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범들 중에 한 곡 임팩트가 너무 큰 것들이 있는데 나중가면 나머지곡에 애정이 더 가더군요.
대표적으로 Judas Preist의 Painkiller가 있죠. 중딩 때 메탈부심 부릴려고 앨범사고 페인킬러만 주구장찰 들었었는데 요즘은 나머지 곡들에 더 애착이 가더군요. 그중에 A Touch of Evil이 제일...
뭐라고 할까.. 전 트랙이 킬링트랙으로 다가올 땐 쉽게 질리지만 아닌 경우엔 부모같은 마음이랄까.. 나중가서는 조금 떨어진다 하는 트랙을 더 듣게 되고 더 애착이 가네요. 물론 퀄리티가 젠장인 앨범은 버려놓구요 ㅋㅋ
전 페인킬러는 별루고 다른곡들이 훨씬 좋더군요.. | ||
공감합니다! 망작이 아닌 다음에는 타이틀곡외에 숨겨진 명곡들이 차후에 더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되는경우가 많더군요. 저같은 경우 예컨대 이글스의 호텔캘리포니아에서 그곡만 계속 듣다 이후 New kid in Town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킬링트랙의 애정시효가 다하면 준킬링트랙,준준킬링트랙들을 계속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
이글스 앨범 공감이요 전 hotel - new kid - try and love again 지금 이순서입니다 ㅋㅋㅋㅋ | |||
격하게 공감합니다. 좋아하는 곡들 위주로 주구장창 듣다가 질리기 시작하면 별로 좋다 생각 안했던 곡들이 좋아지더군요 ㅎㅎ | ||
맞아요.저는 페인킬러 앨범 들을때 2번부터 듣습니다.마스터 오브 퍼펫은 3번부터 듣지요 ㅋ | ||
전체적으로 들어보고 킬링트랙이 하도 좋다보니 킬링트랙만 듣고 나머지는 거의 넘기는 방식 그러다가 어느샌가 다시 재탕해서 전체적으로 들어보고 킬링트랙외에 몇몇 좋은 곡들이 포진해있는 것을 뒤늦게 확인함 그 이후 킬링트랙을 포함하여 몇몇 좋은 곡들을 수도없이 재탕해서 듣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함 이게 무한반복되다보니 결국에는 앨범평가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 특징 | ||
결국 명반은 모든 트랙이 다 킬링트랙이 되지요! | ||
왠만큼 구린 음반 아니면 많이 들으면 결국엔 전곡이 좋아지더라고요.trivium의 crusade앨범은 처음에는 몆곡만 괜찮고 끼워넣기 트랙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unrepentant,sadness will sear,contempt breed contamination같은 트랙들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이런게 음악듣는 재미인거 같아요. | ||
진짜 silverwing 맨처음 듣고 눈물흘렸는데 어느순간부터 Silverwing은 제끼고 앨범듣네요 ㅎㅎ | ||
그런 앨범이 참 많죠. | ||
저도 그런적 자주 있습니다. 최근에는 Symphony X의 Iconoclast 앨범이 딱 그렇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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