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마토스를 회상하는 키코

영어를 못해서.....크게 어려움이 있네요...ㅜ.ㅜ

흥미로운 부분이 있네요. 원래 앙드레는 2집 holy land투어를 마치고 Virgo에 전념하고자 앙그라를 탈퇴하려고 했다는군요. Firework앨범을 같이 작업하지 않으려 했답니다. 그러다가 누가 중재해줘서 같이 3집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이 시기에 에두 팔라스키가 이미 밴드와 리허설을 했다고 하네요.

화해를 하고 앙드레가 가지고 온 곡들이 리스본, fairytale, wings of reality등이었고 키코가 작곡한 speed에 작사를 앙드레가 했네요. 밴드원들이 fairytale을 맘에 안들어해서 이 곡은 훗날 shaman이 쓰게 되고요

앙드레와 멤버들은 20년동안 서로 말을 안하다가 최근에 앙드레가 매니저를 통해서 키코가 앙그라로 돌아오면 같이 연주하는것도 멋질것같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는군요.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떠니게되니 참 씁쓸하네요.

사이가 많이 안 좋았나보네요~앙드레가 살아있었다면 좋은 만남으로 멋진 앨범이 나왔을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예전에 앙드레가 탈퇴 후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앙그라는 더이상 활동을 하면 안 된다, 해체해야한다라고까지 말한 적이 있엇죠..
좋은 방향으로 탈퇴한 건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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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플로이드는 법정 싸움까지 가고 엄청 앙숙이였어도 결국 나이들면 화해하더군요 살아있었으면 화해 했을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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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살이라도 젊을때 세바스찬 바하랑 스키드로우가 화해를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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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를 보면 핑크플로이드 생각이 납니다~데이비드 길모어와 로저워터스가 있어야 핑크플로이드로서 빛을 발하고 페트루치와 포트노이가 있어야(연주를 떠나서) 빛을 발할수 있는것 같네요 어느 한놈 잘났다고 굴러갈수있는 밴드는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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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노이가 재능있고 개성강한 드러머는 맞지만 그정도 급은 아닌듯
포트노이 나가기전부터 이미 별로인 앨범들을 내놓기 시작했기 때문에..

오래 전 루카 투릴리의 데몬하트를 통해 처음 접한 매력적인 보컬이었는데, 이렇게 떠나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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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아하는 파워메탈 보컬 중 하나인데 너무 아쉽네요 ㄲ

마토스가 눈이 엄청 나빴다고하네요. 안경 안쓰면 잘 보이지 읺았는데, 당시엔 콘텍트 렌즈도 안 끼고요. 라이브 할때 브루스 디킨슨 처럼 무대를 뛰어다녔는데 키코가 그거 피하느라고 힘들었다고 합니다. 한번은 마토스가 기타 넥에 부딪혀서 이마에 상처가 난적도 있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