척한 밴드라고 주장합니다.  

Mantas의 Death By Metal. 맨타스는 Death의 전신밴드로 1984년 9월 7일에 데모로 발매했습니다. 두번째 곡은 Death의 Scream Bloody Gore입니다.


Possessed의 Death Metal. 1984년에 데모로 발매했습니다. 두번째 곡은 정규 1집인 Seven Church의 Death Metal입니다.

 


Necrophagia의 Death Is Fun. 1984년 5월에 데모로 발매했습니다. 두번째 곡은 정규 1집인 Season of Dead의 Mental Decay입니다.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level 16 Sathanas     2015-04-16 21:19
확실히 Thrash, Death, Black 이 세 장르는 동시대에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막강한 Scene 을 구축했죠.
level 10 BlackShadow     2015-04-18 23:11
동시대에 이런 앞서가는 밴드들이 많이 나와 놀라울 뿐입니다.
level 19 서태지     2015-04-18 18:21
저 위의 밴드들은 정말 전설이죠
level 10 BlackShadow     2015-04-18 23:12
데스메탈의 교과서같은 밴드들이죠.
level 12 제주순둥이     2015-04-19 13:23
Mantas? 처음들어보는데 초기스타일치곤 괜찮네요.
level 10 BlackShadow     2015-04-20 14:55
척 슐디너의 음악적 재능이 돋보이는 밴드입니다. 이 때의 척 슐디너는 고등학생이였죠...
NumberTitleNameDateHits
18720요즘에 2000년대 이후 메탈밴드들을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했습니다 [3]level 10 BlackShadow2016-04-024728
18650가장 좋아하는 메탈 앨범 커버가 무엇인가요? [29]level 10 BlackShadow2016-03-124627
18593블랙메탈에 대한 생각 [15]level 10 BlackShadow2016-02-254725
18549하드록/메탈 라이브 앨범 중 몇개를 뽑는다면? [6]level 10 BlackShadow2016-02-134047
18512음악을 1개월 반쯤 못 들었을 뿐인데,, [6]level 10 BlackShadow2016-01-314192
18485싸지방 입니당 [9]level 10 BlackShadow2016-01-234245
18452수료했습니다 [7]level 10 BlackShadow2016-01-134088
18319군대 잘 갔다 오겠습니다 [27]level 10 BlackShadow2015-12-054933
18308아프리카 메탈헤드 [2]level 10 BlackShadow2015-12-024577
17906블랙사바스 월드투어 재개하네요. [10]level 10 BlackShadow2015-09-043661
17776생애 꼭 보고싶은 밴드 있나요? [36]level 10 BlackShadow2015-08-084997
17775뒤늦은 스콜피온스 후기 [4]  level 10 BlackShadow2015-08-084354
17742보컬마다 다른 "War Pigs" [5]level 10 BlackShadow2015-08-035433
17586뿌리싸움 마지막 - 헤비메탈 Part.4 [14]  level 10 BlackShadow2015-06-286387
17552뿌리싸움 마지막 - 헤비메탈 Part.3  level 10 BlackShadow2015-06-196857
17541뿌리싸움 마지막 - 헤비메탈 Part.2 [8]  level 10 BlackShadow2015-06-167187
17532뿌리싸움 마지막 - 헤비메탈 Part.1 [4]level 10 BlackShadow2015-06-154703
17519영국 악마주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Black Widow [6]level 10 BlackShadow2015-06-124865
17501가장 아끼고 좋아했던 1960년대 음반 [4]level 10 BlackShadow2015-06-104569
17460뿌리싸움 열두번째 - 크리스천메탈 외 [10]level 10 BlackShadow2015-06-014439
17435뿌리싸움 열한번째 - 뉴메탈, 인더스트리얼메탈 [8]level 10 BlackShadow2015-05-264695
17420뿌리싸움 열번째 - 글램메탈 [2]level 10 BlackShadow2015-05-214410
17393뿌리싸움 아홉번째 - 슬럿지메탈/스토너메탈 [9]level 10 BlackShadow2015-05-176714
17367솔로강아지 [2]level 10 BlackShadow2015-05-114731
17361뿌리싸움 여덟번째 - 포크메탈 [22]level 10 BlackShadow2015-05-095639
17342뿌리싸움 일곱번째 - 파워메탈 [20]level 10 BlackShadow2015-05-055841
17335폴맥 공연 갔다왔습니다. [4]level 10 BlackShadow2015-05-034287
17323뿌리싸움 여섯번째 - 프로그레시브메탈 [7]level 10 BlackShadow2015-04-294545
17311뿌리싸움 다섯번째 - 고딕메탈 [12]level 10 BlackShadow2015-04-255426
17299뿌리싸움 네번째 - 쓰래쉬메탈 [15]level 10 BlackShadow2015-04-235481
17285뿌리싸움 세번째 - 둠메탈 [2]level 10 BlackShadow2015-04-204624
17278뿌리싸움 두번째 - 블랙메탈 [5]  level 10 BlackShadow2015-04-195220
뿌리싸움 첫번째 - 데스메탈 [6]level 10 BlackShadow2015-04-165074
15894오지오스본 보고 왔습니다... [8]level 10 BlackShadow2014-08-104383
15512극단적인 메탈음악 좀 들을려고 찾아보니 쇼크 그 자체네요 [11]level 10 BlackShadow2014-05-174612
15495옆동네 락페 라인업보니까... [8]  level 10 BlackShadow2014-05-134267
14590헤비메탈을 좋아하는건 본능 [3]level 10 BlackShadow2013-11-113785
14301음악취향이 성격에 영향을 미치나요? [18]level 10 BlackShadow2013-09-295639
13428너무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3]level 10 BlackShadow2013-06-204026
13327아날로그 LP반으로 사던 시대가 부럽습니다... [8]level 10 BlackShadow2013-06-144187
1 2 3
Post
   
Info / Statistics
Artists : 47,262
Reviews : 10,430
Albums : 170,228
Lyrics : 218,137
Memo Box
view all
버진아씨 2024-11-22 02:44
오페스 신보 미쳤네요;; 미카엘은 그저 사랑입니다.
AlternativeMetal 2024-11-20 21:23
내복 든든히 입고! 두툼히 코트 걸치고! 목폴라 받쳐 입으시고!
Evil Dead 2024-11-18 18:16
글입력이?
gusco75 2024-11-18 09:08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gusco75 2024-11-15 10:56
이상하게 오늘은 Dissection "Unhallowed" 땡기네요. 이런 날 조심해야는데...
똘복이 2024-11-14 21:10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Evil Dead 2024-11-14 17:13
Slayer 좋아요~
소월랑 2024-11-14 11:37
비 오네요 November Rain 들어줘야겠습니다
악의꽃 2024-11-13 21:00
환율 속상하네요. :(
gusco75 2024-11-13 16:52
쪽지 기능도 있나보군요...사용을 안해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