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소한듯 하지만 건의 사항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앨범 분류때문에 한가지 건의 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리레코딩 앨범중에 한앨범을 통째로 리레코딩한게 있고, 이전 곡들중 앨범 관계없이 곡을 선별해서 리레코딩을 한 앨범이 있습니다. 전자에 해당하는 앨범의 예로 Exodus - Let There Be Blood, 후자에 해당하는 예로 Arch Enemy - The Root Of All Evil을 들수 있겠죠??
그런데 현재 메킹에선 한 앨범을 통째로 리레코딩한 앨범은 "Studio"로, 선별적으로 리레코딩한 앨범은 "Compilation"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저는 둘다 "Studio"로 통일해야하지 않나하고 생각합니다.
Compilation이라는 단어가 기본적으로 "편집앨범"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이전 앨범들의 히트곡들을 그대로 가져와 짜깁기한 앨범이라는 뜻이죠. 이건 리레코딩 앨범과는 명백히 다른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리레코딩은 대부분 아티스트들의 의지에 의해서 어떤 특정 의미를 두고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컴필레이션, 즉 베스트앨범은 소속레이블의 의지, 다시 말해서 상업적 마케팅으로 발매됩니다.
혹시 '그렇다고 리레코딩 앨범은 정규앨범이라고는 안하잖아'라는 반문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인정합니다만, 정규앨범을 이르는 말로는 보통 Studio Album이라는 표현보단 Full-length Album이라는 표현을 더 잘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다시 레코딩 되었기 때문에 "Studio"라는 이름표를 달아도 저는 문제없다고 보네요.
예전부터 이렇게 바뀌었으면 생각하다가, 오늘 위에서 언급한 아치에너미 앨범을 듣다가 한번 건의해보자싶어서 이렇게 썼습니다. 운영자님(들)께서는 한번 고려해주세요 ^^;
리레코딩 앨범중에 한앨범을 통째로 리레코딩한게 있고, 이전 곡들중 앨범 관계없이 곡을 선별해서 리레코딩을 한 앨범이 있습니다. 전자에 해당하는 앨범의 예로 Exodus - Let There Be Blood, 후자에 해당하는 예로 Arch Enemy - The Root Of All Evil을 들수 있겠죠??
그런데 현재 메킹에선 한 앨범을 통째로 리레코딩한 앨범은 "Studio"로, 선별적으로 리레코딩한 앨범은 "Compilation"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저는 둘다 "Studio"로 통일해야하지 않나하고 생각합니다.
Compilation이라는 단어가 기본적으로 "편집앨범"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이전 앨범들의 히트곡들을 그대로 가져와 짜깁기한 앨범이라는 뜻이죠. 이건 리레코딩 앨범과는 명백히 다른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리레코딩은 대부분 아티스트들의 의지에 의해서 어떤 특정 의미를 두고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컴필레이션, 즉 베스트앨범은 소속레이블의 의지, 다시 말해서 상업적 마케팅으로 발매됩니다.
혹시 '그렇다고 리레코딩 앨범은 정규앨범이라고는 안하잖아'라는 반문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인정합니다만, 정규앨범을 이르는 말로는 보통 Studio Album이라는 표현보단 Full-length Album이라는 표현을 더 잘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다시 레코딩 되었기 때문에 "Studio"라는 이름표를 달아도 저는 문제없다고 보네요.
