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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척빌리
Date :  2010-03-01 19:18
Hits :  11756

졸업 한지 11일째 집에서 놀고 있는데

영 할 짓이 못되는거 같네요.

대학 졸업은 했고 할 일은 해야하는데 몸이 영 따라주질 않네요.

내일 부터 일자리를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일자리 찾으려고 하면 귀찮아지고, 집에서 놀면 일은 하러 가야되고....

컴퓨터 인터넷 뒤지다 보면 '일자리 그거 정말 귀찮네' 라고만 머릿속에 떠오르더군요.

목표는 무엇보다 목돈 모아서 지금 사는 동네를 멋지게 뜨고 싶습니다.

지금 사는 곳이 완전 촌동네 라서 무려 17년 이나 살았군요.

PC방 하나 없고 제대로 된 음식점 하나 없고 헬스장도 없는 동네...;;

내일은 대구 성* 공단에 괜찮은 회사 하나 알아보고 면접보러 가봐야 겠습니다.

역시 백수 생활은 좋은게 아니더군요.

그저 돈만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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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1 James Joyce     2010-03-02 12:06
저도 12월에 마지막 SAT를 끝내고 원서를 다 접수한 순간부터 대학을 다니기 시작한 9월까지 무려 9개월을 놀았는데 이게 정말 할 짓이 못 되더군요. 나가는 돈도 돈이지만 스스로가 참 초라해지는 것 같아서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엄청 아쉽습니다.
level 12 dImmUholic     2010-03-02 19:18
james joyce 님. 저 이번에 sat 죽을거 같습니다. 살려주세요. 첫번째 망치고 2번째 5월에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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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025-04-10 08:52
Deiphago 내한 예매정보가 안뜨네요 ㅜ 오는거 맞는건지
gusco75 2025-04-09 09:43
어제 밤부터 사이트 접속이...ㅠㅠ 다행히 이젠 되네요.
gusco75 2025-04-07 16:11
벚꽃이 피면 꼭 비가 온다~!!!
버진아씨 2025-04-05 19:34
내란범들 싹 다 잡아 쳐 넣어야...
BlackShadow 2025-04-04 19:52
사필귀정
Apache 2025-04-04 15:17
8:0이네요.
fosel 2025-03-31 15:52
어제 눈 옴;;;;
gusco75 2025-03-31 13:43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반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건 나뿐이지 않을 듯...
Blacksburg 2025-03-25 01:51
Toxic Holocaust 후기 없나요
서태지 2025-03-22 13:46
바다 건너 Mayhem 박스셋 오는 중..ㄷㄱㄷㄱ