예전부터 이렇게 바뀌었으면 생각하다가, 오늘 위에서 언급한 아치에너미 앨범을 듣다가 한번 건의해보자싶어서 이렇게 썼습니다. 운영자님(들)께서는 한번 고려해주세요 ^^;
Mefisto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개별 앨범에 대한 판단은 해당앨범의 등록자 혹은 밴드&앨범정보 관리자 분들께서 적절히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다시 말해 아티스트의 의지를 기준으로 구분할거냐, 앨범의 성격을 기준으로 구분할거냐, 하는 문제인데 저는 제3의 방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레코딩 앨범은 그냥 리레코딩으로 적는 것입니다. 리마스터링 앨범은 리마스터링으로, 리레코딩은 리레코딩으로, 컴필레이션은 컴필레이션으로, 싱글은 싱글로, 스튜디오는 스튜디오로, 부틀렉은 부틀렉으로.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것이 자연스럽고 좋지 않나요... ㅎㅎ | ||
리마스터링앨범은 굳이 구분할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해당앨범 정보에 따로 정보를 붙이기만 해도 충분할듯 하네요, 그리고 부틀렉은 원칙상 메킹에 등록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
리마스터링 앨범과 부틀렉 앨범은 등록불가입니다. 리마스터링 앨범은 기존 앨범 정보에 부가정보 형식으로 추가가 됩니다. 문제는 리레코딩 앨범인데요.. 리레코딩 앨범을 1. 기존 앨범정보에 추가할 것이냐 2. 스튜디오로 새로 등록할 것이냐 3. 컴필레이션으로 새로 등록할 것이냐 여부는 등록자의 재량에 맡기겠습니다. | |||
저 아치에너미 앨범은 스튜디오와 컴필레이션의 성격을 둘다 가지고 있으니... 어느쪽으로 할것인가? | ||
Dimmu Borgir - Stormblast 의 경우도 해당사항이겠군요.... | ||
위 두분 제 말을 잘 이해를 못하신듯;; 일단 DemonRider님; 그런 앨범들을 스튜디오앨범으로 보자는것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Sathanas님;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앨범을 통쨰로 리레코딩 한 앨범은 이미 스튜디오로 분류가 되어 있어 해당사항이 아닙니다. 컴필레이션으로 등록된 리레코딩 앨범들이 스튜디오앨범으로 수정해야할 해당사항이겠지요. 예를 하나 더 들자면 Testament - First Strike Still Deadly정도가 있겠네요. | ||
이해를 못하신건 저 두분이 아니라 Mefisto님 같은데요. 단어의 의미를 따지시면서 그 단어가 가지는 사전적 의미는 전혀 생각을 않하신것 같네요. 흔히 원곡을 편집(악기를 바꾸거나 연주를 방식을 조금 바꾼다거나...) 하는 과정을 편곡이라고 부릅니다. 위에 언급된 앨범들은 모두 편곡앨범이지요. 그럼 이미 답은 나와있지 않습니까?... -편집 編輯 Compilation, 편곡 編曲 Arrange- OK? | |||
국어선생님과 같은 친절한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저는 편곡앨범이라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네요, MayBee님께서 방금 만들어내신 조어인지 제가 무식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의미한건 아티스트가 뭔가 의미를 부여한 리레코딩 자체를 말했습니다. 물론 리레코딩에 편곡이라는 요소가 필수불가결한 요소인건 사실이지만 그냥 예전곡 편곡해보자는게 리레코딩앨범 발매 의의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단순히 편곡앨범이라고 명명하는데에는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뿐만 아니라 꼭 리레코딩 앨범이 아니라도 모든 앨범들은 편곡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치기에 그 논리에 따른다면 전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앨범은 편곡앨범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단어는 사전적의미 못지 않게 문맥적의미도 중요합니다. 편집이라는 단어를 음악 등 예술에 사용할때는 편곡과는 다른 의미로 사용하지 않나요?? 본문에서 말한내용 반복입니다만 이미 있던 트랙중 인기 있는 트랙들을 그냥 짜깁기한걸 편집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행위엔 아무런 예술적 가치가 없죠. 사전적의미를 따지신다니 사전적의미로 한번 가보죠. Compilation에서 'pil'은 기본적으로 '모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쯤이면 충분히 이해가시리라 생각하지만 Compilation이란 악곡구조라던지 악기배치를 바꾸어 곡자체를 바꾸는게 아니라 그냥 기존의 곡들을 '모은' 것에 불과합니다. 전 그러한 행위가 아티스트의 의지가 개입되어있는 리레코딩 앨범과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보는겁니다. 글이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냥 건의일 뿐입니다. 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진 마세요^^;; | |||
제가 편곡앨범이라 표현한것은 그런 용어가 있어서가 아니라 편곡된 곡들로 구성된 앨범을 말한것입니다. 그리고 "Compilation에서 'pil'은 기본적으로 '모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하셨는데, 기존에 있던 곡들을 편곡해서 재배치하고 모은것의 의미는 왜 Compilation이 될 수 없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리레코딩된 앨범이라 한들 아티스트의 의지가 개입되었는지 레이블 프로듀서의 의지인지의 여부를 어떻게 Mefisto님이 판단할 수 있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뭐 그런거야 Mefisto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든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요. 또 알고싶지도 않구요. 제가 이 글에 댓글을 단 이유는 Mefisto님이 작성하신 "선별적으로 리레코딩한 앨범은 "Compilation"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저는 둘다 "Studio"로 통일해야하지 않나하고 생각합니다."라는 문장 때문입니다. 따지고 보면 'Studio Album'이라는 표현은 영미권 표기법이고, 영미권에서 Studio Album이라함은 정규앨범을 뜻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리레코딩된 앨범이라도 Studio Album이라고 표현하는 곳은 아무곳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과거 히트곡들을 모아서 리레코딩한 앨범을 낸다고해보죠. 신곡도 한두곡정도 넣고, Mefisto님이 말하는 아티스트 의지로요. 이걸 음판판매 사이트에서 Best Album혹은 Compilation이 아닌 Studio Album앨범으로 표기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유저들의 항의가 들어오겠죠. 이 사실을 모르고 이미 구입한 사람들은 환불요청을 하겠구요. 정규앨범인줄 알고 구입했으니까요. (브리트니 앨범이라면 무조건 구입하는 사람들은 예외겠지만...) 저도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처음썻던 글은 Studio Album과 Compilation Album의 차이를 단순하게 설명하려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생겼네요. Mefisto님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마시길 바랍니다. ^^ 저야 뭐... 운영자님이 Mefisto님 의견에 동의하시는것 같으는 규정이 바뀐다고해도 할 말은 없는 입장이까요. ^^; | |||
결국은 이러한 문제도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의 문제군요. MayBee님이 무슨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전 제 관점도 틀렸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물론 MayBee님이 제 관점을 이해해주시길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 ^^;; 어쨋든 운영자분들의 재량에 맡기는게 정답인거 같군요. 괜히 소모적인 논쟁으로 귀중한 시간 빼앗아서 죄송합니다. | |||
저도 자꾸 말꼬리잡고 늘어지는것 같아서 너무 죄송스러우면서도 조금 안타깝네요. 설레발이겠지만 혹여나 Compilation이 Studio로 등록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몇자 더 적겠습니다. 이건 장르 논쟁과는 다릅니다. 어느 한 개인이 어떤관점으로 보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죠. 그런관점으로 경계를 무너뜨리면 결국은 EP나 싱글앨범도 Studio로 등록하는것을 허용한다는 소리가 됩니다. 어떤형태의 앨범이 나오든간에 결과적으로 레이블과 아티스트간에 이해관계가 맞았기때문에 나올 수 있는것이고, 음반의 유통이라든가 형태는 레이블과 아티스트쪽에서 정하게 됩니다. 레이블과 아티스트가 정해놓은 일종의 Fact인것이죠. 'Dark Tranquillity의 'Icipher' 플레이타임은 4분 39초' 인 것처럼요. Mefisto님이 생각하시는 그 아티스트의지같은것들은 사실 그다지 중요한 문제도 아닙니다. 성의없이 낸 베스트앨범이든 혼을 담은 리레코딩앨범이든간에 결국은 그 앨범을 낸 아티스트의 음악적의지없이는 낼 수 없으니까요. 레이블의 상업성 여부와 앨범의 형태는 연관지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것들은 앨범의 형태로 구분할 게 아니라, 리스너들의 평가로 자연스럽게 구분되는 것입니다. 성의없이 낸 베스트앨범은 졸반평가를 받겠고, 혼을 담은 리레코딩앨범이라면 명반이라고 자연스럽게 청자들에게 평가받겠죠. | ||
계속 댓글이 길어져서 보기가 안좋지만 이걸로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제 관점으로는 컴필레이션이라는 단어자체가 뭐랄까요 좀 격이 낮다고 느껴서 리레코딩 앨범의 가치를 격하시키는게 아닌가 해서 처음에 이러한 건의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스튜디오 앨범으로 분류하는것도 확실히 어폐가 있어보이네요. 저도 별도로 다른 구분방식을 만들지 않는한은 그대로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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